페데리코 키에사, 유벤투스 100번째 출전 기록 달성

페데리코 키에사는 이번 시즌 세리에 A 6라운드 레체와의 경기에서 유벤투스 소속으로 모든 대회에 100번째 출전하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키에사는 최근 리그 8경기에서 3경기 연속 출전해 6골을 넣으며 이전 51경기에 출전한 것과 동일한 득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컨디션으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1부터 100까지

페데의 리그 첫 경기는 2020년 10월 17일 크로토네와의 원정 경기였습니다. 경기는 비안코네리와 홈팀 간의 1-1로 끝났고, 키에사는 알바로 모라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후 한 시간 만에 퇴장당했습니다. 며칠 후 디나모 키예프와의 원정 경기에서 유벤투스 데뷔전을 치른 키에사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홈에서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첫 골

첫 골은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페데리코의 첫 골은 2020년 12월 2일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나모 키예프와의 챔피언스 리그에서 나왔습니다. 헤딩은 그의 특기는 아니지만 적재적소에 알렉스 산드로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유벤투스가 3-0으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세리에 A에서의 첫 골은 2주 후인 2020년 12월 16일, 다시 홈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터졌습니다. 미드필드에서 공을 잡은 호날두는 아탈란타 수비수들의 벽을 뚫고 골문으로 쇄도하며 오른발 로켓슛을 날려 골문 상단 구석에 꽂아 넣었습니다.

다시 궤도에 오르다

키에사의 유벤투스 역사에는 힘든 순간도 있었습니다. 특히 페데리코의 복잡한 시기를 시작했던 2022년 1월 9일 로마전 패배 이후 긴 부상 공백기가 눈에 띄는 순간입니다. 그날부터 같은 해 11월 2일까지 팬들은 그들의 영웅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거의 11개월 동안 경기장에서의 사진도, 매혹적인 드리블도, 기쁨의 세레모니도 사라지고 복귀를 위한 길고 힘든 여정만 남았습니다. 유벤투스 크리에이터 랩의 첫 번째 오리지널 제작물인 '페데리코 키에사 - 백 온 트랙'을 통해 그 여정을 프라임 비디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넘버 7

키에사는 이제 어두운 순간을 뒤로하고 '22번'에서 '7번'으로 바뀐 새로운 등번호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시즌 초반의 원동력이었던 키에사는 레체를 상대로 특별한 이정표를 세웠으며, 앞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https://www.juventus.com/en/news/articles/federico-chiesa-makes-100th-juventus-appea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