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감독 : "팬들 앞에서 다시 승리하고 싶다."

"내일 우리는 사수올로에게 당했던 안타까운 패배를 즉각 지우기 위해 승리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팀은 일어난 일에 대해 화가 났고 미안하지만 동시에  동기가 부여되었다. 다시금 승리하려는 욕구가 있다. 에밀리아에서는 좋지 않은 저녁이었다. 우리가 몇 가지 실수를 해서 상대가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지만 우리는 나쁜 경기를 하지 않았다. 수비를 잘 하지 못했고 개인의 실수 (가티 자책골 - 역자 주 - ) 도 영향을 미쳤다. 나는 내일 저녁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인테르와 함께 무패를 기록중인 레체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의 태도는 적극적이고 무엇보다도 긍정적이어야 한다. 승점 3점을 얻는 것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할 것이다."

마씨밀리아노 알레그리는 경기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레체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2023년 9월 26일 화요일 저녁 8시 45분 (한국 시간 27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 - 역자 주 - ) 에 유벤투스는 2023-24 시즌의 첫 번째 주중 경기인 세리에 A 6라운드를 시작한다.

레체

"레체는 다베르사 같은 훌륭한 감독이 지도하는 탄탄한 팀이다. 그들은 매우 기술적이며 여전히 무패를 기록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판탈레오 코르비노 단장은 올해에도 매우 경쟁력 있는 선수단을 구성했다. 수년간 세리에 A에서 뛰지 못했으나, 작년에 그들은 가까스로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포메이션 선택

"페데리코 (가티) 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30경기도 뛰지 않았기 때문에 침착해야 한다. 이런 실수는 일어나고 또 일어날 가능성도 있고 지난번과 같지 않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가 그 실수를 극복하는 것이다. 레체와의 경기를 고려해 그의 활용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슈체스니의 경우, 보이치에흐가 우리의 선발 골키퍼이고 내일 경기에 출전한다. 우리에게는 훌륭한 골키퍼이기도 하고 소집이 되었을 때 자신을 입증된 페린도 있다. 다른 포지션에 대해서는 켄이 경골 문제로 인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켄의 상태를 평가해야 할 것이다. 일디즈는 안코나를 상대로 프로 선수로서 첫 번째 아름다운 골을 넣고 돌아왔다. 넥스트 젠이 리그에서 첫 번째 승리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 (세리에 C 4경기 1승 3패 - 역자 주 - ) 루가니와 밀리크는 건강하며 내일 그들을 위한 자리가 있는지 오늘 오후에 평가하겠다. 블라호비치와 키에사는 토요일에 많은 시간을 보냈고 실제로 72시간 후에는 일요일에 예정된 베르가모 원정 경기를 고려하면 둘 다 선발 출전이 아닐 수도 있다."

리그 4위권에 대한 평가

"스쿠데토 후보로 꼽히는 팀은 인테르, 밀란, 나폴리 세 팀이다. 이미 언급한 팀 외에도 아탈란타, 피오렌티나, 라치오, 로마도 있기 때문에 4위 싸움 자체가 매우 치열할 것이다. 이번 리그는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이며 우리는 처음부터 이를 이해했다. 인테르는 당연히 리그 1위이지만 우리 자신만 생각하고 다음 챔피언스 리그 진출 자격을 얻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경험적 요인

"우리 팀에는 경험이 풍부한 몇몇 선수들이 있다: 다닐루, 슈체스니, 비록 지금은 부상을 입었지만 알렉스 산드루, 그리고 많이 성장한 루가니까지. 어쨌든, 우리는 시즌 초반부터 올해 선수단의 경험이 약간 줄었지만 열정과 경쾌함, 스피드를 얻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저번 저녁과 같은 나쁜 저녁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균형을 유지하면서 계속해서 일해야 한다. 우리의 한계를 강점으로 전환하려면 한계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규율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내부 균형이 없으면 상황이 복잡해지며, 이러한 이유로 평온하게 일할 수 있는 것이 필수적이다. 유벤투스에서 뛰는 사람들은 기술적으로 타당할 뿐만 아니라 책임감을 갖고 매일의 훈련을 통해서만 가장 잘 관리할 수 있는 압박감을 안고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https://www.juventus.com/it/news/articoli/la-conferenza-stampa-di-allegri-alla-vigilia-di-juventus-lec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