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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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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이적료 기록까지 세우면서 데려왔던 친구였는데, 그만큼 능력도 있는 친구라서,
연봉이 좀 세도 주장단까지 합류해서 30살넘어서까지 있거라 바랬는데요.
아리바베네 인터뷰도 그렇고, 첼시 가냐고 물어봤다는 팬 질문에 지켜보라 이런 식으로 답변했다는거 보니 이적요구 한게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팀 올 떄, 자기 어릴 적 유베 옷 입고 있는 사진 올리면서 꿈이었다는 식으로 글 올리고
3년동안 잡음 하나 없이 잘 뛰어줘서, 쭉 우리팀 수비수 핵심으로 자랄 거라고 믿었는데 저렇게 나오니 원. 정이 확 떨어집니다.
문제는 이러다가 진짜 유베가 유망주들이나 스타들이 머무르는 곳이 아니라, 그저 거쳐가는 클럽 중 하나로 여겨지는 게 아닐까 하는 건데요.
이쯤 되면 1년 밀란으로 휴가갔다 온 보누치가 진짜 충신으로 느껴질 정도... ㅎㅎㅎ
미드필더쪽은 나이가 들었다고 해도 디마리아라는 월클 선수에, 포그바, 코스티치까지 얘기가 나오는데,
수비수가 거의 전멸수준에 이르겠네요. 더리흐트 나가면 젊고 유망한 수비수도 하나 데려와야 겠다는 생각이 팍 듭니다.
보누치는 이미 30대 중반이고 이미 자주 부상당하는 모습 보여줬고
가티가 잘 한다고는 하는데, 빅크럽에서 뛰는게 이번 시즌 처음일테니..
루가니는 뭐... 에휴 ㅎㅎㅎ
아리바베네랑 케루비니를 믿어야겠어요. 이적시장은 아직 좀 남았으니깐
올바른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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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오는 순간부터 여기 뼈를 묻을 선수로는 못 느꼈기에 딱히 실망은 하지 않습니다.
선수 스스로 본인 가치 판단도 높게 하고 야망도 큰 놈이라 우리 팀 저조한 성적이 지속되니 당연히 탈출하고 싶은 마음도 더 빨리 더 크게 작용됐을 거라고 생각하구요.
애초에 처음 올 때도 아약스를 벗어나겠단 목적은 뚜렷한 상태에서 유베가 중요한 선택지라기 보단 가고 싶은 다른 팀들이 이적료나 연봉을 못 맞추고 포기하니까 본인이 만족하는 계약 조건을 제시한 팀인 유베로 오게 된 느낌이 크고요
그래서 그냥 늦기 전에 이적료 잘 받아서 판다면 오히려 좋은 사업수완일거라거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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