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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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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띠와의 경기 후에 특히 패배 후에 남겨서
오히려 속된 말로 냄비 같아 보일진 몰라도
올해만큼 제가 유벤투스에 대한 애정이 전만 못한적이 없네요..
유벤투스에 관심이 가는정도 / 팬인정도 사이 경계때부터 있었던
모든 선수들이 부폰, 마르키시오를 끝으로 이제 팀을 떠났습니다.
이후 새로 팀에 들어와 애정을 주었던
피를로 포그바 이과인 원조 보누치 등도 여차저차 팀에 없구요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듀
더코 (히드라 사건) 베르나 (기대 불응) 베나티아 (팽)
여러모로 많이 아쉽네요.
호날두는 좋아힙니다만. 아직까진 최고 선수에 대한 경외심이지
애정이 쌓이지는 않았는데
이제 애정이 가는 선수는 스쿼드에
키엘리니, 바르잘리와 만주키치, 디발라 외엔 없네요.
강등시즌부터 팬이었던지라 성적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맑과 붚의 빈자리가 크네요.
선수위의 클럽이지만
선수가 모여 클럽임이기도 하기에
뭔가 식은 느낌입니다.
다시금 피를 끓게 하는 유베가 되었으면 합니다.
근거는 없지만 18/19년의 유베는 매력이 없는 것 같네요.
근거도 논리도 없는 취중당사입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주말 되세요
어휴 술냄새
오히려 속된 말로 냄비 같아 보일진 몰라도
올해만큼 제가 유벤투스에 대한 애정이 전만 못한적이 없네요..
유벤투스에 관심이 가는정도 / 팬인정도 사이 경계때부터 있었던
모든 선수들이 부폰, 마르키시오를 끝으로 이제 팀을 떠났습니다.
이후 새로 팀에 들어와 애정을 주었던
피를로 포그바 이과인 원조 보누치 등도 여차저차 팀에 없구요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듀
더코 (히드라 사건) 베르나 (기대 불응) 베나티아 (팽)
여러모로 많이 아쉽네요.
호날두는 좋아힙니다만. 아직까진 최고 선수에 대한 경외심이지
애정이 쌓이지는 않았는데
이제 애정이 가는 선수는 스쿼드에
키엘리니, 바르잘리와 만주키치, 디발라 외엔 없네요.
강등시즌부터 팬이었던지라 성적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맑과 붚의 빈자리가 크네요.
선수위의 클럽이지만
선수가 모여 클럽임이기도 하기에
뭔가 식은 느낌입니다.
다시금 피를 끓게 하는 유베가 되었으면 합니다.
근거는 없지만 18/19년의 유베는 매력이 없는 것 같네요.
근거도 논리도 없는 취중당사입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주말 되세요
어휴 술냄새
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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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성숙하시고 영리하셔서 민감한 주제에 최대한 완곡하게 표현하면서 자제해서 그렇지 지난 여름의 갖가지 선택이후 자기 마음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채 황망하게 그저 잘될 거라고 스스로 최면걸고 계신 분들 많을 것 같네요ㅠㅠ 비단 맑,붚 뿐만 아니라 충성하던 이과인을 그렇게 내쳐버리고 보가놈 데려오느라 막 데려온 칼다라 내보내고 하는 일련의 작업들 모두가 하나하나 그 어떤 때보다 '무자비'했고 가슴아팠던 선택들이었죠. 모라타 바이백이 호구딜이네 드락슬러 거르고 에르갓 데려오네 이런거는 그냥 그럴 수도 있는거고 자잘한 것들이었기에 아무렇지도 않았고 알레옹 나갈때조차 새시대를 위한 결단이라 생각하고 믿었는데 이번만큼은 마음깊이 여러가지가 남아 있네요. 거기에 비하면 케디라를 왜 재계약했니 램지를 왜 그 돈주고 데려오니 같은건 진짜 아무것도 아니죠. 꼬마 원정에서 패하는건 당연히 있을수 있는 일이고 어떤 팀에게도 벌어질 수 있는 일인데 뭔 조선시대에 십만양병설 반대하고 놀다가 일본군한테 탈탈 털리고 도망친 장수 마냥 온갖 비아냥이 쏟아지는 걸 보면서도 열내면서 반박하고 싶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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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맑과 붚이 팬들에게 소중한 존재였다믄 거겠죠. 저 역시 참 예전만은 못하다고 느끼는게 우리팀이 더이상 누군가를 내치지 못 할거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신사는 숙녀가 필요할때 떠나지 않는다는 말을 한 알레를 생각하면 항상 팀의 서포팅을 하겠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팀은 맑을 그렇게 보내고 구단에 남고 싶어하던 선수를 보내고 보녀석을 데려왔으니 팬심 떨어지는 것도 어떻게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근데 그래도 저는 결국 유베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진짜 보녀석 컴백과 맑의 이적이 정해졌을 때 더이상 서포팅 못 할것 같았는데, 서포팅 못 하는걸 못하겠어요 ㅋㅋㅋㅋ
신사는 숙녀가 필요할때 떠나지 않는다는 말을 한 알레를 생각하면 항상 팀의 서포팅을 하겠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팀은 맑을 그렇게 보내고 구단에 남고 싶어하던 선수를 보내고 보녀석을 데려왔으니 팬심 떨어지는 것도 어떻게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근데 그래도 저는 결국 유베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진짜 보녀석 컴백과 맑의 이적이 정해졌을 때 더이상 서포팅 못 할것 같았는데, 서포팅 못 하는걸 못하겠어요 ㅋㅋㅋㅋ
그건 아는데 전 경기를 챙겨볼 낭만이 사라졌다는 뜻입니다.
16강 탈락은 자존심을 떠나서 수익에 타격이 꽤 큽니다.
저는 앞으로의 1~2년을 진지하게 보고 있습니다.
올해? 호날두가 왔을뿐이지 단점인 중원은 보강도 없고 그대로입니다.
이번 시즌 이적시장을 보면 거의 실패했습니다.
이과인 판매 전제로 칼다라 스왑했죠.
근데 이과인 팔렸나요? 아뇨 신사협정 무시당하고 첼시 갔는데 사리체제마저 빨간불이라 임대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누치를 얻은것? 롱패스도 안나오면 그냥 수비못하는 수비수입니다. 루가니와 함께 칼다라로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꼬였죠.
여름에 얻은건 호날두와 칸셀루밖에 없다고 봅니다.
약점인 중원 보강은 엠레 찬 fa가 끝이였고 중원이 고쳐지지도 않았습니다.
100%까진 아니더라도 감독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본인이 현재 중원에 만족하니 공격수나 사고 있는거겠죠
겨울에 램지가 온것도 아니고 지금 중원으로는 개인적으로
한계가 뚜렷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는 2-0 졌을때 기분좋았습니다.
구단은 변화의 필요성을 전혀 못느끼고 있고 16강 탈락이라는
이정도 큰 충격을 받아야 심각성을 깨달을것같아요.
분명 잃는것도 분명합니다.
수익 면에서 타격도 꽤 크고 여름 시장에 쓸 돈이 줄기도 하겠죠.
결국 돈이 최고긴한데 빅사이닝이 줄겠죠 확실히.
개인적으로 리빌딩이 아니라 개혁을 해야한다고 보기 때문에
그닥 비극적이지도 않습니다.
리그 우승 + 코파 8강 + 챔스 16강 한 눈에 보셔도 처참하죠?
이정도 충격을 줘야 바뀔 구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뮌헨도 자국리그 1강인데 챔스 우승도 많고 트레블까지 해봤습니다.
스타일뿐만 아니라 구단 마인드부터가 바뀌어야 챔스우승후보라고
자랑하고 다닐것같습니다.
16강 탈락은 자존심을 떠나서 수익에 타격이 꽤 큽니다.
저는 앞으로의 1~2년을 진지하게 보고 있습니다.
올해? 호날두가 왔을뿐이지 단점인 중원은 보강도 없고 그대로입니다.
이번 시즌 이적시장을 보면 거의 실패했습니다.
이과인 판매 전제로 칼다라 스왑했죠.
근데 이과인 팔렸나요? 아뇨 신사협정 무시당하고 첼시 갔는데 사리체제마저 빨간불이라 임대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누치를 얻은것? 롱패스도 안나오면 그냥 수비못하는 수비수입니다. 루가니와 함께 칼다라로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꼬였죠.
여름에 얻은건 호날두와 칸셀루밖에 없다고 봅니다.
약점인 중원 보강은 엠레 찬 fa가 끝이였고 중원이 고쳐지지도 않았습니다.
100%까진 아니더라도 감독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본인이 현재 중원에 만족하니 공격수나 사고 있는거겠죠
겨울에 램지가 온것도 아니고 지금 중원으로는 개인적으로
한계가 뚜렷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는 2-0 졌을때 기분좋았습니다.
구단은 변화의 필요성을 전혀 못느끼고 있고 16강 탈락이라는
이정도 큰 충격을 받아야 심각성을 깨달을것같아요.
분명 잃는것도 분명합니다.
수익 면에서 타격도 꽤 크고 여름 시장에 쓸 돈이 줄기도 하겠죠.
결국 돈이 최고긴한데 빅사이닝이 줄겠죠 확실히.
개인적으로 리빌딩이 아니라 개혁을 해야한다고 보기 때문에
그닥 비극적이지도 않습니다.
리그 우승 + 코파 8강 + 챔스 16강 한 눈에 보셔도 처참하죠?
이정도 충격을 줘야 바뀔 구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뮌헨도 자국리그 1강인데 챔스 우승도 많고 트레블까지 해봤습니다.
스타일뿐만 아니라 구단 마인드부터가 바뀌어야 챔스우승후보라고
자랑하고 다닐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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