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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rnardes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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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메리트 있었고 레알이라는 정말 빅클럽과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 까지 이끌어 냈으니 성공적인 전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보유한 윙어들도 충분히 여기에 적응 시킬 수 있으니 더 기대가 되는 전술이라고 느껴지더라구요.
디발라가 오늘 나오지 않아서 이 전술에서 어떻게 쓰일지는 모르겠지만 메짤라 역할로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더코 처럼 휘저어 주기엔 속도가 조금 느리니 볼 줄기 역할도 해주고 기회되면 슈팅까지 날려서 골을 노려보는 그런 역할로 뛰어보면 어떨까 싶어서요.
근래 알레그리가 보여준 강팀과의 경기에서 가장 재밌었다고 느껴지는 내용이라 그런지 이 전술을 고수해서 내년에는 알감독 입맛에 맞는 선수 영입을 통해 좀 더 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4312가 알감독의 가장 선호하는 전술로 알고 있는데 이스코 같이 활동반경 넓게 가져가면서 볼 자유자제로 다뤄 줄 선수가 있다면 시도해 볼만 하지만 그러한 유형이 없다면 오늘의 전술을 주 전술로 하고 팀을 잘 꾸려봤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소위말하는 레바뮌과의 경기에서 계속 한끝이 모자라다고 생각되는데 오늘 알레그리의 전술을 보고 향후 1~2시즌 이적시장을 어떻게보내느냐에 따라 적절한 세대교체와 한끝이 메워지는 그 순간이 근시일내에 찾아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 정말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말이 많이 나와 정말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폰 아넬리 인터뷰 내용에는 솔직히 실망했고 키엘리니의 경기중 발언이나 PK 스팟 잔디 파는것도 실망했습니다.
챔스가 정말 큰 무대이고 3:0에서 3:3까지 끌고 왔으니 그 순간이 정말 허탈했겠지만 평소 생각했던 선수들의 모습과 달라 아쉬웠네요.
이성적으로 자제하는게 힘든 상황이라는것을 이해하고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해한다고 말해도 얼마나 이해하겠냐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알레 말 대로 좀 자중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폰은 예정대로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게 된다면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건데 이런 식으로의 퇴장은 좀 아쉽다고 느껴지기에 늦게라도 사과하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즌 부터는 세대교체가 이뤄질텐데 세대교체과정이 잘 이뤄져서 오늘 같이 좋은 경기 다시금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