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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니스텔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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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즈음 발락에 대해 말이 많더군요.
인테르와 협상이 거의 다 끝났다는 말도 나오고,
첼시로 간다 어쩐다 이런 말도 나오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발락은 인테르로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발락이 뭐가 아쉬워서 인테르로 갈까요..
발락과 같은 뛰어난 선수가 이적을 하는데는 크게 네 가지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돈을 더 많이 받거나
2. 팀성적 부진으로 더 좋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팀을 찾거나
3. 현재 팀내에서의 불화
4. 현재 팀에서는 너무 오래 뛰어서 좀 다른데서 뛰어보려는 열망
여기서 3,4번은 자기 자신의 문제로 '팀을 떠나야겠다'라는 것과
직결되지만 1,2번은 팀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든 후에 '어디로 갈까?'와
직결된다고 봅니다.
그럼 1,2번에 비추어 발락이 갈만한 곳.. 인테르가 될 수가 없죠.
먼저 발락같은 최고급 선수는 돈도 돈이지만 당연히 우승컵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죠. 그러므로 우승컵을 들 수 있는 팀으로 가고싶어
할테구요. 세리에로 보면 유베/밀란.. 프리미어는 첼시.. 프리메라리가는
바르셀로나정도입니다.
그런데 인테르로 간다..?
인테르가 리그 우승컵을 든지 10년도 넘었죠.. 10년이 뭡니까, 20년이
다되어갑니다. 88/89우승이 마지막이었으니까요.
챔스는 40년째 못들고 있습니다. (64/65우승이 마지막)
코파는 81/82때 따고 23년만인 작년에 겨우 땄습니다.
유에파컵은 90/91, 93/94, 97/98 이렇게 땄네요.
그러나 발락이 유에파컵, 리그컵에 만족할만한 인물이 절대 아니죠..
그렇게 따지면 인테르로 갈수가 없습니다. 챔스야 워낙 변수가 많으니
인테르가 들 수도 있지 않느냐? 하겠지만, 인테르는 리그 우승조차 지금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솔직히 '챔스못따면 리그라도 따야할텐데'
이런 생각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런 생각한다면 인테르 못가죠.
발락이 '뮌헨보다 인테르가 약하다'라고 했고 인테르 팬들이 그것에
화가 나는 것 같던데요. 그런 말 하는게 당연한 듯 합니다. 분데스리가
수준이 세리에/프리미어/프리메라보다 떨어질지라도 만년 분데스1위에
챔스에서도 막강한 뮌헨이 17년째 리그 우승 한 번 못하고 41년째
챔스 우승 한 번 못먹는 팀보다 못할리는 없잖습니까? (물론 1:1로 수십번
붙어보자, 누가 더 잘하나.. 이런 얘기 하실수도 있겠지만, 이건 그야말로
멍청한 소리죠..)
또하나.. 첼시로 간다는 루머에 '완성된팀에 묻어가고싶니?' 라고 하는
발언.. 물론 화룡점정을 기다리는, 우승에 목말라있는 팀에 가서 자기가
핵심 역할을 해서 우승시키면 그건 완성된팀에서 우승하는 것보다 훨씬
더 기분이 좋겠죠.. 가치가 더 빛나보일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축구는
11명이 하는 것.. 아무리 자기가 열심히 뛰고 잘한다해도 다른 선수들이
받쳐주지 못하면 우승 못하죠..
더군다나 인테르.. 지금까지 발락같은 선수가 없어서 우승을 못했을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엄청두터운 게다가 화려하기까지한 스쿼드를 가지고도
우승 못한 팀입니다.
만일 발락이 인테르로 간다면.. 그건 인테르가 타팀과는 비교되지 않는
엄청난 금액을 제시한다는 조건이 붙겠죠. (그래도 우승컵을 원한다면
인테르로 가는건 잘못된 선택이겠지만..)
'완성된팀에 묻어가고싶니?' 라고 하시는 세랴매냐 인테르 팬들께는
이런 얘기를 해주고 싶네요.
'니마들은 우승도 못하는 팀에 가서 우승컵도 못들고 그냥 그러고
싶나요?'
요즈음 발락에 대해 말이 많더군요.
인테르와 협상이 거의 다 끝났다는 말도 나오고,
첼시로 간다 어쩐다 이런 말도 나오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발락은 인테르로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발락이 뭐가 아쉬워서 인테르로 갈까요..
발락과 같은 뛰어난 선수가 이적을 하는데는 크게 네 가지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돈을 더 많이 받거나
2. 팀성적 부진으로 더 좋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팀을 찾거나
3. 현재 팀내에서의 불화
4. 현재 팀에서는 너무 오래 뛰어서 좀 다른데서 뛰어보려는 열망
여기서 3,4번은 자기 자신의 문제로 '팀을 떠나야겠다'라는 것과
직결되지만 1,2번은 팀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든 후에 '어디로 갈까?'와
직결된다고 봅니다.
그럼 1,2번에 비추어 발락이 갈만한 곳.. 인테르가 될 수가 없죠.
먼저 발락같은 최고급 선수는 돈도 돈이지만 당연히 우승컵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죠. 그러므로 우승컵을 들 수 있는 팀으로 가고싶어
할테구요. 세리에로 보면 유베/밀란.. 프리미어는 첼시.. 프리메라리가는
바르셀로나정도입니다.
그런데 인테르로 간다..?
인테르가 리그 우승컵을 든지 10년도 넘었죠.. 10년이 뭡니까, 20년이
다되어갑니다. 88/89우승이 마지막이었으니까요.
챔스는 40년째 못들고 있습니다. (64/65우승이 마지막)
코파는 81/82때 따고 23년만인 작년에 겨우 땄습니다.
유에파컵은 90/91, 93/94, 97/98 이렇게 땄네요.
그러나 발락이 유에파컵, 리그컵에 만족할만한 인물이 절대 아니죠..
그렇게 따지면 인테르로 갈수가 없습니다. 챔스야 워낙 변수가 많으니
인테르가 들 수도 있지 않느냐? 하겠지만, 인테르는 리그 우승조차 지금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솔직히 '챔스못따면 리그라도 따야할텐데'
이런 생각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런 생각한다면 인테르 못가죠.
발락이 '뮌헨보다 인테르가 약하다'라고 했고 인테르 팬들이 그것에
화가 나는 것 같던데요. 그런 말 하는게 당연한 듯 합니다. 분데스리가
수준이 세리에/프리미어/프리메라보다 떨어질지라도 만년 분데스1위에
챔스에서도 막강한 뮌헨이 17년째 리그 우승 한 번 못하고 41년째
챔스 우승 한 번 못먹는 팀보다 못할리는 없잖습니까? (물론 1:1로 수십번
붙어보자, 누가 더 잘하나.. 이런 얘기 하실수도 있겠지만, 이건 그야말로
멍청한 소리죠..)
또하나.. 첼시로 간다는 루머에 '완성된팀에 묻어가고싶니?' 라고 하는
발언.. 물론 화룡점정을 기다리는, 우승에 목말라있는 팀에 가서 자기가
핵심 역할을 해서 우승시키면 그건 완성된팀에서 우승하는 것보다 훨씬
더 기분이 좋겠죠.. 가치가 더 빛나보일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축구는
11명이 하는 것.. 아무리 자기가 열심히 뛰고 잘한다해도 다른 선수들이
받쳐주지 못하면 우승 못하죠..
더군다나 인테르.. 지금까지 발락같은 선수가 없어서 우승을 못했을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엄청두터운 게다가 화려하기까지한 스쿼드를 가지고도
우승 못한 팀입니다.
만일 발락이 인테르로 간다면.. 그건 인테르가 타팀과는 비교되지 않는
엄청난 금액을 제시한다는 조건이 붙겠죠. (그래도 우승컵을 원한다면
인테르로 가는건 잘못된 선택이겠지만..)
'완성된팀에 묻어가고싶니?' 라고 하시는 세랴매냐 인테르 팬들께는
이런 얘기를 해주고 싶네요.
'니마들은 우승도 못하는 팀에 가서 우승컵도 못들고 그냥 그러고
싶나요?'
반니스텔루이
Lv.16 / 2,627p
댓글
7 건
그렇죠. 발락이 원하는건 돈이 아닌 우승이죠.
내년에 미친듯한 포스로 인테르가 트레블을 달성한다고
하여도 지금 당장의 눈에 들어오는 자료로는
우승을 원하는 발락에게 딴팀만 못한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내년에 미친듯한 포스로 인테르가 트레블을 달성한다고
하여도 지금 당장의 눈에 들어오는 자료로는
우승을 원하는 발락에게 딴팀만 못한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발락이 우승한번 시키겠따는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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