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20-21 써드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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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3일 22시 54분

juventus atletico madrid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해트트릭이 헤드라인을 독점하겠지만, Elio Salerno는 모든 디테일을 계획했던 유벤투스 감독을 주목한다.

 

어젯밤 이전에는, 유벤투스는 1차전 2-0 패배를 극복하는데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동시에 그 동안에는 유벤투스에 불세출의 스트라이커, 챔피언스 리그의 남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헤드라인은 해트트릭 영웅의 몫이 될 것이다. 언론은 모든 다른 미사여구를 총동원하겠지만, 올드 레이디의 수퍼스타 7번의 뒤에는 원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친 팀과 모든 세부사항을 짜둔 한 감독이 있었다.

맥스 알레그리는 최근 포격을 받고 있었다. 마드리드에서의 패배는그의 전술과 접근 방식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디에고 시메오네가 첫 만남에서 그의 최선수를 두었다면, 알레그리는 2차전에서 조커를 꺼내들어 촐로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최종 결과는 단연 유벤투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챔피언스 리그 승리로 기록될 것이며, 그 모든 것의 뒤엔 알레그리가 있었다.

경기의 색깔은 일찍 정해졌다. 극초반에 넣었던 골이 논쟁 속에 취소됐지만 유베의 의도는 전혀 흐려지지 않았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렸던 경기와는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이 있음이 눈에 띄게 보였다. 아틀레티코는 예상대로 유명한 수비 블록으로 막았고 11명 모두 하프라인 안에 있었다. 어떤 위험도 감수하지 않으며 홈 팀을 사거리 안에 두려는 시도였다. 강렬한 응원석의 열기가 필드에 전해진 듯, 유베는 모든 공을 따냈고 알레띠에겐 생각하거나 그 어떤 리듬도 되찾을 시간을 주지 않았다.

가끔은 강요되기도 헀지만, 홈팀의 패스는 거침없었다. 플레이는 직접적이었고 모험적이었으며 유베의 개인과 협동 플레이의 모든 요소에서 자신들이 이 경기를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음이 명확히 보였다.

알레그리는 지난 실수에서 교훈을 새겼다. 유베는 알레띠를 눌러놓고 상대 수비 라인을 늘어뜨리기 위해 측면을 활용했다. 레오 스피나쫄라와 주앙 칸셀루가 본질적인 윙어로 뛰었고 종종 상대 팀의 윙어를 상대했다. 호날두와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는 주로 넓게 퍼져서 수적 우위를 만들어내는데 일조했다. 이것은 유베가 아틀레티코의 측면에 과부하를 일으키게 해주었으며 그 지역에서 공간을 찾아내 박스로 크로스를 올릴 수 있었다.

그렇지 않을 땐, 한 쪽 측면을 공략해놓은 유베는 빠른 스위치 플레이로 반대편 측면 선수가 공을 받아 1대1 상황을 만들어냈다. 이것은 두 번째 득점에서 볼 수있는데, 공은 스피나쫄라에서 칸셀루에게 향했으며, 그의 크로스는 포르투갈 동료에게 이어졌다.

유벤투스는 시메오네의 전술적 셋업에 심각한 의문을 던지며 최대한 많은 지역을 소유했다. 그리고 이것으로 알레그리의 선수들에게 수많은 공격 활로가 열렸다.

마리오 만주키치는 팀의 조력자가 되는 자비없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 선수의 피지컬적 존재감은 센터백 호세 마리아 히메네즈와 디에고 고딘을 점유하는데 쓰였고, 전에 언급한 페어인 호날두와 베르나르데스키가 자유롭게 공을 갖고 위협적인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었다. 이것은 첫 골에서 볼 수 있다. 유벤투스는 중원에서 공을 탈취헀고, 베르나르데스키가 파고들어 호날두에게 핀 포인트 크로스를 제공했다.

공 뒤에서는 쓰리백이 보호하고 있었다. 이번 시즌에 본 적이 없는 움직임이었는데, 엠레 찬이 훌륭하게 두 가지 역할으 ㄹ소화했고 보누치와 키엘리니의 오른쪽 면을 커버했다. 이 움직임은 광활한 공격 셋업을 위한 백업을 제공했고 상대의 알바로 모라타 등이 시도하는 역습을 무력화했다. 미랄렘 피아니치는 자유롭게 더 높은 곳으로 움직였고 공격 페이즈에 참여했다. 심지어 가끔은 슈체스니가 거의 필드 절반까지 올라와있었다.

점수는 2-0이 도었고 모두가 오늘 무언가 특별한 것을 목도할 것이란 예감을 느꼈다. 알레그리는 그의 패를 다시 섞어 모두를 놀라게했던 변화를 주었다. 그는 유베의 속도와 열정을 이용하여 허약하고 상처입은 아틀레티코를 공략하기로 결정헀다.

첫 교체는 스피나쫄라를 내보내고 디발라를 투입한 것이었다. 잠시 필드에서 혼란이 있고 난 뒤, 이 움직임은 엠레 찬을 오른쪽 수비로 내리고 칸셀루가 반대편으로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르나르데스키는 미드필드에서 더 내향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디발라는 오른쪽 공격의 꼭짓점을 맡았다.

그 다음은 강제된 교체였는데, 만주키치가 부상으로 고통받고 있었고 틴 센세이션 모이스 킨이 투입되었다. 두 교체 모두 놀라운 효과를 냈다. 원정팀은 가끔 한 숨을 돌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체력 충만한 유베의 다리들은 그들의 강도를 유지하고 스페인 팀에 또다른 문제를 일으키게 해주었다.

킨이 그의 속도와 골대를 향한 스프린트를 활용해 만들어낸 슛이 빗나가며 플레이가 펼쳐졌다. 디발라의 드리블 능력은 공격 지역에서 점유율을 유지하는데 있어 중요헀다.

그리고 모든 것을 바꿔버린 순간이 찾아왔다. 베르나르데스키가 새로 형성된 공간을 활용했다. 중원에서 영리한 턴에 이어 파워풀한 질주로 박스 안에서 파울을 유도해냈고, 나머지는 역사가 되었다. 역전은 완성되었다.

마드리드에서 온 팀은 너무 수동적이었고 유베는 그것을 십분 활용헀다. 원정골이 들어갔다면 완전히 다른 그림이 되었겠지만, 라 베키아 시뇨라는 견고한 수비력을 되찾았다. 엄청난 키엘리니-오버액션은 뒤로하고-와 예전의 본인을 닮은 보누치가 이끈 수비는 이번 성공이 세워진 플랫폼이 되었다.

유베는 구원받았고 감독 알레그리는 자신이 왜 세계 최고의 전술가로 손꼽히는지를 제 때 증명해냈다. 이 대회의 성공을 위한 청사진이 그려졌고, 알레그리는 그의 최고를 재발견했으며 이런 방식으로 팀이 계속 뛸 수 있도록 독려해야한다. 이런 강렬함과 전술적 유연성, 공격진의 재능과 함께라면 올해 유베는 모든 것을 이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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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otball-italia.net/135736/near-perfect-juventus-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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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20-21 써드아케 Lv.52 / 87,162p

Win the 57th match.
제 글은 당사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추천 자제좀ㅠ 알림이 너무 많이와요..

댓글 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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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글읽으면서 몸에 전율이 다시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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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자랑스러운 밤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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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forza ju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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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6
만두가 부상이었군요ㅠㅠㅠ 얼른 회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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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시간날때 풀경기 또 봐야겠네요 ㅎㅎ
젼 이정도에 만족하나봐요 ㅎㅎㅎ
챔스우승은 운이 80퍼센트정도는 따라줘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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