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00-10 다비드 트레제게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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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6일 16시 48분

Many Juventus Ultras have become disillusioned with the Turin club

 

세리에 A 챔피언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이 영입으로 축구계를 뒤흔들었지만, 그들의 가장 충성스런 팬들은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가슴을 뛰게 하는 방법에 대해선 기쁨과 거리가 멀다.

 

“이제 우린 세계 최고의 선수를 영입했고 그건 미친 일이지만, 사실 우린 호날두가 있든 없든 유베를 사랑하고 이 색깔을 지키기 위해서 팀을 응원했을 것이다. 단지 우린 단순한 축구장의 손님으로서 대우받지 않을 존중을 요구할 뿐이다."

 

비안코네리는 지금까지 시즌 최고의 성적을 즐기고 있으며, 나폴리를 3-1로 꺾은 것은 선두에 선 유베의 리드를 늘려줬을 뿐 아니라 원정티에게 적절한 복수를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정확히 6개월 전, 파르테노페이는 토리노에서 3점을 챙겨갔고, 충격적인 승리를 쌓으며 자력으로 스쿠데토를 들어올리는 문을 여는 것처럼 보였다.

 

물론 유베가 다시 역전함으로써 그들은 다시 한 번 우승에 실패했고, 이번 맞대결에서 나폴리는 얻은 것 없이 꼬리를 내리고 떠나야했다. 하지만 이제 호날두를 보유했고 챔피언스 리그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인 유베는 승리를 즐기는 반면, 올드 레이디의 팬들은 행복과 거리가 멀다.

 

분명, 외국에서 TV로 경기를 보는 이들과 가끔씩 선수들을 직접 보러 여행오는 이들은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하지만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매주 매 경기를 보는 서포터들은 클럽이 그들을 대하는 방식에 점점 더 분노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나폴리전 승리는 셀레브레이션이 아니었으며, 오히려 꾸르바 수드의 많은 팬들은 장레식에 온 것처럼 검은 옷을 착용한 모습을 보였다. 항의하는 사람들 일부는 심지어 관을 들고 오기도 했다. 이런 일은 화요일 밤 스위스의 영 보이즈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도 계속됐으며, 디발라의 해트트릭으로 편안하게 승리한 경기임에도 전반전 스타디움은 고요했다.

 

이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선 특정한 용어를 명확히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꾸르바 수드는 유벤투스 스타디움의 한쪽 면 전체를 의미하며, 두 층으로 나뉘어지고 클럽의 하드코어 팬들이 경기를 관람하는 곳이다. 여행객의 입장도 자유이며, 이곳에 앉은 울트라스는 꾸르바 수드의 4분의 1정도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어떠한 응원 조직에도 속하지않은 사람들로 채워진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함께 노래부르며, 지난 7년간 너무나 좋은 홈 구장이 되게 해줬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 시기 동안 원정팀에게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되도록 하는데 의심할 여지 없이 그들의 역할이 있었다. 구분은 중요하며 모든 울트라스는 꾸르바 수드에 앉지만 꾸르바 수드 전체가 울트라스는 아니다. 그런 것처럼 취급받아선안된다.

 

문제는 무엇인가?

2017년 9월, 유벤투스의 회장 안드레아 아넬리는 암표를 주도한 하드코어 팬들에게 티켓을 판 혐의로 이탈리아 축구 협회에 의해 1년간 밴을 당했다. 그는 또한 마피아 은드랑게타 무리와 수차례 개인적으로 연락한 뒤 후에 8년 징역을 선고받은 로코 도미넬로에게 어떤 특권을 준 혐의도 받았다. 

 

클럽 회장은 도미넬로의 배경에 대해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그가 제공한 티켓은 암시장에서 판매되어 마피아 그룹의 불법 활동에 지원 자금이 되었다. 공석 성명에서 유벤투스는 판결에 대해 불쾌함을 표시했지만, '제시된 증거를면밀히 검토한 결과 조직 범죄에 연관되었을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된' 점에는 기쁨을 표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판결에 의해 꾸르바 수드가 한 경기 간 폐쇄되고 600,000유로의 벌금을 지불했으며, 이후엔 티켓 판매를 엄중히 단속했다. 또한 많은 유베 팬들이 입장금지 조치(DASPO)를 받았는데, 클럽은 이들을 트러블메이커로 규정했으며 이전에 경기장 자유롭게 입장했던 이들을 요주의 인물로 다루었다.

 

울트라스가 최근 항의에 나선 이유는 크게 두 가지지만, 그 과정과 아무 상관없는 꾸르바의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 수 많은 일들이 있었다.

 

"보통" 팬들은?

이러한 조치에 다름 아닌 울트라스가 가장 영향받은 반면, 지난 여름 클럽 측은 또한 전례없던 방식으로 티켓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티켓값은 전반적으로 30%인상되었다. "지금은 고사하고 표 값은 이미 작년에도 비쌌다." 유벤투스의 헤드 울트라, 바이킹 울트라 그룹의 멤버인 "마르키노"가 말했다. "7년전 유벤투스 스타디움이 처음 개장했을 때, 꾸르바 티켓 값은 275유로였는데, 이제는 2배 이상 올랐는데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토리노에 살지 않아서 여비 또한 든다."

 

이 점 또한 간과할 수 없는 것이, 대략 꾸르바 수드를 채우는 사람의 절반이 시외에 거주중이라 경기를 보러오기 위해 수 시간을 이동한다. "내 그룹의 많은 사람들처럼, 난 팀을 응원하며 노래를 부르고 아주 바쁘다. 그리고 그에대한 유베의 보답? 그들은 티켓값을 올렸고 많은 사람들이 올해 시즌권을 갱신하지 않았다. 그들에겐 가족이 있고 표값은 그저 너무 비싸다."

 

이에 대한 가장 흔한 응수는 '호날두를 영입했으니까'일 것이며 포르투갈의 스타를 이탈리아로 데려오는데 들인 대담한 지출에 치러야할 값이 있을 수 있다. 꾸르바 수드엔 약 7,000석이 있고 가격이 100유로 올랐으니까, 호날두의세전 주급을 가까스로 충당할 수 있는 700,000유로는 팬들과 갈라설 가치가 있는 일일까?

 

“울트라 멤버 대부분이 돈이 넉넉치 않음을 알고 티켓값을 올려 그들을 제거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라고 어떠한 응원 조직에도 속하지 않은 꾸르바 수드 시즌 티켓 소지자인 시모네 니콜라는 말한다. "많은 경우 경기 시각은 2-3주 전이 되서야 확정되며 가지 못하게 될 경우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테세라 델 티포소 카드를 소지한 누군가에게 되파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지만 돈을 회수할 확률은 줄어든다."

 

타협안은 있는가?

스타디움에 반입 금지되는 물품-드럼, 많은 배너, 홍염이 현재 그렇다-이 점점 제한되고 있다는 사실은 전보다 분위기를 만들어내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것은 꾸르바를 채우는 일반 팬들이 동의하는 부분이다. "옛날처럼 재밌지는 않다. 그들은 부유한 사람들이 극장에서처럼 앉아있기를 바라며 이익은 늘고 문제는 없는 상황을 원한다. 하지만 열정은 죽는다. 이러한 대처는 델 피에로, 부폰, 마르키시오를 상처줬던 방식과 같다. 좋은 오퍼가 온다고 팔아버리면 한 선수에게 열광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실제로 토리노 태생으로 유벤투스에서 25년을 보낸 마르키시오가 패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기회조차 허용되지 못했다는 점은 팬들을 열받게 했다. 니콜라는 그의 감정을 "환멸과 실망"이라고 표현했다. "나는 90분간 서서 노래하고 싶으며, 인종차별하는 노래나 다른 팀에 대한 노래가 아닌 유베의 응원가를 부르고 싶다. 하지만 이제 그것도 억압하는 것 같다. 상황은 나빠지고 있다."

 

 그들이 공유하는응원 조직이 필요하다는 믿음은 통일된 방식으로 응원가가 울리는 스타디움을 원한다면 명백히 옳다. 특히 유벤투스 스타디움은 삼면이 전세계의 방문자로 채워지기 때문에 팀과 클럽은 가능한 한 우렁찬 꾸르바 수드가 필요하다. 바보같은 조치에 대한 항의에 휩싸이는 게 아니라.

 

노래와 응원 없이는 스타디움은 극장과 다를 바 없을 것이며,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수익을 추구하는 방법과 그들 뒤의 팬들이 소리 높여 응원할 수 있도록 고무하는 방법 사이에 절충안이 있어야할 것이다.

 

울트라스와 클럽 양 측 모두 마땅한 걱정이 있으며 그들은 소통이 필요하다. 하지만 서로가 탐구해야할 거대한 중간층이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경기장 분위기는 죽어버리고 검은 옷을 입은 모습은 경기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적절한 풍경과는 거리가 멀 것이다.

 

https://www.independent.co.uk/sport/football/european/cristiano-ronaldo-juventus-signing-ultras-curva-sud-ticket-price-hikes-interview-serie-a-a85688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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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00-10 다비드 트레제게아케 Lv.41 / 52,979p
<p>유젤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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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생각해볼 문제네요. 양쪽 다 전부 잘한 것도 아니고 전부 못한것도 아닌.. 개인적으로 팬 문화는 정상적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켜져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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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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