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15-16 마르키시오Marc.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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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2일 09시 17분

juventus ronaldo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호날두 이적으로 굉장히 많은 신규유저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환영합니다.
조용히 나름 오랜기간 팬질을 해온 바, 신규 유벤투스 팬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적어보았습니다. 

유벤투스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초심자를 위한 얕은 설명 위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기억에 의거한 정보가 많으니 틀린 부분이나 추가해야 할 부분에 대해선 저보다 훨씬 많이 알고계신
당사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명칭 
Juventus Football Club S.p.A – S.p.A 는 우리말로 주식회사 같은 표기입니다.
(juve + entus 라는 이야기를 자주 접하지만 juventus 자체가 “젊음”이란 뜻의 단어라고 합니다.


연고지 

이탈리아 피에몬테 토리노, 이탈리아 북부의 공업도시로 특히 이탈리아 자동차 생산량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다고 합니다.
투린(Turin)이라는 영어식 표현으로 부를때도 있습니다.
시의 상징은 Toro(소) 로 토리노FC의 엠블럼이자 별명이기도 합니다.
유베 엠블럼이 '기' 형태로 바뀌기 전의 다수의 엠블럼에도 소가 등장했습니다.
 

구장 
알리안츠 스타디움, 직전엔 유벤투스 스타디움이었습니다. 알리안츠가 명명권을 구입하면서
뮌헨과 헷갈리기 쉬운데 뮌헨은 알리안츠 ‘아레나’ 유베는 ‘스타디움’ 입니다.
41,000명 규모의 수용인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 애칭

Juve
네이버 등에서 흔히 ‘유벤’ 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Juve입니다. 
왜 유베냐 하면 Juventus가 스스로를 Juve라고 하니 Juve입니다.

Vecchia Signora (=the Old Lady),

가장 많이 쓰이는 별명중 하나, 올드 레이디가 된 데는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유명한 활용으로는 세리에B 강등때 알레(델 피에로)가 올드 레이디라는 별명을 빗대
"신사는 숙녀가 원할때 떠나지 않는다."며 명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Bianconeri 

(흰색 Bianco 와 검정 Nero의 합성어에 복수형으로, 유니폼 색상인 흑백 줄무늬를 부르는 말,
우리말로 하자면 '흰검이들'정도의 느낌일까요...? 세리에에서는 유니폼 이름으로 팀을 지칭하는 경우가 매우 잦습니다.
예, 네라주리(검정파랑=인테르), 로쏘네리(빨강검정=밀란), 비올라(보라돌이=피오렌티나), 아주리(파랑=이탈리아 국대)

Zebre 
얼룩말이란 뜻으로, 위 별명보다 잘 사용하진 않지만 유벤투스 유니폼을 보면 연상되는 동물로, 마스코트 캐릭터(Jay)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슬로건

 

Fino alla fine 

영문으로 하면 until the end, 번역하면 '끝까지' 정도인데

요기 베라의 명언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와 비슷한 맥락의 슬로건 같습니다.

유베의 위닝멘탈리티를 상징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Forza Juve

사실 이건 슬로건이라고 하기엔 어느 구단이나 사용하는 말이긴 한데,

Forza 라는게 레이싱게임 힘내라! 화이팅!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명사는 Force와 같은 뜻이라고 하네요)

당사글 말미에 자주 적혀있는걸 확인하실수 있을겁니다.

서포터 애칭
Juventini (유벤투스 팬 총칭)
Juventino (남성팬, 또는 남성 유벤투스 선수)
Juventina (여성팬 또는 여성 유벤투스 선수)
 

주요성적

스쿠데토 - 36(34)회
방패라는 의미의 세리에A 우승 타이틀을 부르는 말로, 현재 7연속 세리에 우승, 2회는 칼치오폴리 사건으로 박탈, 
구단은 박탈당한 2회를 숫자에 포함, 당연하지만 타 구단은 박탈당한 우승을 더하는 것을 반대, 매년 우승할 때 마다
이슈가 됩니다. 팬들 사이에서도 어떤것이 맞는지 자주 토론이 오갑니다. 
아무튼 세리에A 우승 30회 넘은 팀은 유베 밖에 없긴 합니다.

챔피언스리그 - 2회 (1984-85, 1995-96)
최근 성적, 준우승 2회 (vs 바르셀로나 패, vs 레알 패)

코파 이탈리아 - 13회
우승 뱃지는 코카르다 라는 별명의 원형 과녁+이탈리아 국기 색을 합한 모양의 뱃지
스쿠데토와 더불어 4년 연속 우승 = 더블 4회

세리에B - 1회
 

전설적인 선수
는 너무나 많지만 현대축구에서도 이름이 불릴만한 선수를 언급하자면

미쉘 플라티니(발롱도르), 로베르토 바지오(발롱도르), 지네딘 지단(발롱도르), 파벨 네드베드(발롱도르, 현 부회장), 
다비 트레제게,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안드레아 피를로, 지안루이지 부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발롱도르)

약간 애매한데 암튼 유베였던 (여러 의미로)유명한 선수들

티에리 앙리 
유베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이적 이후 세계적 축구 스타가 됨…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유베에서 신성으로 주목받다가 칼치오폴리 이후 이적, 세계적 축구 스타가 됨...

니클라스 벤트너, 니콜라 아넬카 
얘들이 유베에? 싶은 선수, 심지어 둘이 같이 뛰고 둘이 스쿠데토 타이틀도 있음

폴 포그바 
0원에 맨유에서 사와서 100m 넘는 돈으로 맨유에 되판, 숫자만 보면 아주 좋은 사례이지만 
10번 셔츠를 입자마자 이적한 점, 이적후 '유벤투스는 휴가' 발언으로 치욕적인 기억으로 남은 팬들이 많음.

 


라이벌 및 더비

토리노FC - 데르비 델라 몰레(Derby Della Mole, 토리노 더비. 
피에몬테 지역의 랜드마크의 이름을 차용해 도시의 주인을 가린다는 의미가 되었습니다.)
초기엔 토리노가 유벤투스보다 강력한 팀이었습니다만, 수페르가 참사라는 가슴아픈 사건 이후
유벤투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10시즌간 토리노가 이긴 경기는 단 1경기 입니다. 
토리노는 세리에에선 여전히 저력있는 팀이긴 하지만 세계적으론 많이 알려지진 않은 팀입니다.
토리노시 내에선 유베보다 토리노의 팬들이 근소하지만 더 많다고 합니다.

인테르나치오날레(인테르) - 데르비 디’이탈리아(Derby d’Italia, 이탈리아 더비), 
리그내 가장 감정의 골이 깊은 라이벌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서포터(특히 해외)끼리도 과격한 표현으로 맞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테르가 시즌 중 경기력이 안좋을때도 더비에선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끌어올려
항상 인기가 많고 긴장되는 더비입니다. 승패의 중요도는 말 할 것도 없습니다.

 


그 외 라이벌

SSC 나폴리 
신흥라이벌이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매번 유베를 위협하고 올해는 다르단 느낌을 주지만
여전히 유베를 넘지 못하는 상황, 지난 시즌이 적기였는데 우승이 무산되면서 현타온 함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첼로티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하며 또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원시원하고 빠른 축구로 굉장히 매력적인 팀, 타 리그 팬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전설적인 축구선수이인 마라도나의 팀이기도 합니다.

AS로마 
약간 '동급' 라이벌이라고 우기는 팀, 그래도 나폴리 전에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긴 했습니다.
선수들의 유베 편파 발언과 기타 언행으로 자주 점화가 되는팀, 그러나 오히려 그들의 발언으로
역풍을 맞은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ex> 유럽에 나가면 그 팀의 진가를 알 수 있다.)
토티, 데로시 같은 불 같은 선수로 인해 경기하면 경기가 거칠어지는 편, 
최근 또한 불 같은 라쟈 나잉골란은 인테르로 이적했습니다.

AC밀란(밀란) 
원랜 그나마 신사적인 라이벌 관계의 팀이었습니다. 총리가 구단주일 만큼 
이탈리아 축구의 상징이라고 불릴 만한 화려한 선수단과 중흥기를 이끌기도 했습니다…만
최근엔 미심쩍은 인물에게 구단을 팔았다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 해 엘리엇에게 넘어가는 등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사이가 나쁘진 않았는데 보누치 역제의 이적과
팬덤끼리의 마찰 등으로 요즘 분위기는 라이벌 중 제일 안좋은편, 최근엔 상대가 안될 정도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피오렌티나(피렌체)
라이벌이라고 하기엔 거리감이 다소 있지만, 과거 바지오, 최근엔 베르나르데스키 이적으로
상대적으로 유베가 피렌체를 싫어하는 것보다 피렌체가 유베를 싫어하는 감정이 더 큰 듯. 
지금은 잠잠해졌지만 베르나르데스키 이후 최대 스타 키에사를 노린다는 설도 돌았었습니다. 

해외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상대전적이 우수해서 ‘허연 호구’ 라고 불렸으나 최근의 레알을 보면 절대 그런 얘기 못함.. 
그러나 굵직한 경기에서 승리한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그나마 레바뮌 중 누구 만날래? 하면 레알을 꼽는 정도. 
과거 알레가 베르나베우에서 기립박수를 받을 적이 있고, 최근 호우형도 알리안츠에서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호우형의 영입으로 레알과의 맞대결은 더욱 더 드라마틱 해졌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유벤투스를 둘러싼 (항상 불나는)최대의 사건

칼치오폴리+우승컵 셈법
2006년 이탈리아 세리에A의 가장 큰 스캔들입니다. 흔히 인터넷상에서 ‘주작투스’라는 오명을 갖게된 사건으로
너무너무너무나 복잡하고 긴 사건이지만 요약하자면 유벤투스의 제너럴 매니저인 루치아노 모지가 심판
배정에 관여해 유벤투스에게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내용의 사건이며 이에대한 징계로 유벤투스는
혐의 기간동안의 스쿠데토 2개와, 세리에 B로 강등당하게 됩니다.

표면적으로 이렇고 유베팬들 역시 이 상황을 옹호하진 않지만 박탈이면 박탈이지 왜 스쿠데토가 인테르에게 갔냐는 점
그리고 해당 사건의 연루된 인사가 후에 인테르 경영진에 합류했다는 점 등 다소간의 불만을 가진 부분도 있습니다. 
유베를 까기에 가장 좋은 사건입니다.

사건이 궁금하시면 아마 우승시기쯤 또 같은 얘기 나올 테니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유베는 30(28)회 우승 당시 30회 우승이 아닌 ‘피치 위에서의 30회’ 라는 문구를 유니폼에 세기면서
별 세개(10회 우승당 1개씩 다는것, 딱히 규정은 없으며 유베가 시작하고선 다른 구단들도 따라하게 됨)다는 것을
대신해 논란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이후로 유베는 점차 박탈당한 타이틀도 우승 횟수에 포함시켰고
타팀 팬들은 물론 일부 유베 팬들도 이런 스탠스에 대해서 불편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민감한 사건이며 매년 불티나게 팔리는 이슈입니다.

유베의 대주주: EXOR
경기 외적인 요소이긴 합니다만, 이번 호날두 이적과 관련이 됐다고 생각되는 사항으로 간단히 언급드리면
유벤투스의 대주주인 지주회사입니다.

산하 유명한 기관으로는 유벤투스,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동차, 페라리가 있습니다.
그간 유베에 큰 투자가 없이 F1에만 올인, 그로 인해 유베 혼자 죽을똥 싸면서 거지라고 까지 놀림받으며 운영하다가, 
이번 호날두 이적건에 엑소르가 나섰단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습니다. 
페라리의 간판 모델로 호날두를 기용하고자 한다. 그로인해 호날두 급여를 상당부분 지원해준단 설이 있습니다.

선수단과 별명(당사에서의 별명 포함), 간략한 특징

 

1. 슈체스니(폴란드) 
수륙챙이, 제춘이 등으로 유명한 골키퍼, 발음이 어려워 디발라도 부르기 힘들어함 유베의 새로운 No. 1이 되었습니다.
아내가 미녀 싱어송 라이터라 가끔 홍보도 합니다. 제춘이도 노래를 잘부르는편인듯

2. 마티아 데실리오(이탈리아) – 데실이, 찬성이, 잘생김

 

3. 조르지오 키엘리니(캡틴, 이탈리아)
키엘로, 징징이, 현 유베의 주장으로 월드클래스 수비수인데비해선
별로 알려지지 않은 편입니다. 유럽 대회에선 손을 써서 PK, 퇴장 등 사건이 조금 있어 타 리그 팬에겐
다소 거칠고 손 잘쓰는 선수란 인식도 있는편, 평소 취미는 앱 개발로 IT쪽에 관심이 무척 많은 선수, 
실제로 제작한 앱도 있습니다. 호날두 막느라 고생좀 했는데 이제 맘좀 편하려나요.

4. 메디 베나티아(모로코)
Medhi 표기가 헷갈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메흐디 베나티아라고 적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비오는날 소녀를 가려주면서 매너남으로 각광받음,
세트피스 가담 능력이 우수하며 따발총 셀레브레이션이 포인트

5. 미랄렘 피아니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SNS에서 기계적으로 Like it을 눌러 당사에선 좋아니치(또는 조아니치) 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현 유베 중원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라해도 무방합니다.

6. 사미 케디라(독일)
잘할 땐 축황, 못할 땐 잔디라 라고 불리는 자. 최근 얻은 별명은 엠레 찬, 
피파(EA)에 머리자른지 2년 됐는데 왜 안바꾸냐고 따져서 짧은머리 페이스로 바꾼 이력이 있음, 
유베에서 생에 첫 해트트릭을 하고 그 날 경기한 공을 차에 안전벨트까지 해서 모셔갔습니다.
최근 나이로 인한 기량 저하때문에 이를 만회하고자 분신을 영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호우형, 우리형, 킹갓두, 짱짱두, 갓갓갓 등 다수. 설명 이하 생략.

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부주장, 이탈리아)
맑, 어린왕자, 유베의 유스 스타로 MVP(마르키시오, 비달, 피를로, 포그바)중원라인 시절
완성형 6각 미드필더의 면모를 보였으나 잦은 부상과 세월로 인해 경기에서 보기가 많이 힘들어짐, 
그러나 유베 팬들 여전히 깊은 애정을 쏟고 있습니다. 이적을 추진하자 에이전트를 해고한 일화로 유명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선수의 은퇴만큼은 유베에서 사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외모로 축구 커뮤니티가 아닌곳에서도 심심치 않게 언급되시는 분.

9. 곤살로 이과인(아르헨티나)
문과인, 뚱과인(비시즌) 최근 호날두 이적으로 거취가 애매해진 상황,
유베 팬들에게 현질의 맛을 알려준 선수. 패션 센스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10 파울로 디발라(아르헨티나)
디비, 라 호야(La joya, 보석) 유베의 차세대 프렌차이즈 스타로 유벤투스 프로젝트 중심에 있습니다. 
최근에 흰색으로 염색하고 엄청 예쁜 여자친구 새로 사귐 부러움. 
그간 카를로스 테베즈, 폴 포그바와 같이 알레(델 피에로)의 10번을 달고 뛴 선수가 있었으나
팬들은 알레의 정통 후계자로 디발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분명 에이스는 에이스인데 아직까지 성장할 필요가 더 있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다수입니다. 
디발라 마스크 셀레브레이션은 타 선수도 따라 할 만큼 꽤나 유명해졌습니다.

11. 더글라스 코스타(브라질)
킹글라스 짱스타, 짱글라스 킹스타, 더코, 뮌헨에서 우릴 털어먹던 선수를 최근 완전 영입했습니다. 
최근 유베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2. 알렉스 산드루(브라질)
인터뷰 하는걸 보는게 신기할정도의 선수, 최근 이적하느냐 마느냐 합니다.
준수함 이상의 실력과 성장 여지가 많아 팬들은 팀에 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4. 블레이즈 마투이디(프랑스)
가끔 마노예라고 불릴정도로 높은 출전률과 활동량을 보입니다. 꽤 오랫동안 이적설이 돌다가
결국 이적해서 올 때는 시기가 늦어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지만 막상 시즌 시작하니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는 중, 
현재 중원의 필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15. 안드레아 바르잘리(이탈리아)
갑빠옹, 일명 ‘망한 선수’ 취급받고 유베에 0.5m에 이적와서 유베 역사에 남을 역대급 수비수로 변모했습니다. 
통나무 같은 가슴 둘레로 압도적인 피지컬을 보이며 의외로 속도가 굉장히 빠른게 반전. 
재계약을 했으나 이제 흰머리도 보이고 은퇴를 목전에 둔 것 같습니다 ㅠㅠ

16. 카를로 핀솔리오(이탈리아) – 서드키퍼, 음… 서드키퍼입니다.

17. 마리오 만주키치(크로아티아)
만두치킨, 미스터 노 굿, 윙주키치. 유베는 자신들을 어렵게 만들었던 선수를 데려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닌거 같은데 결과론적으로) 최근엔 호날두도 아주 대표적인 그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주키치 역시 챔스에서 뮌헨과 토너먼트 당시 홈/원정 합산 4-0 패배를 안겨주었던 선수입니다. 
유베에선 특이한 윙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의 원래 포지션인 톱으로 기용해보자는 팬들의 의견도 많습니다.

19. 마티아 페린 (이탈리아)
슈체즈니가 1번을 받은걸로 봐서 유베의 서브키퍼, 그러나 그 또한 리그 탑 클래스의 골키퍼입니다. 머리좀 잘랐으면...
 
23. 엠레 찬(독일)
끄덕, 잔찬칸, 케디라. 이적으로 나름 이슈가 될만한데 최근에 온 선수가 선수인지라 약간 묻히는 감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이어진 마로타의 무료 영입 작품.

24. 다니엘레 루가니(이탈리아)
차세대 유베의 수비자원으로 평가받았는데 요즘에 첼시행 이적설이 돌고 있습니다. 팬들의 의견은 반반인 것 같습니다.

 

27. 스테파노 스투라로(이탈리아)

킹갓황로, 유베의 최종병기인 스투라로입니다. 활약대비 당사에서 높은 지분을 차지하는 선수입니다. 
핵심 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애정을 받는편, 최근엔 이적설이 돌고 있습니다.

 

30. 로드리고 벤탄쿠르(우루과이)
땅굴이, 유베 미래중원을 책임질 자원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나이대비 준수한 활약을 하며 착실히 성장하는 중, 
돌아올 시즌엔 더 많이 볼수있기를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33.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이탈리아)
베르나, 페데, 피렌체에서 어렵게 데려온 선수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킥이 좋은편으로 나올때마다 공격 포인트를 착실히 적립하는 중, 
돌아올 시즌에 대한 기대가 더 큰 선수입니다. 굉장히 멋진 셀레브레이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번호가 확정되지 않은 선수

마티아 칼다라(이탈리아)
미래 유베의 핵심 수비자원으로 분류, 아탈란타에서 복귀했습니다. 
수비 스탯은 리그 탑 클래스이며 뚝배기 능력도 상당한 편.


주앙 칸셀루(포르투갈)
어쩌면 호날두의 나비효과라고 봐도 되는 분… 
호우형과 같은 에이전트의 측면 수비수로 현재 팬들의 고마움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후안 콰드라도(콜롬비아)
콰동건, 콰탁기, 콰요미 등. 호날두에게 흔쾌히 7번을 내준 대인배에 정말 잘생겼고 랩도 잘하고 모든 게 펄펙, 
잘할 땐 크랙인데 못할땐 템포를 말아먹는 경우가 많은 기복이 있는 선수입니다
그래도 중요한 경기때 한방 씩 해줘서 사랑받는 선수

기억해야할 보드진
 

안드레아 아넬리 

회장니뮤, 엑소르 수장인 엘칸과 사촌관계입니다.

둘이 성이 다른것은 엘칸은 외가쪽 사람이라 그렇습니다.

파벨 네드베드
네디옹, 부회장니뮤. 델 피에로만큼 전설적인 선수 출신의 보드진. 
아직도 팬들은 네드베드가 챔스 준결승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승에 결장하지 않았다면 우승팀이 바뀌었을거라고 얘기하곤 합니다. 

해버지 박지성이 유럽에서 날개를 펼칠 때 자주 언급되던 선수.

쥐세페 마로타 
마로갑, 갓로타, 갓갓갓 등 다수. 한 때 MAX 20m 을 고수하며 염가와 프리 영입에만 관심을 가져 
‘거지투스’ 라고 놀림을 받았으나 실상은 최고의 가성비 영입, 
대충 떠올려봐도 무료 선수로 피를로, 포그바, 요렌테, 코망, 케디라, 아우베스 등이 있습니다.

시즌 전 비판하던 팬들을 한순간 축알못으로 만들어버리는 운영 능력으로
이젠 마로타가 거르면 믿고 거르고 마로타가 데려오면 믿고 보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파비오 파라티치 
마로타의 오른팔인 스카우팅 매니저, 마로타와 파라티치는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조합입니다. 
유베에서의 날카로운 선수 안목으로 많은 클럽에서 제의를 받았지만 마로타와 함께 유베에 남아있습니다. 
팬들은 백골이 될 때까지 유베에서 함께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니뮤, 갓레그리, 에바그린. 콘테 사임후 알레그리가 감독으로 선임될 때 팬들은 No알레그리를 외칠 정도로
크게 반대하였으나 현재는 유베의 퍼거슨이 되어주길 원하는 목소리가 다수입니다. 
매번 기둥이 뽑혀 강제 리빌딩을 하는 유베에서도 유연한 전술로 스쿠데토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첨삭 보충 및 심화편은 당사분들이 해주시겠죠 :)

Profile
title: 15-16 마르키시오Marc.08 Lv.34 / 23,401p
댓글 54 건
프로필 이미지
2018-07-2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글 감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8-07-27
다시 읽어도 감격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2019-03-06

베나티아, 맑, 칼다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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