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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빙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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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혼여행 다녀온 죠빙코입니다
나름 알차고 재밌는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너그러운 아내의 배려로 유베덕질도 하고 왔는데
자랑 겸 기록 겸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끄적끄적 적어봐요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스압, 사진 많음 주의)

일단 토리노에는 역이 크게 2개가 있습니다
여기는 토리노 포르타 수사
저는 여기로 왔고요 숙소도 이 근처로 예약했어요
NH어쩌구 호텔이었는데 비싸지만 괜찮았네요

여기는 토리노 포르타 누오바
둘 다 큽니다 근데 느낌이 달라요
근데 저는 여기는 가보진 않고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네요
잘은 모름 ㅎㅎ;;
수사랑 누오바랑 그리 멀지는 않아요
뭐 엄청 가깝진 않아도 도보로 걸어갈만함

저는 아침에 런닝을 좀 했는데 숙소였던 수사에서 누오바 지나서 쭉 가니까 강이 보이더라고요
토리노 포 강이라는것 같네요
도보로 한 30분 걸린다는데 뛰면 금방 갑니다

강 옆에 공원이 있는데 여기가 진짜 좋았어요. 그냥 공원이긴한데...ㅋ
이탈리아 다른 도시에서 소매치기에 쫄기도하고 좀 지쳤는데 토리노 오니까 되게 좋더라고요
강아지도 엄청 많고 강가쪽으로 천천히 걷기 너무 좋아요.
이탈리아에도 런닝크루가 있네요!
하튼 여기는 아침에 런닝하셔도 좋고 낮에 가볍게 산책하셔도 좋아요 추천!

네.. 한식처돌이인 저는 한식을 먹으러 왔습니다
토리노에는 소나무랑 누들 스토어라는 한식당이 있는데
둘 다 사실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저는 삼겹살이 떙겨서 소나무를 찾았고요
근데 누들스토어가 진짜 한국인 분이 운영한다고 하긴 했어요

치즈떡볶이, 비빔밥에 테라 한잔 때리고

이거는 삼겹살 주문했는데
삼겹살같으면서 아닌 그런 것..
판체타 만드는 거 같은데 하튼 생고기긴 합니다
상추는 아니고 하튼 쌈야채를 주는데 그게 좋았네요
삼겹살은 못 참지 ㅋ
아 글구 지금 생각해보니 삼겹살도 싸네요 1인분 9유로였는데
로마 한인식당에서 삼겹살 2인분에 35유로였으니 반값...

삼겹살 다 먹고 방문한 유벤투스 스타디움
저는 경기만 예매하고 별 생각이 없었는데요.
(너무 생각이 없었던지라 경기시간 바뀐것도 모르고...ㅎ)
경기 티켓 예매를 하면서 도움을 얻을까 싶어서
당사 트레제게vv님하고 오픈카톡을 하면서 여쭤봤었는데
스타디움 투어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당일에는 스타디움 투어를 안하는줄알고 아예 예매를 안했거든요
하튼 결과만 말씀드리면 경기 시작 3시간 전인가까지 운영을 하고 있어서 바로 예매를 했습니다.
예매는 그냥 핸드폰에서 유벤투스 공홈 들어가서 예매할 수 있어요 진짜 쉬움
들어갈때도 그냥 그거 예매한거 보여주면 끝
근데 스타디움투어는 뭔가 체계없고 우루루 몰려가는 느낌이라 헛웃음 나더라고요 ㅋㅋ
+투어하는 와중에도 담배피는 이탈리안들 극혐이었고요
++투어 티케팅하는곳 앞에 흑인이 팔찌걸어주면서 염병떨길래 노노노노노노노노 하면서 걍 왔습니다 조심하세요
★투어 정보 알려주신 트레제게vv님께 감사드립니다★

유벤투스 스타디움 멋지죠
2012년에 처음 왔고 13년만에 다시 왔네요

12년 전에는 스타디움 투어는 안했던지라
여기 락커룸까지는 처음 와봐요 멋지더라고요

박물관도 엄청 잘 되어있습니다.
거의 마지막에 트로피 전시된 곳에 영상도 나오고 하는데
진짜 멋지고 감동적이에요

투어 시간 맞추느라 마구 뛰어와서 힘들기도 하고
저녁을 먹어야해서 경기장 옆에 맥날에 갔어요
와이프랑 햄버거 먹고 있는데 누가 말걸더라고요
알고보니 당사 란자빠메님이셨어요
란자빠메님도 아내분과 같이 오셨는데 제가 쓴 글을 보셨더라고요ㅋㅋㅋ
하튼 진짜 우연히 맥날에서 만났는데 경기장 들어가기전까지 계속 이야기 나눴어요
너무 반갑고 재밌었던

들어가기 전에도 사진 한 컷
이때까지만해도 2골정도는 나올 줄 알았다죠
(경기 경과는 말하기 싫습니다)

경기장 들어가기 전 유베스토어 잠시 들렀어요

여러가지 셔츠를 비롯해서 눈이 돌아가더라고요

유베 아이콘 자켓이었는데 탐이 났는데
XS사이즈랑 4XL밖에 없어서 못 샀어요

쇼핑 적당히 하고 경기장 입장 합니다
저는 123번 섹터였어요
들어갈때 처음에 여권이랑 티켓검사하고
두번째에는 소지품 검사합니다 가방가튼거

123번섹터가 코너부근인데
제 자리는 1열이라서 코너찰때는 선수들 너무 잘보이더라구요
대신 반대쪽이 잘 안보임ㅋㅋ
근데 바로 옆이 꾸르바라 응원 하는것도 다 보이고
현장감 느끼기엔 너무 좋았네요
경기내내 응원가 엄청 부르는데 저도 따라부르다 목이 다 쉬었습니다

켈리 맥주
알고보니 란자빠메님하고 같은 섹터더라고요
제가 조금 앞이긴 했는데 하튼 가까워서
하프타임에 또 한번 사진 찍었고요
진짜 넘 재밌어서 몇번 뵌 커플같았던...ㅋㅋㅋ
여행 잘하고 가셧겠죠???

네 아시다시피 경기는 허무하게 끝이 났고
MOM이라도 우리 선수였으면 좋았을걸
메냥이더라고요
무슨 메냥이지 ㅋ 했는데 알고보니까 가티의 슛을 막았더라고요
그거는 멀어서 제대로 못봤는데 받을만 했네요...
하튼 즐거웠던 토리노 일정은 끝이 났습니다.

그러고 저는 로마로 왔는데요
로마에도 유베스토어가 있습니다
위치는 말씀드리기 애매하지만 트레비분수,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테르미니역 중간쯤?
저는 스페인광장, 트레비분수 보고 내려오면서 들렀어요

내부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유니폼이나
여러가지 트레이닝, 굿즈 이런건 다 있더라고요

당연히 마킹 프레스기도 있고 바로 찍어서 마킹해줍니다
70유로 이상이면 택스리펀 가능하고요
서류는 이메일로 발송해주더라고요
공항에서 planet 가니까 바로 조회됩니다


유베스타디움에서 구입 못하고 온게 자꾸 생각나서 구입한 유니폼
올 시즌 써드 챔스 일디즈 마킹
누굴 마킹할까 진짜 고민을 했어요
선수단에서 요즘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맥케니이긴 했는데
그냥 무난픽으로 일디즈 골랐답니다

유베스타디움의 스토어에서 사이즈가 없어서 구매를 못했던 아이콘 자켓
여기는 제 사이즈가 있더라고요 그것도 라스트원
하튼 바로 구매갈겼어요

이거는 리버시블이라 좋더라고요

편하게 입으려고 산 티셔츠
뒤에는 클럽월드컵 어쩌구 써있던것같고요

맥주잔도 하나 사고 유벤투스 버스 피규어도 하나 샀습니다

이거는 처음 경기장 근처에서 샀던 머플러
저는 15유로 주고샀는데
유베스토어에서는 12유로라네요 안에서 사세요!
여기까지 신혼여행중에 유베 관련 내용 적어봤네요
너무 두서없이 적어버렸네요...ㅎ
아참 그리고 저는 유베경기 티켓은 멤버십 가입후에 예매를 했고요
제일 비싼 멤버십 말고 블랙앤화이트 어쩌구 멤버십이었고요
1차 선예매는 아니고 2차선예매였는데 밀란전기준 사이드 1열 예매 쌉가능했습니다
글구 기념품도 주는데 란자빠메님 말로는 부폰 주장완장인가 준다고 해요
(저는 아직 못받음)
글구 멤버십이 있으면 유베스토어 10% 할인도 해주고 경기장투어도 5유로인가 할인해줍니다
+경기장에서 맥주는 드셔도 되는데 피자가 드럽게 맛없습니다
아참 그리고 지난 번 게시글에서 결혼 축하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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