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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비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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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당사 글을 제대로 안보다가 복습을 좀 해봤습니다.
사실 저는 뭐 메시팬도 날두팬도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둘 다 제 타입이 아니라서;;;
그래도 날두가 유벤투스에 왔으니 내새끼라서 애정을 주고 있는 있죠.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럴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바이시클킥은 ㅠㅠㅠ)
예전에 당사에는 메시팬들도 많았고 날두팬들도 많았고...
그래도 당사에서 메호대전이 일어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하려다 보니 자잘하게 몇 건은 있었던 거 같기도 하고...)
여튼 날두가 우리새끼되다보니 예전에 메시팬분들 마음이 어떨까 뭐 이런 생각을 해보기도 했었습니다.
(그래도 우리새끼가 먼저니까...)
분란을 일으킨 사람은 뭐 징계받을 사유가 충분하다고 보고요.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거는...
전부터 메시팬이었던 여러 당사분들 힘내시라고...
당사의 모든 분들은 유베 남바완!!!! 이겠지만요.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 애정하는 타팀 선수 한 둘 쯤은 있지 않겠어요??
표시는 못내도 응원할 수는 있고...
그마음이 분탕러와는 다를 것이라 믿기 때문에...
유베남바완!!! 당신 마음 속의 그 선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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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동의합니다.^^
근데 이곳 당사에서도 호날두 빨리 어느 정도 돈받고 매각했으면 하고 바라는 댓글들도 꽤 많이 보여요..
이런 글들도 좀 애잔하더군요...
전 호날두나 메시나 팬덤으로 인해 극렬 선호팬들이 있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계하고(제 자신부터) 조심하는건 어느 선수건 전지적 자신 선호선수 관점으로 모든 현상을 이해하려는거죠.
이런 사고는 남을 불편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수들 평가에서도 옳다-그르다 또는 맞다-틀리다 가 아닌 좋다-싫다 즉 선호로 표현합니다.
참고로 전 호날두 삼촌벌 되는 사람입니다만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