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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방향성에 대해서
- 위대한사랑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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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뇨 데스트 영입이 불발되는 분위기인데 개인적으로 크게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당원 분들께서 다들 엄청 아쉬워하시는 분위기더라구요.
30M 정도 이야기가 나왔던것 같은데..(맞나요?)
이 돈으로 살 만한 자원인가에 대해서도 솔직히 의문이 들었고, 코로나 시국에 30M을 우측 풀백에 투자할 만큼 콰드라도의 퍼포먼스가 별로였다고 생각하지 않아서거든요.
리옹전은 분명히 별로였지만..이번 시즌 전반적으로 봤을때 콰드라도의 퍼포먼스는 상당히 괜찮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과인, 케디라가 나간다면 톱은 디발라 외에는 없고, 미드필더에는 램지, 라비오, 벤탄쿠르, 아르투르가 남는데(쿨루솁스키는 제외했습니다),
미드필더와 톱 자원 영입에 총력을 다해야 하지 않나..생각합니다.
목표가 어디냐가 중요한거 아닐까요? 리그만 바라보면 콰드라도 갈만하고 그 윗단계를 노린다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스쿼드라고 생각해요
톱, 미들, 풀백 모두 A급 선수를 영입할 수는 없으니 하나는 버려야하는 딜레마가 발생하는데,
풀백을 싸게 데려오고, 나머지 두 포지션에 돈을 크게 써보겠다는게 유벤투스 계획이었을까요.
실력도 적당하고, 나이는 어린데, 가격도 적당한 수준이면 유벤투스로서는 최적의 선수였을 텐데,
이게 불발되니 다른 포지션 영입에도 어느정도 영향이 생길 듯 하네요.
이번시즌에 애매한 친구 데려와서 다닐루 꼴 나는 것보다는 다음 시즌에 확실한 풀백 들고 오는게 더 좋죠.
중앙공격수, 미드필더, 왼쪽 풀백은 한 명이 꼭 필요한 상황인데, 오른쪽 풀백은 콰드라도가 있으니까요.
그래도 유벤투스 보드진 입장에서는 이번 시즌에 최대한 많은 것들을 이루고 싶어하니,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데스트 영입을 노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
좌 풀백이 더 시급하긴 합니다만, 시야, 크로스, 템포 같은 콰드라도의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오른쪽 풀백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확보했으면 하네요, 물론 좌 풀백도 마찬가지이고요.
아하, 그러시군요. 혹시 위대한님은 어느 포지션을 최우선 순위라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