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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이 유베와서 성공하려면 팀 자체를 갈아엎고 바꿔야하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와봐야 유베가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갈거 같지도 않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펩은 진짜 반대입니다 현 스쿼드로 펩이나 사리나 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
다음으로 지단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지단도 선수단 활용이나 시즌 전체적인 운용면에서 뛰어났던거지 전술면에서는 특출나게 뛰어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지단의 전술이나 알레그리의 전술의 결론은 같습니다
알레그리가 유베에서 마지막 시즌에 호날두, 만주키치 그리고 박스로 침투하는 미드진으로 박스에서의 수적 우위를 두면서 크로스만 주구장창 올렸던 거 다들 기억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지단 또한 챔스 3연패 시절 그리고 지금 전술의 마침표는 크로스입니다 크로스 모드리치의 전진보다는 사이드 백의 공격적인 오버래핑을 통해서 크로스 이후 박스 안에서 호날두가 결정짓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알레그리는 선수들의 부상, 퀄리티 부족 등으로 어쩔 수 없이 그 상황에서 최적의 전술을 찾다보니 그런 전술이 나온거지만 지단은 원래 전술 자체가 단조롭다고 봅니다 19/20 시즌 또한 별 다를거 없는 전술입니다
이런걸 본다면 지단보다는 알레그리가 훨씬 우위에 있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저는 현 상황에서 올 수 있는 감독들 중 알레그리만한 감독은 없다고 봅니다
만약 알레그리를 제외하고 다른 감독을 선택하라면 라이프치히의 나겔스만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최근들어 3백과 4백을 유연하게 바꿔가며 쓰고있고 미들진의 공격적인 움직임을 스위칭, 침투 플레이 등을 요구하며 유동적으로 공격작업을 이끌어가는 전술이 지금의 유베 스쿼드를 잘 이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거 호날두 디비 더코 램지 이런 공격적인 선수들을 그 누구보다 잘 활용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나겔스만 또한 나쁘지 않은 선택지인 거 같습니다
지금 당사에서도 원하는 감독들이 많은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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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보다 알레그리가 더 나은 감독인건 맞지만 유베에서의 싸이클은 끝났던 감독입니다. 지금 스쿼드의 적폐들에는 보드진뿐만 아니라 알레그리 책임도 있는걸로 알고요. 계속 언급해봐야 죽은 자식 xx 만지기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니겔스만은 지금 라이프치히에서 잘나가고 본인 입으로 레알에서 제의 온것 언어적 문제와 본인의 발전을 위해 거절한 사람인데 올리가 없구요. 현실성 없는 매물 같네요. 그나마 풀린 매물은 포첸티노이긴한데 팀과 맞을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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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그리가 B랑 맞출 A란 선수를 원했으면 C,D같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성적 잘내니까 B마저 싸게 팔아버리고
이런식으로 운영되어서 욕 많이먹었어요
특히 마로타의 맘떠난선수 안잡고 쿨매 혜자영입 정신은 초반에 좋았을지언정 후반엔 독이였구요
MVPP+요렌테베즈 해서 200M도 못벌었죠
그나마 밥값하던 모라타는 어이없는 바이백조항 레알에 끼워넣어서 선수가 남고싶어하는데도 고게젓고있던게 보드진
알레그리 선임 초반부터 보면 알레그리가 팀을 망친게 아니라 보드진이 망쳤다는걸 알수있을꺼예요
르스에아링 이런선수만 잔뜩 사다주고 알레그리가 원하는 스타일은 제대로 사주지도않고
케디라 재계약 추진하던게 알레그리라는말은 케디라가 초반엔 괜찮았거든요
후반에 급추락한거 뿐이지
그리고 마지막시즌에 제대로 이적시장에 관여하나 싶다가 호날두를 갑작스럽게 영입하게 되었고
이적시장에 갑작스런 변화는 큰 후폭풍을 맞이하게 되었다는걸 느꼈을꺼예요
FFP 피하려고 밀란에 호구딜잡히고 선수자원 개판나고...
부상핑계는 사리도 동일하게 적용해야한다 하는데
알레그리때는 진짜 엠레찬 데실리오 같은 선수가 욕먹으면서도 센터백을 봐야할정도로 심각했다고 봐요
그렇게 망해가는 전력으로도 ATM을 담궈버리는 전술울 구사했는데 사리는 풀전력가지고 리옹한테 완전히 발렸어요
심지어 리옹도 부상 심한데 너무 완벽하게 발렸어요...
보드진이 욕 많이먹은 이유가 이적시장에 바르잘리 비달 같은 혜자선수 대박치니까
그뒤로 큰돈은 검증된 스트라이커한테만 쓰고 미드진 수비진엔 돈 안쓰려고 했었다고 보네요
데리흐트 빅사이닝을 제외하면 누가있었는지 기억도 안나죠 다 자계 아니면 가성비 선수만 찾았으니
보드진의 안일하고 무분별안 알짜배기 정신의 끝이였다고 생각해요
1년만에 고구마경기력된게 아니라
보드진의 무차별적 운영으로 3년간 죽고있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랄까...
알레그리는 선수들을 배려해 전임감독의 전술까지 흡수해서 병행했는데
사리는 오로지 마이웨이 자기 머리속에 있는걸 선수들 머리속에 넣으려하고
매 경기마다 한두명도 아닌 대부분의 선수들이 방황하는게 보이고있더군요
마치 이적한 직후 적응기를 거치는 선수처럼...
결국 보드진이 참다못해 마로타를 내친건 그때문이아닐까해요
뭐 저도 알레그리가 최고의 감독이다!라는말은 못하지만
사리보다는 낫다는 뜻에서 하는 말이예요
전술,선수단장악,인터뷰스킬 모두 최악을 보이고있다보니...
그리고 어느팀이나 감독이 원한다고 다 영입해주는 팀은 맨시티정도밖에 없다고 보네요
대부분의 팀들은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을 보고 영입을 하는거죠
그부분에선 유베는 유베스럽게 갔던거고 알레그리는 그 이상의 성적을 잘 내줬던거죠
솔직히 구단도 문제이긴 하지만 그렇자고 구단에게 책임을 다 떠넘기기엔 밀란시절 선수구성이나 당시 유베 선수구성이나 농담안치고 1도 안틀리고 똑같습니다
실제로도 밀란말년 리빌딩시점이나 유베말년 리빌딩시점 토씨 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흘러갔죠
심지어 주전선수 부상으로 빌빌 되는것까지 1도 안틀리고 똑같습니다
이건 구단과 더불어 알레그리의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알레그리가 원하는 A라는 선수를 안줘서 경기력이 엉망이었다?
막말로 그냥 핑계라고 보네요
첫시즌 제외 두번째 시즌부터 보여줬던 고질적인 문제점은 나갈때까지 고쳐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심해졌죠
물론 구단의 영입이 애매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그걸 감안하고 성적을 내는게 감독인거죠
거기다 유베가 개노답 망급 영입을 해준것도 아니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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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감독의 선임이 잘못되었다고 해서 알레그리의 교체가 잘못되었던건 절대로 아닙니다. 교체는 확실히 필요했고 올바른 조치였으나 선택지를 잘못 고른거죠.
사리가 교체된다고 해도 그 자리에 알레그리가 온다면 그리 기쁠 일은 아닌거 같네요. 얘보다는 낫다지만 실패한건 같은데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해야 하나요...
평점 1점이나 평점 4점이나 이팀에 안어울리는 감독인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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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공격적이지 않은 안전 위주의 축구스타일은 날두랑은 상극입니다. 그래서 날두 영입시기에 팬되신 분들은 알레그리 다들 반대일 거에요. 공격 세밀함이 떨어지니 날두와는 안맞고, 테베즈 같은 돌격대장 선수가 있어주는 게 가장 좋죠. 알아서 풀어줄 선수가 있어야 합니다. 공격면으로 볼 때 알레그리는 한계가 분명해요.
유베라는 팀의 전통적인 색과는 꽤 잘 맞는다고 보고, 유베가 재정도 펑펑쓰는 스타일은 아니니 유베와는 잘 맞아 보입니다. 단, 현재 스쿼드로는 좋은 소리 못들을 거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