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ㅠ

다사다난한 이적시장이 지났네요..
영입이나 방출 둘다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전 생각이 듭니다.
엽입쪽에선 분명 약잠인 부분인 톱자원 풀백 전진이 가능한 미드필더
이렇게 했어야 했지만 쓸데없이 센터백에 돈만 잔뜩 부운격이 되어버렸고
방출 부분에선 지켜야할 선수는 다 팔아재끼고 이상한 행보만 했죠.
물론 램지나 라비오 붚옹이 fa로 온건 잘된일이지만.. 라비오는 폼을 되찾으려면 사간이 필요해보이고, 램지는 전설의 포켓읍읍..

또한 반드시 나가야할 케디라 마투이디 만주키치 콰드라도 전부다 남는 미친짓이 벌어졌죠. 제가 저 5명을 반드시 나가야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나이 입니다. 그리고 부상유무죠. 마투이디 빼고 다 불안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케디라야 말할 것도 없고 콰드라도 역시 툭하면 누워버리죠. 게다가 만주키치는 노쇠화가 심하게 오고있고요..
전 솔직히 케디라 콰드라도는 나갈줄 알았습니다.. 케디라는 노툴 잔디에 콰드라도는 크로스 못올리는 풀백+뇌절과 턴오버 되도않는 드리블..
결국 저 4명의 잔류로 돌아온 부메랑은 잔천칸의 챔스제외, 말도 안돼는 풀백옵션, 전도다망한 킨 판매 등이 있겠군요..

가면갈수록 마로타가 억제기였고 팔아티치 노쇼베드 둘이서 고삐풀리고 싶어서 마로타 내보낸걸로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ㅠㅠ..
둘다 제대로 하는일이 없네요.. 이런걸 보면 알레옹은 보드진 합류 안하셨으면 합니다.. 물론 붚옹도..

정말 머리속으로 이해도 안되고 화도 나고 당황스럽고 얘기를 하고 싶은데 또 그러면 당원분들과 서로 속만 버릴까봐 댓글만 간간히 남겼었네요..
지금 돌아가는 판을 보면 절대로 챔스를 들어야 미래가 있는 상태라 뭐라 할말이 없네요.. 사실 사리가 그렇게 대단한 감독이라고 생각은 안들어서 또 문제네요.. 가장 큰 문제론 선수단 장악이라던지 기본적인 위기 대처 능력도 떨어진다고 봅니다.. 앞으로 큰 걱정이군요..

그냥 답답해서 주저리주저리 맥락 없이 그냥 썼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