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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A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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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칼게인지 자게인지는 모르겠지만
문학작품이나 영화 같은 거 보면서 간접체험 하다보면 그런 경우 있더라고요
‘정말로 사랑하지만 서로 갈 길이 달라 헤어져야 하는’
딱 그 느낌이 들더라고요
하나는 암흑기를 막 끝냈지만 빅이어로 가기에는 유럽 대항전의 벽을 너무나 크게 느낀 상처가 있었고
다른 이는 바르셀로나도 없는 자원으로 잡아봤고 스쿠데토도 잡아봤지만 결국 한계를 보이며 쫓겨난 상처가 있던
뭔가 서로 각자의 꿈이 있지만 상처도 있는 두 이가 만나서 서로에게 잃어버렸다 생각했던 자존감을 회복시켜주고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함께하며 아름다운 순간들을 만들어가지만
결국 서로 가는 길이 달라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하는 그런 순간이 다가오고야 마는 그런 느낌의 결별이랄까요.. 그래서 머리로는 납득은 가지만 가슴으로는 애잔하고 고맙고 미안하고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영화 라라랜드에서 훗날 재즈 바에서 서로 눈빛교환 하던 그 씬 처럼 한 번 쯤 다시 상대로 만나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안 만났으면 좋겠어요
2:0이든 원정 승리든 1차전을 이기고나서도 계속 찝찝할 거 같고 뭔가 생각치 못한 변태적인 수를 들고 나올 수 있을 거 같아서..
여튼 덕분에 챔결 두 번 가보고 제 청춘의 기억 한 켠을 꾸며줘서 고마웠네요..
그 동안 수고했다고 박수쳐주며 보내주고 싶어요 에바그린쨔응
문학작품이나 영화 같은 거 보면서 간접체험 하다보면 그런 경우 있더라고요
‘정말로 사랑하지만 서로 갈 길이 달라 헤어져야 하는’
딱 그 느낌이 들더라고요
하나는 암흑기를 막 끝냈지만 빅이어로 가기에는 유럽 대항전의 벽을 너무나 크게 느낀 상처가 있었고
다른 이는 바르셀로나도 없는 자원으로 잡아봤고 스쿠데토도 잡아봤지만 결국 한계를 보이며 쫓겨난 상처가 있던
뭔가 서로 각자의 꿈이 있지만 상처도 있는 두 이가 만나서 서로에게 잃어버렸다 생각했던 자존감을 회복시켜주고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함께하며 아름다운 순간들을 만들어가지만
결국 서로 가는 길이 달라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하는 그런 순간이 다가오고야 마는 그런 느낌의 결별이랄까요.. 그래서 머리로는 납득은 가지만 가슴으로는 애잔하고 고맙고 미안하고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영화 라라랜드에서 훗날 재즈 바에서 서로 눈빛교환 하던 그 씬 처럼 한 번 쯤 다시 상대로 만나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안 만났으면 좋겠어요
2:0이든 원정 승리든 1차전을 이기고나서도 계속 찝찝할 거 같고 뭔가 생각치 못한 변태적인 수를 들고 나올 수 있을 거 같아서..
여튼 덕분에 챔결 두 번 가보고 제 청춘의 기억 한 켠을 꾸며줘서 고마웠네요..
그 동안 수고했다고 박수쳐주며 보내주고 싶어요 에바그린쨔응
HONA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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