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그 "PK 자신 있어"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은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 리그 2차전을 준비하면서 승부차기까지 염두에 두고 준비했다. 1-1로 비길 경우 연장전에 돌입하며 승부차기를 할 수도 있다.

텐 하흐는 월요일에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우리는 승부차기 라인업을 정했지만 공개할 수는 없다. 우리는 페널티킥도 계속 훈련하고 있고 유벤투스가 어떤 식으로 페널티킥을 하는지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약스는 올시즌 이미 승부차기를 한 적이 있다. 로다 JC와의 KNVB Beker 8강전에서였다. 두산 타디치, 클라스-얀 훈텔라르, 카스퍼 돌베리, 데일리 블린트가 성공했고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실패했다. 그러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두 번의 선방을 기록했다.

텐 하흐는 오나나가 유벤투스의 페널티킥을 잘 방어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우리는 페널티킬러를 가지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오나나는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내가 패널티킬러인지는 모르겠다. 그걸 내일 확인할 수 있을 거다. 그때가 되면 나는 준비가 돼있을 거다."

https://www.nu.nl/champions-league/5845359/ajax-is-volgens-ten-hag-goed-voorbereid-op-mogelijke-penaltyserie-in-turijn.html?redirec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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