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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ff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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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영입한이상 이과인 파는거는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정 팔곳 없으면 한시즌은 공존시키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근데 지금 하는 행동들 보면 잠시도 품을 수 없을정도로 여유가 없는데
호날두라는 매물에 혹해서 일단 이과인의 처리문제는 생각지도 않고 무작정 영입한걸까요
이과인을 영입할만한 팀이 (애초에 밀란은 끼지도 못하는거였고)
빅클럽 중에 그나마 모라타 데리고 있던 첼시 밖에 없었는데...
그나마 첼시도 이번여름시장에 모라타 믿고 간다고 해서 발뺐고
갑툭튀로 밀란이 주제도 모르고 보누치랑 같이 엮어서 가게된건데
만약 그러지 않았으면 어떻게 처리하려고 했던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살팀이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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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 판매는 마로타가 반대했다고 알려진 호날두 딜에서 파생된 판매딜로 본인이 반대한 영입때문에 한 선수를 반드시 팔아야하는 불리한 상황이 조성되었다는점과 이과인 판매의 실무자로 호날두 영입을 밀어부친 파비오 파라티치도 당연히 포함되서 모든 미팅에 참석해서 협상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이미 떠난 마로타에게 과를 넘기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파라티치도 이 협상에 굉장히 깊이 관여되어있음. 책임을 떠난 사람에게 떠넘길 처지가 아니라는거죠. 호날두 영입한건 파라티치 덕이고 이과인 판매는 마로타가 잘못했다는 아무래도 앞뒤가 안맞잖아요. 호날두 영입도 마로타 공으로 쳐주던가 아니면 이과인 판매도 파라티치의 실로 쳐서 일원화하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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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사에서 가장 질타하는 3가지가 있는데 1. 케디라 재계약 / 2. 램지 8m 계약 / 3. 이과인 판매
이 3가지의 공통점은 마로타가 전혀 개입하지 않거나 마로타의 의지보다는 타인의 의지로 인해 억지로 진행되었다는 점입니다. 근데 욕은 마로타가 먹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케디라는 알레그리가 mls로 마음이 가있는 케디라에게 재계약을 위해 직접 설득까지 하는 동시에 자신이 이적시장에서 얻은 권한을 강력하게 사용하여 재계약하도록 만든 케이스고 램지는 마로타 아웃 이후에 첫영입이죠. 세번째는 위에 설명드렸구요. 다들 마로타 탓을 하지만 사실 몰라서 그렇지 알고보면 마로타가 실무에서 빠지고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다는거거든요. 물론 파라티치도 앞으로의 행보는 당연히 지켜봐줘야하죠. 하지만 사람하나 떠났다고 과실을 떠난 사람한테 다 떠넘기는건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