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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축구계는 제노아 CFC의 공격수 크시슈토프 피옹테크의 등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피옹테크는 현재 세리에A에서 7경기 동안 9득점을 넣었다. 컵 대회까지 포함하면 8경기 동안 13득점을 기록 중이다. 오늘날 축구 시장에 공격수 매물이 워낙 적기에 많은 구단이 피옹테크의 활약을 눈여겨보고 있다.
그러나 축구계는 1년 정도 불꽃처럼 뜨거웠다가 이후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공격수들도 많았다.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피옹테크 역시 이들과 같은 길을 걸어갈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1년 동안 불꽃처럼 뜨거웠다가 사라진 공격수들은 누가 있을까. 유럽 4대 리그별로 살펴보자.
라리가는 2007/2008시즌 득점왕인 다니엘 귀사가 대표적이다. 귀사는 2007/2008시즌 레알 마요르카에서 37경기 동안 27득점을 기록하며 생애 첫 득점왕을 수상했다. 당시 귀사와 경쟁했던 공격수들은 루이스 파비아누와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울 곤잘레스, 다비드 비야 등과 같은 걸출한 선수들이었다. 이때의 활약에 힘입어 터키의 명문 구단인 페네르바체 SK로 팀을 옮겼지만, 마요르카에서만큼 엄청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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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에서는 2010/2011시즌 알레산드로 마트리가 대표적이다. 당시 마트리는 칼리아리 칼초와 유벤투스 FC에서 리그 20골을 넣었다. 그러나 이후 리그에서 11득점 이상 기록하지 못했다.
프리미어 리그에는 다니엘 스터리지가 있다. 스터리지는 2013/2014시즌 29경기를 출전해 22득점을 성공했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후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하면서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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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에는 2008/2009시즌 VfL 볼프스부르크의 그라피테가 있다. 해당 시즌 그라피테는 리그 28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후 그라피테가 리그에서 15골 이상 기록한 시즌은 없다.
SC 프라이부르크의 공격수였던 파피스 시세는 2010/2011시즌에 22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마리오 고메스에 이어 리그 득점 2위 기록이다. 이후 시세는 리그에서 단 한 번도 15골 이상을 넣지 못했다.
https://football-tribe.com/korea/2018/10/10/%ED%95%98%EC%96%97%EA%B2%8C-%EB%B6%88%ED%83%9C%EC%9B%A0%EC%96%B4-1%EB%85%84-%EB%8F%99%EC%95%88-%EB%B6%88%EA%BD%83%EC%B2%98%EB%9F%BC-%EB%9C%A8%EA%B1%B0%EC%9B%A0%EB%8B%A4%EA%B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