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후 유베가 일찍 챔스에 들고 그랬다면 유명해졌을 선수 다들 계신가요?

저같은 경우 1순위 리히 2위 맑키 3위 키엘리니라 생각하는데

키엘리니 역시 바로가 아닌 차차 이태리 국대나 늦은나이에 월클급을 인정을 받아 그나마 위안이지만, 서둘러 인정받았음도 했고,
맑키같은 경우엔 같이 세리에B에서 올라오고 또 유베 리빌딩의 초석이자 mvpp도 해보았고 최애 선수지만, 지금아지도 계속된 부상이 너무도 아쉬운데요.. 하지만 그래도 인정받은거 같아 괜찮은데

가장 안타까운건 리히더라고요
리히같은 경우는 라치오 콜라-리히 시절엔 세리에 풀백 최강팀이긴 했으나 많이 투박하고 거칠다 느꼈었는데

유베오고부턴지 크로스부터 활동력, 트래핑까지 환상적이다 할정도로 유베,챔스 베스트에 뽑히는 풀백, 수비에 안꿇린다 생각했었는데
(처음엔 데첼리에다보니 콜라로프가 더 좋은데 왜 리히야..했지만 어리석은 생각이었더라고요)

이렇게 늦게나마 챔스에 뛰고 그랬을땐 나이에 따른 기량저하로 인해 유베팬들만 아는건지, 국내에서든 인정을 못받는거 깉아 너무나도 아쉽더라고요ㅠ

이제 떠난다고 하다보니 더더욱 아쉬운게 본인도 선발로 타팀에 뛰고 싶은 마음이기에 무작정 잡기도 어렵고요
유베의 강등후 승격중에 몇몇 선수들이 유럽대회 진출이거나 아니면 나이가 전성기, 혹은 어린 나이에 인정받지 못했던거 보면서 얼마나 안타까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