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간의 매직! 이과인과 유벤투스가 토튼햄에 잔인한 교육을 시전했다 (Three minutes of magic! Higuain & Juventus teach Tottenham a brutal lesson)

엄청난 3분간의 주문이 유베에게 역사와 관록을 일깨워주면서, 스퍼스를 CL에서 퇴출시켜 버렸다. (A crazy three-minute spell saw Spurs knocked out of the Champions League as Juve drew on a groundswell of history and belief to assert their dominance)

12분간을 제외하고, CL 16강 2게임에 걸처 토튼햄은 유베보다 나았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들은 소유권을 지배했고, 오랜 이탈리아 챔피언팀을 몰아붙이면서 승리가 필연적인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러한 중요한 순간에 유베와 같은 (근본이 있는) 팀은 (경기 스탯을 거부하면서) 끈질기며, 전투적이고 그들의 수준에 걸맞게 경기를 되돌린다.  

곤살로 이과인은 훌륭한 스트라이커이다. 그는 일반적인 축구팬사이에서는 (아르헨티나 국대에서) 메시옆에서 꽤 많은 찬스를 날린 실패자로 회자된다. 하지만, 만약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었더라면, 이과인은 세계축구계의 월드클래스의 표본과도 같은 선수가 되었을 것이다.

CL 16강 1차전에서의 9분만의 2골은, 스퍼스가 비록 이후 경기를 지배했지만 투린에서 승리하지 못하게한 짐이 되었다. 유베의 관점에서 (1차전의) 경기내용은 정말 아쉬었다.

(당시) 유베의 서포터들은 끝이 다가온다는 진정한 공포를느꼇다. 팀(유베)은 낡았고, 아이디어가 부족한것 처럼 보였다. 여기 런던에서 37세를 맞이한 안드레아 바르잘리가 RB에 위치하는것은 마치 다음 세대를 위해 새롭게 모든것을 바꿔야할 필요성에 대한 알람과도 같았다. 그는 토튼햄의 한국인 손흥민에게 뒤쳐졌으며, 전반전에 손흥민이 웸블리에서 홈팀에게 1점차 리드를 안긴것은 합당한 결과였다. 

그러나 그후 일이 벌어졌다. 2분49초만에 토튼햄의 운명이 결정되어져 버렸다. 그리고 이 역전극의 전조는 한쌍의 선수교체였다. 맥스 알레그리는 리히슈타이너를 RB에, 그리고 콰도 아사모사를 알렉스 산드로를 LB에서 LM으로 올리기 위해 교체 투입했다. 스퍼스는 이에 대응하지 못했다.

리히슈타이너의 완벽한 패스는 이과인에게 (케디라에 의해) 헤딩전달 되었고, 그는 절대 실수하지 않는다.  이 스트라이커(이과인)는 유베가 스쿠데토를 위해 사인한 선수가 아니다. 그는 오늘밤과 같은 결과를 위해 영입한 선수인것이다. 그(이과인)는 팀의 빅맨이고, 유럽에서 차이를 만들어 내는 선수이다. (골을 기록한후) 그는 원정온 이탈리아 팬들앞에서 포효했다. 그는 팀메이트들에게 깨어나도록 촉구했고, 그들의 달성불가한듯이 보였던 과제가 이제는 바로 눈앞의 목표처럼 보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곧 바로 다음에터진 (유베의) 두번째 골을 분석한다면, 그는 계속해서 이어진 (토튼햄의) 실수를 알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관점에서는 단지 당연하리만큼 당연한 2번째 골이었다. 이과인이 패스를 공급했으며, 유베의 예약된 슈퍼스타가 결정지었다.이 토너먼트에서 승리에의 열쇠는 바로 파울로 디발라였다. 

그는 지난 수개월간 부상에 시달렸지만, 지난 주말 라치오전에서 유벤투스가 다시한번 세리에 A타이틀을 획득하게끔 하는데 있어 크나큰 추가시간 결승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마지막 가슴뛰는 순간에 만들어 내는 능력을 보유 한 팀이다. 그리고 (디발라)는 바로 그러한 선수이다. 당시 많은 다른 선수들은 (1대1찬스당시) 골키퍼(로이스)의 눈동자를 봤다면 주춤했을수 있었겠지만, 디발라는 달랐다. 그의 피니쉬는 장엄했다.

당신은 토튼햄의 챔피언스리그 드림이 그들의 눈앞에서 물거품이 되는순간 웸블리 스타디움이 고요함에 휩싸이는것을 보았을 것이다. 유베는 드디어 그들이 원래 위치, 권위의 자리로 복귀했다. 

이번 주 초의 PSG 처럼 스퍼스는 유럽의 험난한 길을 배워나가고 있다. PSG는 현상유지와 실패를 거듭한 후에 큰돈을 투자하고 있다.  스퍼스는 (PSG보다는) 더 절약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양팀모두 (16강에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챔피언스리그 단골팀들을 만났다. (PSG, 토튼햄) 둘다 최선의 플레이를 펼쳤지만 R 마드리드와 유베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두팀중 스퍼스가 보다 나은 평가를 받을수 있을것이다. 분명히 그들은 CL 그룹스테이지에서 가장 인상깊은 팀이었다 - CL 그룹리그에서 무패를 기록한 4팀중 1팀일뿐만아니라 - R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를 격파했다.

하지만 그런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지금은 토너먼트이고 진출 또는 패퇴만 있을뿐이고, 패배는 유베의 선택지는 아니었다.

경기후 바르잘리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그 어떤것도 이루어 낼수 있다. 50분간의 어려운 경기 후 결과를 뒤집는것을 포함해서 말이야. 우리는 우리팀이 터프하다는것을 증명했다. 터프하지 않으면 유벤투스가 아니다."

스퍼스는 아직 그러한 경지에 도달하지 못했다.

文- Peter Staunton (Goal.com 수석 기자 - Chief Correspondent)

*기사원문: http://www.goal.com/en/news/three-minutes-of-magic-higuain-juventus-teach-tottenham-the/t6u1oexzt12c179iz3b9ne9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