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엠블럼 계속 보니까 이쁘지 않나요?

처음엔 별로였는데 

선수들입고뛰는거볼수록 로고도 눈에 익고 점점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갠적으로 2004보다는 차라리 1990 마크가 진짜 간지인데 

지금 마크도 ㄱㅊ은듯함

가장 트렌디한(Flat+Minimalism)디자인 풍이 가미되어 세련되었으며, 실제로 디자인적 완성도도 상당히 높은 앰블럼 입니다.

단지 아직 많은 축구 구단들의 앰블럼들이 올드해 보이는 컬러풀한 와펜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동일 선상에서 비교되었을 때 힘이 약해 보이는게 단점입니다.

미니멀리즘한 디자인 작업은 단독으로 존재할 때는 세련되고 빛이나지만, 전체적으로 맥아리가 없어보일 수 있는게 단점이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럽지만, 유니폼에 구현된 자수형태는 구 앰블럼이 더 주목성과 완성도가 뛰어나 보이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1979년거 보다가 현재것보니까 행복회로되듯 예뻐보이네요 ㅋㅋ

굿즈에는 잘 어울리는데 유니폼하고 중계화면에는 전 엠블럼보다 구려보여요.

뭐 지금 유니폼에도 완전 이상하지는 않은데 비교하자면 그래도 전이 낫다는 생각...

처음에 다들 이상하다고만 할때 전 괜찮다고 생각했어서..
1990년 엠블럼을 너무 좋아했기때문에 직전엠블럼에 애정이 전혀 없었던 관계로 지금이 오히려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바조시절이나 그 이전 유니폼에 엠블럼 없이 스쿠데토랑 별달던 시절 생각나는 것 같아서 맘에듭니다

처음엔 별로였는데 이젠 현대적이어서 마음에 드네요

칼 도자 느낌도 나고, 트랜디하게 잘 표현한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이제 적응되서 슬슬 이뻐보이는 단계인데 확실히 예전 엠블럼들이 가지고 있는 고상한 멋은 못느끼겠어요.

다들 예전 우리 엠블럼은 다른 팀 팬들도 이쁘다고 했었는데 이젠 기벤투스라고 놀려먹기만 하고ㅠㅠ

솔직히 패션쪽하고 축구쪽하고 분리해서 투트랙으로 갔으면 합니다 . 챔스나 리그에서 앰블럼 보면 너무 없어보여서 ;

갠적으로 1990때가 가장 근본 충만하고 명문력 있어보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