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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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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포츠 인터뷰 :
"(2014년)7월 16일, 뭐 몇가지 일이 진행되고 있었지. 대표팀이라던가.. 그런데 오후에 유베 보드진에게서 전화가 왔어."
"처음엔 이해를 못했어. 콘테가 사임했단 소식은 그날 저녁 회장과 미팅을 하러 가는 길에 처음 들었어."
"그들은 내게 충분히 쉬었냐고, 부임이 가능하냐고 물었어. 난 팀이 아직 많은 걸 줄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
"당시 유베는 이탈리아에서 3년 연속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었고, 난 여전히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 유럽에서도."
"난 언제나 위대한 챔피언들을 훈련시키는 게 좋아. 그들을 내가 잘 다룰 수 있거든."
"즐라탄? 그는 특별하고 예외적인 선수지만, 가끔 그는 동료들에게 그가 경기에서 하는 일을 똑같이 해달라고 요구했어."
"난 축구팀의 모든 선수가 다 똑같은 게 아니라는 걸 이해시키려고 노력했지."
"부폰? 그는 여느 선수와는 달라. 여전히 그의 포지션에서 최고이며 미래에 이사진을 할 거야. 아마 FIGC 쪽에서."
"난 그와 얘기를 나누고, 가끔은 의견이 대립하지. 그는 감독의 도움이 필요해."
"난 농담을 좋아하고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맺길 선호해. 하지만 그건 친목은 아니고 언제나 존중하는거야."
"감독이 어느날 농구를 시작하거나 파이브어사이드(5명 실내축구) 선수에 도전해도 전혀 잘못된 게 아니야."
"유벤투스의 DNA는 승리하는 것이고, 무엇보다 이곳엔 굉장한 규칙이 존재해. 이 규칙은 지켜져야하는 것이고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거야."
"아넬리 회장은 젊고 훌륭한 생각을 갖고 있지. 그는 유베를 월드레벨 클럽으로 만들기 위해 가문의 전통을 비지니스에 믹스하는 데 매우 유능해."
부임와서 3년동안 트로피 7개라니 참.... 감독님이 얼마나 여기서 감독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빅이어 드는 순간 리피급 위상 될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