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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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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리히도 금지어 직전까지 갔죠.
아우베스 콰드라도 영입으로 인해 입지가 좁아진 건 사실이었고 계약도 1년 남은 상황이라 어느 정도 선수 의사를 들어줄 필요가 있었다고 봅니다. 설사 그 팀이 인테르여도요. 보드진에서도 나름 카드를 맞춰서 브로조비치와 현금낀 스왑딜로 거의 합의까지 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 클럽에서 딜 안하겠다고 해서 엎어졌습니다. 선수도 나름 원 소속구단이 이 정도로 노력했으면 수긍하는게 일반적인데 뒤에서 상대 클럽과 입 맞추고 유베에 와서 계약 해지 요구를 했습니다.
구단의 거부 -> 챔스 명단 제외의 방식을 통한 징계 및 선수의 수용 -> 재계약 의 과정을 통해서 어쨌든 갈등은 봉합됐지만 두 시즌째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기니까 좀 그렇습니다. 한두 시즌 뛴 선수들도 아니고 최소 5년 이상은 이 클럽에서 뛰어온 선수들이 저런 식으로 보드진을 물먹이려 하는거 보면 선수단이 보드진을 물로 보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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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측의 요구를 너무 많이 들어줘서 그러는건지...호의가 계속 되면 당연한 것인줄 아는 것 처럼 비상식적인 일이 연속적으로 나오는게 정말 속상하네요. 보드진이 좀 더 강경해져야 할 때가 온 것 같기도 하는 느낌이 드네요.
유스도 많이 터져서 애초에 라이벌로 이적을 추진하는 이런 일이 줄었으면 좋겠네요.
그러게요 좋게 마무리하면 좋은 대우 받을 수 있게 될텐데.....이해하기 힘드네요.
이제는 이런 일들이 점점 익숙해지려는..... 것 같지만 아직도 이런 일 터질때마다 속도 같이 터지네요. 이젠 보낼 선수들은 다 보냈으니 어린 선수들 잘 붙잡아야죠. 이제 디발라, 루가니 이런 선수말고는 딱히 이적시에 더 데미지 입을 선수도 없어요..... 이걸 좋다고 얘기해야 하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