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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P.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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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투의 페널티 킥으로 올림피코에서의 1-0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는 코파 이탈리아 8강에서 멈춰야만했다. 반면 로마는 델레 알피에서의 3-2 승리덕에 코파 이탈리아 4강에 진출하였다.
매우 팽팽한 경기였다. 로마는 전반 약 15분경이 지나셔야 공격을 할수 있었는데 첫번째 토티의 시도는 발자레티에게 저지른 파울으로 무효처리가 되었다. 후에 쿠프레의 슈팅은 아비아티에게 막히고 만다. 17분에 더욱 어려운 슈팅을 선방해 내는데, 프리킥 상황에서 다쿠르가 토티에게 패스하였고 토티의 슈팅을 코너아웃 시키며 잘 막아낸다. 18에 돈다리니 주심은 토티에게 파울을 범한 네드베드에게 경고를 준다. 이것이 경기장에 소동을 일으켰고 이브라히모비치와 다쿠르가 동반 퇴장을 당하고 만다. 양 팀 모두 10명의 플레이어로 경기를 해야 했지만 여전히 경기의 페이스는 고조되어 있었다. 페로타와 비에이라도 옐로우카드를 받게 된다. 27분에 타데이가 오른쪽에서 데 로씨에게 연결해주었지만 데 로씨의 헤딩은 엔드 아웃된다. 유벤투스는 전반 끝날무렵 팀을 다시 추스리기 시작했는데 40분에 무투의 프리킥이 아웃되었다. 44분에 제비나가 부상을 입어서 잠브로타와 교체가 된다. 1분뒤 유벤투스는 좋은 상황을 맞이 하는데 무투의 프리킥을 잘라에타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키퍼가 선방하여 크로스바 위로 펀칭해낸다. 추가 시간동안 무투의 멋진 슈팅이 쿠르치의 선방에 막히고 만다.
최고조에서 전반을 마친 유벤투스는 승리를 위해 단단히 결심하고 피치로 돌아오고 1분만에 잘라예타가 앞의 두 명의 선수를 통과하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코너 아웃된다. 3분에 유벤투스는 무투의 페널티킥으로 리드를 잡는다. 페로타의 헨들링 반칙으로 주어진 페널티킥을 무투가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나간다. 그러는 동안 카펠로 감독은 나머지 두명의 교체를 하는데 델 피에로가 잘라예타를 대신해서, 에메르손이 지안니케다를 대신해서 투입된다. 23분에 무투가 박스안에 잠브로타에게 패스해주었고 이를 슈팅으로 연결하였지만 수비수가 코너 아웃시킨다. 26분에 페로타가 다시 반격의 불씨를 되살리는 슈팅을 하였고 30분에는 토티의 차례로 아비아티가 멋지게 선방하였다. 34분에 비안코네리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오는데, 비에이라의 강력한 슈팅이 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온다. 후반막판에 비안코네리는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한 골을 얻기 위해 전원 공격에 가담하지만 비에이라의 마지막 페널티 에어리아 바깥에서의 시도는 높이 뜨고 만다.
ROMA-JUVENTUS 0-1
GOALS: 3’sh Mutu (pen.)
ROMA: Curci, Panucci, Mexes, Chivu, Cufré, De Rossi, Dacourt, Taddei (29’sh Tommasi), Perrotta, Mancini, Totti. Coach: Spalletti. Substitutes: Doni, Bovo, Alvarez, Rosi, Greco, Okaka.
JUVENTUS: Abbiati, Zebina (44’fh Zambrotta), Thuram, Cannavaro, Balzaretti, Nedved, Giannichedda (15’sh Emerson), Vieira, Mutu, Zalayeta (8’sh Del Piero), Ibrahimovic. Coach: Capello. Substitutes: Buffon, Pessotto, Blasi, Olivera.
REFEREE: Dondarini
YELLOW CARDS: 18’fh Nedved, 29’fh Vieira, 39’fh Perrotta, 4’ sh Thuram, 19’sh Taddei, 43’sh Cannavaro
SENT OFF: 18’fh Ibrahimovic, 18’fh Dacourt
http://www.juventus.com/uk/news/detail.aspx?lml_language_id=0&trs_id=1368000&ID=6847
A.D.P.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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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은 아니고 진짜로 유벤투스는 코파에 관심이 없었군요.
선발라인업에서 베스트를 또다시 기용하지 않은것이...;
델 피에로를 대신해서 잘라예타가 선발로 출장한 것은 이브라히모비치의 공중 플레이보다는 잘라예타에게 그 역할을 맡긴듯 하네요.
선발라인업에서 베스트를 또다시 기용하지 않은것이...;
델 피에로를 대신해서 잘라예타가 선발로 출장한 것은 이브라히모비치의 공중 플레이보다는 잘라예타에게 그 역할을 맡긴듯 하네요.
그런데 로마의 저지 브레멘인줄 알았다는....-_-;
그래도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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