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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운만 따랐다면...
과연 케이타나 코스타로 다음시즌 대권 도전이 가능할까?
만주키치를 기용했을 때의 딜레마.
...
등등 여러 잡상이 떠오르는 가운데 어느 하나가 가장 옳은지 판단하기 어려워 요렇게 총집편처럼 글을 써 봅니다 ㅠㅠ.
운이 없었다 -> 조금만 보충하면 우승할 것 -> 강력한 2선 자원이 필요 -> 걔네보다 더 뛰어난 선수가 필요
순으로 조금씩 급진적인 성향이 드러나는데, 당사분들은 어떤 자아에 가장 가까운지 생각하시면서 읽어주시면 재밌을 것 같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극보수 성향의 자아
"굴절샷 없었으면 우리가 우승했을 것... 현 체제 유지가 급선무"
운만 조금 더 따라주었다면 우승했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 특히 카세미루에게 실점한 장면은 불가항력이 크게 관여했음은 부정하기 힘들죠. 수세에 몰렸다고 하더라도 그 이전까지 큰 균열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이 부류는 최대한 선수유출 없이 다음시즌을 맞이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 동기가 떨어졌을 수도 있는 알베스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보누치, 디발라 등을 필히 지키려고 하겠죠. 이는 남은 3명의 자아 또한 공유하고 있는 생각입니다.
영입 예상 : 슈체스니, 데 실리오, 쉬크, 케이타.
○ 중도보수 성향의 자아
"디발라가 다음시즌 더 성장해준다면... 2선자원 확충은 필수"
우승할 수 있었지만 경험과 뎁쓰의 차이로 아쉽게 빅이어를 놓쳤다는 부류. 결승전 당시의 디발라와 이과인의 활약에 아쉬움을 숨지기 않으면서도, 그들을 믿는 편입니다.
다만 컨디션이 좋지 못하거나 부상이탈했을 경우에 그들을 대체할 2선 자원의 확충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으로, 현재까지 쉬크, 케이타, 데 실리오의 영입을 목전에 두고 더글라스 코스타나 베르나르데스키 등의 현실적인 카드를 만지고 있는 보드진의 생각이 이쪽에 가장 가깝지 않나 싶네요.
영입 예상: 슈체스니, 데 실리오, 쉬크, 코스타 or 베르나르데스키
○ 중도진보 성향의 자아
"콰드라도는 엄연히 레귤러급이 아냐... 캄피오네의 보강이 없으면 다음 대권 도전이 힘들 것"
레알 마드리드와 확실한 차이가 있었으며, 스쿼드에 기존 레귤러를 밀어낼 확실한 2선 자원을 영입해야 한다는 자아. 결승전 이후 좌절감을 맛 본 대다수의 유벤티노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지 않을까.
일각에서는 한계가 뚜렷한 콰드라도를 서브로 내리고 오른쪽 측면을 담당해 줄 스피드스타 혹은 반댓발 윙어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한편 꼭 콰드라도의 대체자가 아니더라도, 이번 결승에서 처럼 열악한 상황에서도 드리블과 스피드로 반전을 이끌어낼 크랙의 영입을 희망하는 쪽도 다수입니다.
영입 예상: 슈체스니, 쉬크, 디 마리아 or 산체스
○ 극진보 성향의 자아
"현 체제로는 챔스 우승 힘들지 않을까... 산체스, 디 마리아보다 더 나은 선수 없나?"
큰 경기에서 약점을 보이는 이과인이나 윙어로서 제한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주키치, 기대에 못미쳤던 디발라 등에 기본적으로 약점이 있다고 보는 입장. 물론 클럽의 재정적 한계를 고려해 대변혁은 바라지도 않지만, 새로 영입될 선수와 기존 레귤러 선수의 자리이동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결승 이후 가장 논란이 되었던 이과인의 활약상과 디발라와의 공존문제, 반대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붙박이 윙어로 뛰기에는 전체적인 팀 공격력 향상에 제한이 되는 만주키치 등 여러가지 문제가 산재되어 있다고 판단. 돈이 얼마나 필요하든 이과인의 공격력을 최대화 시킬, 혹은 만주키치가 지금의 롤을 수행하더라도 반대편에서 수비진을 붕괴시킬 슈퍼크랙을 염원합니다.
영입 : 돈나룸마?, 아자르?, 네이마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점점 애꿎은 선수들의 비판 아닌 비판이 나오는데, 이게 진짜 그렇다는 건 아니고 이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겠다 싶은거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ㅋㅠㅠ. 콰드라도 없었으면 더블 절대 못했죠. 이과인이나 만주키치도 마찬가지구요. 그저 결승전 이후 허한 마음을 달래고자 이적시장이 어떻게 될 지 예상해본 글이었습니다. 극진보는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일 수도 ㅋㅋ.
과연 케이타나 코스타로 다음시즌 대권 도전이 가능할까?
만주키치를 기용했을 때의 딜레마.
...
등등 여러 잡상이 떠오르는 가운데 어느 하나가 가장 옳은지 판단하기 어려워 요렇게 총집편처럼 글을 써 봅니다 ㅠㅠ.
운이 없었다 -> 조금만 보충하면 우승할 것 -> 강력한 2선 자원이 필요 -> 걔네보다 더 뛰어난 선수가 필요
순으로 조금씩 급진적인 성향이 드러나는데, 당사분들은 어떤 자아에 가장 가까운지 생각하시면서 읽어주시면 재밌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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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보수 성향의 자아
"굴절샷 없었으면 우리가 우승했을 것... 현 체제 유지가 급선무"
운만 조금 더 따라주었다면 우승했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 특히 카세미루에게 실점한 장면은 불가항력이 크게 관여했음은 부정하기 힘들죠. 수세에 몰렸다고 하더라도 그 이전까지 큰 균열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이 부류는 최대한 선수유출 없이 다음시즌을 맞이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 동기가 떨어졌을 수도 있는 알베스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보누치, 디발라 등을 필히 지키려고 하겠죠. 이는 남은 3명의 자아 또한 공유하고 있는 생각입니다.
영입 예상 : 슈체스니, 데 실리오, 쉬크, 케이타.
○ 중도보수 성향의 자아
"디발라가 다음시즌 더 성장해준다면... 2선자원 확충은 필수"
우승할 수 있었지만 경험과 뎁쓰의 차이로 아쉽게 빅이어를 놓쳤다는 부류. 결승전 당시의 디발라와 이과인의 활약에 아쉬움을 숨지기 않으면서도, 그들을 믿는 편입니다.
다만 컨디션이 좋지 못하거나 부상이탈했을 경우에 그들을 대체할 2선 자원의 확충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으로, 현재까지 쉬크, 케이타, 데 실리오의 영입을 목전에 두고 더글라스 코스타나 베르나르데스키 등의 현실적인 카드를 만지고 있는 보드진의 생각이 이쪽에 가장 가깝지 않나 싶네요.
영입 예상: 슈체스니, 데 실리오, 쉬크, 코스타 or 베르나르데스키
○ 중도진보 성향의 자아
"콰드라도는 엄연히 레귤러급이 아냐... 캄피오네의 보강이 없으면 다음 대권 도전이 힘들 것"
레알 마드리드와 확실한 차이가 있었으며, 스쿼드에 기존 레귤러를 밀어낼 확실한 2선 자원을 영입해야 한다는 자아. 결승전 이후 좌절감을 맛 본 대다수의 유벤티노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지 않을까.
일각에서는 한계가 뚜렷한 콰드라도를 서브로 내리고 오른쪽 측면을 담당해 줄 스피드스타 혹은 반댓발 윙어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한편 꼭 콰드라도의 대체자가 아니더라도, 이번 결승에서 처럼 열악한 상황에서도 드리블과 스피드로 반전을 이끌어낼 크랙의 영입을 희망하는 쪽도 다수입니다.
영입 예상: 슈체스니, 쉬크, 디 마리아 or 산체스
○ 극진보 성향의 자아
"현 체제로는 챔스 우승 힘들지 않을까... 산체스, 디 마리아보다 더 나은 선수 없나?"
큰 경기에서 약점을 보이는 이과인이나 윙어로서 제한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주키치, 기대에 못미쳤던 디발라 등에 기본적으로 약점이 있다고 보는 입장. 물론 클럽의 재정적 한계를 고려해 대변혁은 바라지도 않지만, 새로 영입될 선수와 기존 레귤러 선수의 자리이동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결승 이후 가장 논란이 되었던 이과인의 활약상과 디발라와의 공존문제, 반대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붙박이 윙어로 뛰기에는 전체적인 팀 공격력 향상에 제한이 되는 만주키치 등 여러가지 문제가 산재되어 있다고 판단. 돈이 얼마나 필요하든 이과인의 공격력을 최대화 시킬, 혹은 만주키치가 지금의 롤을 수행하더라도 반대편에서 수비진을 붕괴시킬 슈퍼크랙을 염원합니다.
영입 : 돈나룸마?, 아자르?,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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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애꿎은 선수들의 비판 아닌 비판이 나오는데, 이게 진짜 그렇다는 건 아니고 이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겠다 싶은거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ㅋㅠㅠ. 콰드라도 없었으면 더블 절대 못했죠. 이과인이나 만주키치도 마찬가지구요. 그저 결승전 이후 허한 마음을 달래고자 이적시장이 어떻게 될 지 예상해본 글이었습니다. 극진보는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일 수도 ㅋㅋ.
울투라
Lv.53 / 92,38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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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건
중도보수와 중도진보 사이네요. 디마리아와 더코 영입 얘기 나오는 걸 보면 이 둘이 첫번째 타겟이고 차선책으로 케이타, 베르나르데스키로 두고 있는 것 아닌지 싶기도 합니다. 아마 이 두 가치 사이에서 보드진도 갈등 많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불어 저 영입 외에 3선 영입도 필수입니다. 꼭 필요해요. 레미나 가지고 안된다는 것을 우리는 챔스 결승전에서 확인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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