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 레티지아. 코바치 그리고 아니타.
Q: 로베르트. 하지만 이런 미인과 같이 살면서 질투를 느끼는 일은 없나요?
A: (로베르트) 아니요. 저희는 더이상 10대가 아닙니다. 커플이죠. 아니카는 모델도 했고 미인이지만 지금은 아내이고 엄마에요.
(아니카) 그런 면에서 - 웃으며 말한다 - 저희 둘 다 정말 보수적이죠. 진짜 크로아티아인이랍니다. 저는 유모나 가정부 도움도 없이 청소 요리를 제가
다 해내고 레티지아를 돌보고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해요.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자라왔구요.
Q: 어떤 요리를 주로 하세요?
A: (아니카) 오, 여러 요리를 하죠. 이탈리아 식도 많이 먹구요. 생선은 손질하기 번거로워서 많이 먹지않고 고기류를 주로 요리해요. 하지만 로베트르는 원래 뭐든지 잘 먹어서 특별히 까다롭지 않답니다.
Q: 그렇지만 모델 출신의 축구선수 아내가 완벽한 가정주부가 된다..
흔치않은 일입니다만.
A: "안될 이유가 없죠 - 로베르트가 거든다 - 이탈리아에서는 축구선수와 모델이 가수나 배우처럼 스타로 대접받으며 함께 다니지만 전 그런 것에 관심이 없어요. 저와 아내는 유명세에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조용한 가정생활을 원할 뿐이에요."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란 코바치. 사고방식도 축구도 독일식.
Q: 유명하다는게 싫다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A: (로베르트) 오. 그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이탈리아에서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고 유벤투스가 어딜 가든 팬들이 마이클 잭슨을 맞는 것처럼 따라다녀요.
독일에서는 못 보던 광경이고 저는 이러한 팬들의 사랑은 좋아합니다.
Q: 정말 다른 분위기죠? 뮌헨에서와 토리노에서의 생활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나요?
A: (아니카) 뮌헨에서는 많은 친구가 있었지만 여기서는 별로 사람들을 알지못해요.밀란에 가끔 가서 남편의 친구인 시믹을 만나고 온답니다. 시내로 딸과 산책도 나가고.. 남편이 팀과 떠나면 저도 조국에 있는 부모님이 하시는 레스토랑에 가요. 제가 미스 월드 2위를 한 도시이름을 따서 선시티라고
부르는 곳이죠.
Q: 마지막으로. 이탈리아어 공부는 어떻게 진행되는지요?
A: (아니카) 아니타라는 아주 좋은 선생님께 배우고있어요. 하지만 아직은 기본적인 말 밖에는 못해요. 30시간을 예약했지만 남편이 항상 지쳐있어서...
(로베르트) 연습에 시합에.. 학교갈 힘이 남아있기가 힘들죠. 그래도 조금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HURRA JUVE 10월호/번역: 유베코리아 유벤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