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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5일 09시 07분

유베 당사 외 무단 펌 절대 금지!!!!

 

저작권은 일본 World Soccer King에 있으며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출처 : World Soccer King 9월호 (8/12 발매)

번역 : Pixy10

 

※ 장문 번역이라 오타 난무할 수 있으니 감안해서 읽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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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 JUVENTUS
새로운 장으로 돌입

 

유럽 제패로의 리스타트

 

칼치오폴리의 제판으로 세리에B행을 명받은 것이 2006년 여름.

그 굴욕으로부터 9년, 클럽은 착실하게 복권의 길을 걸어, 승리의 사이클을 구축해왔다.

그 사이에 손에 넣은 것은 4번의 스쿠데토와 20년만의 코파 이탈리아 타이틀.

국내에서는 이미 적이 없으며, 본래에 있어야할 모습을 완전히 되찾았다.

그러한 유벤투스의 다음 타겟은 물론 유럽의 정상.

지난 시즌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은 새로운 장의 시작에 불과하다.

 

 

"유럽 침공"

 

새로운 승리의 사이클을 구축해라!

 

지난 여름 안토니오 콘테의 취임과 올 여름 주력 선수의 이탈로 유벤투스의 하나의 사이클은 끝이 났다.

국내에서는 무적을 자랑하며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결승 진출을 달성한 지금, 다음 타겟은 오직 하나.

1995-96 시즌 이래의 유럽 제패를 달성하여, 최근 4년간을 뛰어넘는 황금 시대를 구축하는 것이다.

본격적인 "유럽 친공으로" 취임 2년째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밑에서 새로운 도전이 시작 된다.

 

격렬한 보강 공격으로 새로운 사이클 구축으로

 

되돌아가서 4년전, 안토리오 콘테 밑에서 시작된 유벤투스 대약진의 사이클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이끄는 지난 시즌의 팀을 성공을 끝으로 하나의 집대성을 맞이하였다. 결승을 패배했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서 당당하게 준우승. 국내에서는 세리에A 4연패를 달성한 것뿐만이 아니라 20년만에 코파 이탈리아도 제패하여 2관을 달성했다. 유럽 왕좌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베를린에서 바르셀로나에게 패배한 이후 감독은 바로 고개를 들었다. "이 팀은 아직 강해질 잠재력이 남아있다. 이 패배는 출발점이다. 정상을 목표로하기 위해서는 우선은 유럽 8강의 자리를 굳힐 필요가 있다"

 

다시 한번 유럽의 무대로. 유벤투스의 진정한 시작은 이번 시즌부터이다.

 

이번 여름은 사령탑 안드레아 피를로, 에이스인 카를로스 테베즈, 중반의 핵심이던 알투로 비달이 속속 팀을 떠났다. 그 영향은 결코 작지 않을 것이다. 2010년 이탈리아 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했던 인테르는 그 이후에 빅네임을 한 명 그리고 또 한 명씩 빠져나가는 사이에 새로운 사이클을 구축하지 못하고 약체화 되어 갔다.

 

무엇보다 상승군단 유베가 인테르와 같은 실수를 범하는 어리석은 일을 할 리가 없다. 지금은 유럽에서도 굴지의 프론트로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쥬세페 마로타 CEO (겸 GM)은 베를린에서 결승이 있기 전에 브라질 월드컵을 제패한 독일 대표의 사미 케디라를 레알 마드리드로 부터, 지난 시즌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난 신별 파울로 디발라를 팔레르모로부터 영입했다. 이적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마리오 만주키치를, 사수올라에서는 젊은 대형 공격수 시모네 자자를 보강. 수비진에도 세컨드 골키퍼로서은 일선급의 네투를 피오렌티나에서, 최종 라인에는 차세대의 아주리를 짊어질 것이라고 평가 받는 다니엘레 루가니를 임대처인 엠폴리에서 불러 들였다. 마로타는 추가로 새로운 팀에 부족한 순수한 트레콰르티스타로서 샬케의 율리안 드락슬러의 영입에 주력하는 등 격렬한 보강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여름의 보강 방침은 만주치키나 케디라 같은 실적이 있는 선수를 테베즈나 피를로의 대역으로서 팀의 근간으로 삼는 한 편,  디발라 (93년생)나 루가니 (94년생) 같은 유망주를 확보하여 근미래를 햫한 팀의 기반을 구축하려는 두 기둥으로 성립되어 있다. 감독인 알레그리도 "개막때는 90년생의 젊은 선수가 1군의 10명 가까이 차지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시즌은 유망한 젊은 선수와 함께 시작하는 것은 자극적이며 옮바른 길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하여 팀의 방향성을 지지했다.

 

유망주 등용에 정평이 있는 알레그리 머리 속에는 지난 시즌의 CL 준우승에 크게 기여한 알바로 모라타 (92년생)과 폴 포그바 (93년생) 거기에 스테파노 스라로 (93년생) 이나 킹슬레이 코만 (96년생) 등의 이름도 있다. 4시즌 연속으로 리그 최소 실점을 자랑하는 경험 풍부한 수비진의 존재도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더욱 촉진할 것이다.

 

국내외의 싸움에서 좋은 지휘를 보여 자신감을 가진 알레그리는 이번 시즌도 콘테로부터 계승한 3-5-2를 포함하여, 4백의 "론보" 라고 불리우는 다이아몬드형의 중반을 구성한 2패턴으로 전술의 기본을 가져간다고 명언했다. 이적시장에서는 최우선 목표인 일급 트레콰르티스타가 합류한다면 알레그리의 싸우는 방법의 폭은 한 층 넓어질 것이다. 2톱의 구성이나 스트라이커를 3장 나열했을 때의 기용법에 관해서는 "선수들의 플레이 특징이나 궁합을 보고 정하겠다" 라며 서두르는 모양은 없다.

 

국내의 라이벌들이 한 획을 긋는 거대한 전략은 이탈리아를 제패하기 위해서만은 명백하게 과하다. 명문 유베가 새로운 사이클의 타겟으로 정한 것은 지난 시즌 놓친 "빅 이어" 이 외에는 없을 것이다.

 

매출에서도 상위에 육박

유럽 제패의 준비는 갖추어 졌다

 

지난 시즌의 유럽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국제감사법인 "디로이트"에 의하면 2014년도 유럽 총매출 랭킹에서 4위에 들어갔으며, 그 매출액은 4억 8460만 유로였다. 랭킹 1위는 유베가 준우승에서 물리친 전년도 유럽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였으며 매출액은 5억 4950만 유로를 상회했다. 동일하게 4강에 남았던 바이에른은 동 랭킹에서 3위로 4억 8750만 유로의 매출. 바르셀로나, 레알, 바이에른의 3클럽은 최근 5년간 절대적인 자금력의 배경에는 안정적인 챔피언스 리그 4강로 팀을 보내고 있다.강한 팀의 기반이 되는 것은 클럽으로서는 경영 체제의 강함이다.

 

한편 유베는 이탈리아에서는 탑이라고는 하지만, 지난 시즌 랭킹은 10위. 2억 7940만 유로를 기록한 것이 겨우였다. 클럽으로서의 매출에서는 유럽의 엘리트 클럽과 차이를 보인 이탈리아의 맹주는 자체 경기장 건설 이후에도 착실하게 기업 노력을 쌓아왔다.

 

이번 시즌부터 세리에A의 중계권이 큰 폭으로 상승되며, 새로운 유니폼 스폰서인 아디다스로부터는 연간 2550만 유로 상당이 클럽의 금고로 들어온다. 용품 라이센스 수입도 클럽이 직접 관리할 수 있게 조직 개편이 이루어져, 마케팅 전문 부서의 인원도 강화되었다. 유벤투스 스타디움의 연간 회원권은 7월 14일 판매 개시한 첫 날에 판매를 위해 내놓은 2만 8000석이 매진 되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계산에 의하면 유베가 이번 시즌에 챔피언스 리그 16강에 진출할 경우, 그 매출액은 불경기인 허덕이는 이탈리아의 클럽으로서는 파격적인 3억 5000만 유로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에 있어서도 유럽 TOP5도 시야에 들어오는 것이다. 2시즌 연속으로 세리에A 7위로 끝난 5년전인 10/11시즌의 총 매출액이 겨우 1억 5400만 유로였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경영 측면에 있어서도 유베의 성장은 유럽 전체를 보더라도 놀라운 성과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수입이 많기만 한다고 결과가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는건 프리미어 리그 팀들의 CL에서의 부진을 보면 명확하다. 경기장에서의 성공 여부는 클럽 회장에 의한 경영 판단의 확실함과 현장을 맡고 있는 프론트의 우수성에도 크게 좌우 된다. 바르샤의 주제프 바르토메우 회장도 레발의 프로렌티 페레스 회장도 "유럽 제페" 라는 큰 꿈을 공언하며, 목표를 향해 아끼지 않고 투자하고 있다. 그들에게는 자금력을 손에 쥔 바탕으로한 식욕이 있으며 그것이야말로 2010년대의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을 당연시하게 한 원동력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최종적으로 타이틀의 최단 루트로 직결했다.

 

안드레아 아닐레 회장도 마로타 CEO도 이번 결승 진출로 유럽의 정상이 "현실적으로 손에 닿는 것" 이라고 인식했을 것이다. 이때까지의 계획에 따라 수입 증가를 기다려온 그들이 이번 여름 드디어 보강에 대공세를 시작했다.

 

7월초 프레 시즌 캠프가 시작되어 비노보 연습장에 출근하는 알레그리에게 몰려든 유벤티노는 큰 소리로 외친다. "우리들을 데려가 달라! 산 시로로!"

 

이번 시즌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의 무대는 밀라노의 전당 산 시로. 지난 시즌의 파이널 진출은 유벤티노에게 있어서는 생각 외에 쾌거였으지만 그들은 내년 6월의 산 시로에서 빅 이어를 들어올리는 것을 리얼한 목표로 삼고 있다.

 

알레그리는 대담하게 이렇게 말했다. "최근 4년간 유벤투스에 있어서는 훌륭한 시간이었던 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6월 6일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이룩한 영광의 나날은 이미 과거의 것이다. 과거에 살고 있는 선수들은 나는 필요 없다. 내가 원하는 것은 당장 지금 승리에 굶주린 팀이다"

 

유벤투스의 본격적인 "유럽 침공"이 드디어 시작된다.

 

サッカーキン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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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y10 Lv.36 / 31,649p
댓글 1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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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선추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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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잘 보고 가요.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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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번역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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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산 시로에서 다시 한 번 유베를 볼 수 있다면 기쁘겠지만, 일단은 리그 경쟁팀들을 물리치고 세리에 5연패 달성과 챔피언스리그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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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국내기사에서는 잘 볼수없는 좋은 퀄리티의 유베 기사를 번역으로 보게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ㅎㅎ
아 유벤투스가 올해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는게 너무 좋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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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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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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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매출액이 저정도까지 올라왔다니 새삼 놀랍기도하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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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산시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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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유럽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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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얼른 챔스 우승해서 레바뮌과 어깨를 나란히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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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후훗 유럽침공 !!!!! 항상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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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잘 읽었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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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레바뮌유!!! 레바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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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유럽침공 멋지네요.. 구단회장부터 보드진, 감독, 선수들까지 다들 매력이 있습니다.
챔스 우승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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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유럽 top5 진입이 머지 않았다니 .. 칠벤투스찍으면서 조롱당하던게 엊그제같은데 참 감개무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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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와나 역시 관심도의 차이인가 기사 퀄리티가 다르네
좋은 글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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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RoadToMil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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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유벤투스 특집이다보니까 너무 낙관적으로 적어놨네요. 재정면으로 봐도 아직 유베는 쫓아가는 입장이지 본격적인 유럽침공이라는 표현은 냉정하게 봤을 때 공감하기 힘드네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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