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피말립니다...

지금 알감독님 리턴설이 나오고 있지만 이 배경은 둘중 하나일것 같습니다. 지단에게 접촉해봤는데 생각이 없어보여서 알레그리를 빼앗기기 전에 퍼트리고 있는 언플이거나 알레그리쪽에서 레알에게 나를 빨리 데려가라는 압박용으로 퍼트리는 언플이거나... 사실 알레그리는 인테르로 가면 갔지 솔직히 유벤투스로 돌아오는게 감독님께 얼마나 많은 득이 되는 결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부터 세리에 3대장 클럽에서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하셨던 분이라....거기에 본인도 징검다리인걸 알지만 레알에서의 커리어를 남기고 싶기도 하실테고...지단이던 알레그리던 아무나 빨리 선임이 되서 선수 영입의 길이 좀 보였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인테르에서는 가장 비싸게 팔릴 3명 루카루, 하키미, 라우타로가 팔릴 수 있다고 합니다. 3명전부는 아니어도 1명 혹은 2명은 팔리겠죠. 하키미가 분명 3백에 좀더 특화된 선수지만 이런 자원이 파리에 팔리는건 너무 아쉽습니다. 고젠스도 바르셀로나 루머가 나오던데....거기에 로카텔레도 우리와 연관은 더 많지만 맨시티이야기도 나오고...우리가 내보내야 하는 선수들은 사간다는 소식도 없고...하루에도 당사를 몇번이나 들어오는지 정말;;; ㅠ

이번에 인테르와 밀란을 보면서 비싸고 점점 아쉬운 부분이 많이 생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날두가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사실 아직도 레바뮌은 레바뮌이지 하지만(항상 한준희 위원님은 여기에 꼬마와 유벤투스를 붙여서 레바뮌유꼬라고 하셨죠 ㅠ) 3팀다 최전성기 주축멤버들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대적인 리빌딩을 하고 있습니다. 전 감히 3팀중에 챔스를 드는 팀이 나온다면 적어도 3년후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벤제마 메시 레반도프스키가 남아있지만 팀을 정돈 하는데에는 시간이 걸릴겁니다. 당연히 당분간 최고의 리그는 PL이겠죠. 그럼 레알 바르샤가 잠시 정돈을 하는 동안 세리에A가 2위 리그까지 치고 올라가 봐야 하는데...

이건 리그 1등 팀이 재정문제 때문에 감독이 나가고..최고 중요한 선수를 팔아야 하고.. 밀란은 7년만에 챔스도 나가고 리그2위를 했는데 돈나룸마와 찰하노글루 같은 중심자원은 FA로 나가려 하고 있고 (그나마 지루 영입설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야 호날두를 욕하는 사람이 많다지만 분명 세계적으로는 호날두의 영입 이후로 세리에의 인기도는 아주 많이 올라갔고 그 와중에 현재 탑5 공격수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루카쿠도 있고 좋은선수들이 많아서 인기가 조금 늘어난듯 보였습니다. 이런 선수들이 다 리그를 떠날분위기 입니다. 무리뉴가 한물 갔다지만 로마로 오고(제발 2등좀...콩콩!!) 유벤투스에 지단이 오고 호날두가 있는동안 챔스만 든다면 유벤투스의 우승도 우승이지만 세리에의 인기에 정말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칠겁니다. 라리가 인기가 호날두 떠나고 엄청나게 떨어졌는데 그래서 메시의 이적을 라리가에서 방어하려고 한다고도 하죠. 

요즘 이런저런 소식중에 이거지!!!하는 기쁜소식이 별로 없어서 마음이 조금 조급했네요...주저리 주저리 써봤습니다. 죄송합니다 ㅜ

(근데 아우아르 너무싼데...제발 ㅠ 알제리계 프랑스 선수인데....지단형...너만 오면 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