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은영
- 조회 수 1963
- 댓글 수 59
- 추천 수 2
이번에 너무 크게 실망했네요.
유벤투스의 일원으로서, 경기장의 플레이어로는
유벤투스의 승리를 위한 한 부분으로 인정하고 응원 하겠지만
한 명의 선수로서는 더 이상 응원하기가 어렵네요.
프로 선수는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아이돌'로서 팬에게 비춰지는 모습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라
정말 안타깝네요.
불륜 기사 났을때도 이 정도로 참담한 기분은 아니었고
오히려 두둔까지 했었는데...
유벤투스의 일원으로서, 경기장의 플레이어로는
유벤투스의 승리를 위한 한 부분으로 인정하고 응원 하겠지만
한 명의 선수로서는 더 이상 응원하기가 어렵네요.
프로 선수는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아이돌'로서 팬에게 비춰지는 모습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라
정말 안타깝네요.
불륜 기사 났을때도 이 정도로 참담한 기분은 아니었고
오히려 두둔까지 했었는데...
추천해주신 분들
은영
Lv.23 / 6,278p
댓글
59 건
- 추천
- 4
저는 다르게 생각해요.
유베당사가 유벤투스 응원 사이트가 아닌 ‘유벤투스 팬 커뮤니티’니 만큼 커뮤니티에 속한 구성원이 실망하거나 자조섞인 이야기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계속해서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분들은 자꾸 왜 맥빠지는 이야기를 올리냐고 할 수도 있지만,
커뮤니티라는 것은 ‘공동체’고, 공동체는그 안에서 구성원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나누고 서로 위로 받을 수도 있는거니까요. 솔직히 이번 일로 실망한 유벤투스 팬들이 어디다 하소연 하겠나요..
부정적인 분위기의 글들만 넘친다면 그것도 좋지는 않겠지만
그 자체를 터부시 하는 분위기 역시 커뮤니티 발전에 도움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실망하는 만큼 애정은 큰 법이니까요.
(또 읽기 싫은 글이야 안 읽고 넘기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보다는 글작성의 자유가 더 우선시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
저는 은영 님이 개인적으로 어떤 분인지는 전혀 모르지만 당사 눈팅할 때마다 누구보다도 당사에 자주, 또 열심히 활동하신 분이란것은 알기에 더욱이 이런 글 쓰실만큼 실망감도 컸겠구나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이런 글을 올리시는 것에 반대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처럼 반대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어 댓글 남겼습니다.
유베당사가 유벤투스 응원 사이트가 아닌 ‘유벤투스 팬 커뮤니티’니 만큼 커뮤니티에 속한 구성원이 실망하거나 자조섞인 이야기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계속해서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분들은 자꾸 왜 맥빠지는 이야기를 올리냐고 할 수도 있지만,
커뮤니티라는 것은 ‘공동체’고, 공동체는그 안에서 구성원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나누고 서로 위로 받을 수도 있는거니까요. 솔직히 이번 일로 실망한 유벤투스 팬들이 어디다 하소연 하겠나요..
부정적인 분위기의 글들만 넘친다면 그것도 좋지는 않겠지만
그 자체를 터부시 하는 분위기 역시 커뮤니티 발전에 도움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실망하는 만큼 애정은 큰 법이니까요.
(또 읽기 싫은 글이야 안 읽고 넘기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보다는 글작성의 자유가 더 우선시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
저는 은영 님이 개인적으로 어떤 분인지는 전혀 모르지만 당사 눈팅할 때마다 누구보다도 당사에 자주, 또 열심히 활동하신 분이란것은 알기에 더욱이 이런 글 쓰실만큼 실망감도 컸겠구나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이런 글을 올리시는 것에 반대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처럼 반대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어 댓글 남겼습니다.
- 추천
- 3
개인적인 도덕적 기준이 많이 높은 편인가 봅니다. 당사에 가입은 불과 며칠 전이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부폰이 좋아 이탈리아 국대, 유벤투스를 좋아해 왔기에 이런 글이 안타깝고 또 불편해서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저는 물론 그런 일이 있었더라도 축구선수로서 부폰은 변함없이 지지하고, 저에겐 최고의 우상입니다. 님에겐 축구선수 그 이상의 무엇이었나보군요. 부폰과 관련해서 이전 컨퍼런스에서 했던 알 감독의 말에 백번 공감하기 때문에 조금도 변함 없이 지지합니다 전.
- 추천
- 1
답답한 마음 맞구요 기분 나쁘라고 쓴 글도 맞습니다. 하지만 생각없이 쓴 글은 아닙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부폰과 베나티아가 도덕,인성에 하자가 있는줄 알겠어요. 그분들이 항상 말썽이었던 사람도 아니고 자신만의 고집을 부리는데는 당사자들이 느끼는 뭔가가 있기때문이겠죠.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분들에게 실망하는 지지자까지는 이해합니다. 왜냐고요 개인기준이니까요. 근데 응원못한다고 하는 말은 어리광이라고 해야 하나 선동이라고 해야 하나 참 보기 거북하고 역겨웠어요. 그분들도 글쓴이에게 응원을 구걸하지 않을뿐더러 저같은 지지자들도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인 지지 바라는거랑은 완전 다른 개념입니다. 그리고 20년 가까이 축팬하면서 적어도 1000경기이상은 보지 않았을까 짐작하지만 이런 어처구니없는 판정은 처음 보네요, 편파판정이 심한 경기도 많이 봤고요, 하지만 경기 1-2분 남겨놓고 반칙을 범한 상황에서 PK판정을 안한 경기는 수도 없이 많았구요, 저도 그부분에 대해서는 심하거나 고의적이만 않으면 되는걸로 알고 있구요 프로들은 더 잘 알거라 생각합니다. 무언의 룰같은거라 생각합니다. 심판의 가벼운 판정이 경기결과를 쉽게 바꾸면 안된다는걸 누구도 다 잘고 있을거예요 그런데 이런 사단이 났습니다. 쓰레기를 쓰레기라 애송이를 애송이라 부른게 뭔 죄?? 그딴넘한테는 모욕모독도 모자란거라 생각합니다.남의 인생 짓밟고 얼마나 잘사는가 두눈 부릅뜨고 지켜볼겁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저는 부와베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확고하구요 변함없습니다. 자신들의 기준에서 실망이라는건 제가 상관할바가 아니구요 제발 이분들의 인성,도덕에 대해서는 그 어떤 제스처도 취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분들을 위해 싸울수 있는만큼 싸워드릴려구요. 그리고 @찰랑찰랑 무례라니..당신기준에서 내가 무례면 내기준에서 무턱대고 남한테 무례라고 한 당신도 무례예요. 글쓴이가 쓴 글이 기분 더럽히고 역겹게 한건 글쓴이 개인적인 부분이라 괜찮고 나는 내 개인적인 의사를 표하면 무례한거여? 뭔 말같지도 않은 논리여. 남의 사정 모르고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팔캉 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왼발부심
은영님의 글이나 제 댓글이 왼발부심 님 개인적 기준에서는 무례한 내용일 수도 있지만, 왼발부심님 댓글은 ‘역겹다’ 등의 단어 선택으로 은영님에 대한 경멸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니 ‘객관적’으로 무례하신 것이지요. 게다가 제3자가 보았을 때 객관적으로 역겨운 대상이 아닌 것에 역겹다고 하신거니 화자에대한 비난도 맞고요.
지나가다가 아무한테나 내 기분나쁘다고 역겹다고 해서는 안되는거잖아요?
어차피 긴말해봐야 대화될 상황도 아닌 것 같으니 지나가겠습니다만 몇 천 경기봤다고 부심 부리지 마시고 다른 회원 의견에 먼저 존중하는 자세를 보여주셨으면 하네요.
은영님의 글이나 제 댓글이 왼발부심 님 개인적 기준에서는 무례한 내용일 수도 있지만, 왼발부심님 댓글은 ‘역겹다’ 등의 단어 선택으로 은영님에 대한 경멸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니 ‘객관적’으로 무례하신 것이지요. 게다가 제3자가 보았을 때 객관적으로 역겨운 대상이 아닌 것에 역겹다고 하신거니 화자에대한 비난도 맞고요.
지나가다가 아무한테나 내 기분나쁘다고 역겹다고 해서는 안되는거잖아요?
어차피 긴말해봐야 대화될 상황도 아닌 것 같으니 지나가겠습니다만 몇 천 경기봤다고 부심 부리지 마시고 다른 회원 의견에 먼저 존중하는 자세를 보여주셨으면 하네요.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