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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체스니 : 결정적인 선방 2개 해줬습니다. 재추니 고마워ㅠㅠ
브레메르 : 생각보다 부족하네요. 가티에 가려져서 그렇지 미스도 꽤 있었고, 불안불안했습니다. 넌 재추니한테 밥사라
가티 : 자책골은 결과일뿐.. 로테급 자원입니다. 결정적인 골들을 넣어줄땐 가려져던 불안한 수비력...
다닐루 : 그냥 평범하게 해줬습니다. 수비수 중에는 가장 뛰어났다고 봐야겠습니다.
캄비아소 : 시즌초반 역동적인 모습은 어디가고... 무색무취가 되었니? 감독이 문젠거니?
코스티치 : 원패턴 때문에 답답하지만 또 유베왼쪽 공격작업은 이 원패턴에 의지해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로카텔리 : 6번으로 변경의 한계입니다. 못했다는건 아니지만 그의 뛰어난 재능이 안보였습니다. 미드 중에는 가장 뛰어났다고 봐야합니다.
맥케니 : 윙 느낌으로 플레이했는데 번뜩이는 플레이 한번 보여줬습니다. 이외에는 뭘 보여줄수 없었네요.
라비오 : 넌 받는 주급이 너무 많아... 돈값을 보여주지 못하는 선수입니다.
일디즈 : 성인데뷔시즌이기에 감안할 수 있는 플레이였습니다. 수고했다.
블라호비치 : 그 한번의 실수가 너무너무 아쉬운 경기였네요. 이런경기에서 블라호비치가 뭘 해줬어야 할까요.. 그 한번입니다.
산드루 : 이 교체는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키에사 : 고군분투했습니다. 부상관리만 잘하자.
웨아 : 윙도 아닌것이, 윙백도 아닌것이 굉장히 애매한 플레이였습니다.
미레티 : 마지막 크로스가 임팩트있었네요. ㅎㅎㅎ 다음시즌은 다른팀에 가서 경험치 한번 먹어보고 얘기하자.
이경기 인테르입장에서 보면 시나리오가 유벤투스입니다. 1골넣고 잠근다음 역습노리기. 당연히 이 시나리오 내용을 표현하는 것은 달랐습니다.
유베상대팀의 기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답~~답하네요. ㅋㅋ 한골 넣고 체급으로 틀어막기. 진짜 벽이었습니다. 역습도 잘하구요.
알레그리 재계약얘기나오는데 ㅋㅋㅋ 한숨이 나오네요. 이게 최근 몇년동안 계~~~속 조삼모사입니다. 최근 몇년동안 체급밀리는 세리에 대부분팀 우노제로로 떄려잡고 알갓동으로 찬사받다가 체급으로 못패는팀한테 억지로 비기거나 대부분 지면서 인터뷰에서 우리팀은 챔스권도전이다 인터뷰질. 그리고 또 이런 분노 잊어먹게 또 상대적 약팀 우노제로 연승 때려박기. 알갓동모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테르전 졌지만 또 이후 경기 우노제로로 몇경기 연승박아주면 또 알갓동될겁니다. 지긋지긋해요 이패턴. 보드진은 제발 정신차려야 합니다.
알레그리 짤려야 하구요. 저는 항상 이번시즌 끝나면 짤릴거라고 호언장담해왔습니다만 왜 다른 팀들이 미끄러져서 명분을 주는지.... 감독후임은 개인적으로 지단은 시기상조입니다. 일단 1. 비싸구요 2. 지단도 결국 체급이 뒤따라야하는 축구입니다 3.관리형 감독 이거때문인데, 지단이 나쁜 감독이다라는 것이 아니라 지단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다고 봅니다. 비싸면 유럽대항전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데, 지단이 체급이 열세인 팀에서 보여준 성과가 없습니다. 항상 좋은 체급을 기반으로 한 축구만 보여줬어요. 레알에서도 공격작업에서 전술적 역량을 보여준 것도 부족하구요. 즉, 공격 알아서 해줄 뛰어난 자원들이 필요한데(유럽대항전, 강팀상대) 우리 지금 선수들은 대체로 어리고, 지금도 공격전술 전무한 알레그리 밑에서 헤메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그래서 불안합니다.
지금 유베스쿼드는 세리에에선 상위권 체급이지만 유럽기준(챔피언스리그)으로 보면 중~중상위권 체급입니다. 이런 체급으로 유럽대항전, 강팀과의 경기에서 성과를 내려면 공격작업에서 전술적 아이디어, 패턴을 제시해줄수있는 감독이 필요합니다. 근데 전술가형 감독은 리스크가 많죠. 전술가형 감독으로 확실한 성과낸 감독들이 몇 안되고, 이들은 다 본인팀에서 공고한 위치에 있습니다. 당연히 비싸기도 하구요. 그러면 전술가형 감독으로 이미 유명한 감독보단 유망한 감독을 물색해야 하는데....
데제르비는 비쌉니다. 하지만 불안요소가 많죠. 유베에 온다고 해도 실패한다면 좀 재정적 타격이 클거라고 예상됩니다. 그리고 애초에 유베로 올 가능성도 크진 않죠. 볼로냐의 모타, 몬차의 팔라디노는 유럽대항전, 빅클럽 경험이 없습니다. 그러면 지금 가장 합리적인 선택은 이탈리아노 입니다. 유럽대항전을 리그와 병행하는 시즌 경험한 적이 상당하고, 공격작업에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블라호비치 키에사 등 같이 해본 선수가 있으며 가격도 합리적일 것입니다. 지단이나 망상하자면 클롭(ㅋㅋㅋㅋ)까지 가기에 중간다리로도 굉장히 좋은 감독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못해도 경질하는데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있습니다. 피렌체라는게 좀 걸리긴 하지만...
하여튼 지금 유베는 부족한 체급을 채워줄 전술적 아이디어를 가진 감독이 필요하고, 관리자형 감독은 시기상조다라고 생각합니다.
팀자체도 사이클이 돌아 지금 막 시작하는 단계이기도 하구요. 이 시작하는 스쿼드를 성장시켜줄 감독이 필요합니다. (콘테는 당시 3백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준 감독이기도 하고, 그때 미드필더 체급이 또란스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