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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파는마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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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디발라까지 내보낼 거면 더리흐트는 남았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디발라 요구치가 최근 들어온 선수들이랑 비교해보면 아주 부당하지도 않았고, 그 최근 들어온 선수 중 하나가 더리흐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팀 꼬라지가 남기 싫어할 만도 하겠다 생각들게 만들어서 참 그렇네요
우승 16강
4등 16강
4등 16강
그리고 지금 감독은 토토가 시간역행축구를 하는 알레그리
더리흐트를 팔아서 얼마가 나와도 알레그리한테 쏟아부으면 도대체 뭔 의미일까 싶습니다
이탈리아 뮌헨?? 분데스처럼 독주할 수가 없는 게 이탈리아 축구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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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축구팬임을 떠나서 개인적인 직업관이긴 합니다만
그만큼 특별한 대우와 연봉 받고 일하면서 본인이 직접 중책을 맡고 뛰고 있는데
남탓하듯이 팀상황,감독탓,동료탓 등등을 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프로답지 못하다고 보네요.
소년가장급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면 이해라도 되겠지만
솔직히 연봉을 떠나서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실수도 종종 있었고 최근 3시즌간의 수비불안에 책임이 적다고는 못하죠.
수비라인을 내려도 먹히고 올려도 먹히는데 마냥 올드한 수비축구때문에 먹힌다고 하기도 그렇구요.
물론 스타일리쉬한 좋은 축구를 하고 싶어서 떠날 수도 있겠지만 책임감은 느껴야 한다고 봅니다.
애초에 덜 올라온 폼의 어린 선수에게 그만큼 투자한다는건 부폰같은 케이스를 기대했던건데
그 붚신은 팀 2부강등시기에도 남았던 선수죠.
키엘로 최전성기 연봉의 2배씩 받으면서 뛰는데 그 무게를 못 느끼고 자기 살길만 찾아가는건 프로이기에 더더욱 이해하기 어렵네요.
탓을 한 적이 없는 건 알지만 최근 인터뷰에서도 이적관련 질문에
팀성적과 프로젝트, 퍼포먼스와 관련한 답이 있었던 반면 본인의 책임에 대한 답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솔직히 말은 안해도 호날두 나갔을 때 이미 마음은 같이 팀을 떠났다고 생각하네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시간이 되면 연장할지 아니면 다른 곳을 찾을지 결정할 것"
"나는 항상 스포츠 프로젝트 측면에서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2회 연속 4위를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실망스러운 결과이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유벤투스는 항상 챔피언이 되기를 원하고 챔피언이 되어야 하는 클럽이다"
마지막 말은 참 좋지만 이렇게 남기고 팀을 떠나는 선택을 한다면 많이 퇴색되는 말이기도 하죠.
키에사랑 함께 팀 주축으로 이끌어갔으면 했는데.... 이탈리아인도 아니고 우승도 제대로 못하는 팀에서 현타올만 한데 또 티는 안내고..... 나가더라도 응원해주고 싶은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