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떨어지는 감독 밑에서 선수들 1년 날렸네요

키엘리니의 유베에서의 마지막시즌이 알레그리 덕에 제대로 망했네요.

올시즌 정말 유로우승이라도 해서 다행이네요.

오늘 무관을 달성한 알레그리에겐 냉정하게 선수들에게 해가 되는 감독이 되었다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게 되었네요.

과정이라는걸 중요시 하는 감독이 아니기에 더더욱 본인이 결과로 증명했어야 했는데

오늘 그 모든게 깨졌네요.

이제 알레그리가 하는 말에 대한 신뢰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단이 1시즌 더 볼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냉정하게 말하면 한시즌 더 준다고 나아질거란 생각은 안듭니다.

1시즌 더 본다는 건 그냥 선수들의 1년을 또 뺏어가겠다는 얘기로 밖에 안들리고 유망주들 죽이겠단 얘기 정도로 들리겠네요.

올시즌 알레그리가 오고 수비, 공격 그 어느부분도 나아진게 없으며

알레그리가 추구하는 축구에 대한 혐오감만 잔뜩 늘어 났네요.

선제골을 넣고도 질 수 있는 축구

동점을 만들고도 다시 실점할 수 있는 축구

선제골을 먹히면 역전 할 수 없는 축구

알레그리를 보며 느낀 유베의 축구 스타일이었네요.

올시즌은 그냥 망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스쿼드로 4위 챔스진출 했다는 건 그냥 완전 망했단 얘기고

결국 올시즌 상위권에게 한판도 못이기고 끝나는 시즌을 달성하네요.

인테르한테만 1무 3패네요 ㅋㅋ 어이가없어서

진짜 부럽네요.

아무것도 안하고 8m받는 인생을 갖다니...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