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4시즘해서 몸 안좋아서 못보고 하이라이트 영상들 보고왔는데

전체적으로 그영상들 보면
파란애들이 이래저래 잘 만들어가고 이길만한 경기를 했네요.
… ㅋㅋ큐ㅠ

몇시즌간 우리 문제점이 저거 아닌가 싶습니다.
하이라이트건 풀매치건
공격에서 뭔가 잘 만들어가고 이길만한 경기를 한다는 느낌이 없어요.
최근 트렌드도 아니고 몇시즌 되었죠. 빅팀. 혹은 유럽 상위권팀들은 수비위주로 하는 팀이라해도 만들어서 올라가는 루트 몇개쯤은 그야말로 서슬퍼런 칼날같이 가지고 있는거…
그렇지만 우리는 그런게 안보였습니다.
알레그리 재선임한다 했을때 저거 만큼은 고쳐오길 바랐는데 여전한 모습이네요.
이젠 선수 클래스만으론 상대방 밀집수비를 뚫어낸다는게 너무나도 힘듭니다. 이제도 아니고 몇년 되었어요.
전에 인터뷰에서 패스 돌리는거보다 한번에 뻥 차놓는게 위협적이라 했던가요? 그냥 우스갯소리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정말로 바뀐게 없어서 그런거였네요.

토너먼트부터는 진짜 알레그리도 칼을 갈고 닦았음을 다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결과로 증명하던 감독이 결과로 증명할수 없게 되었을때는…
뭐 보드진이 알아서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