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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의 부임과 이적시장
- pip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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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밀라노 중심부에서 파라티치와 라마다니는 먼저 점심식사를 한 후 2시간 가량 미팅을 진행. 둘은 사리의 지휘아래 새롭게 시작될 유벤투스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 사리가 나폴리 시절부터 요청해왔던 선수인 키에사 영입협상을 진행할 에이전트가 라마다니인 것은 우연이 아님.
유벤투스는 이적시장에서 항상 감독에게 영입에 대한 결정권한을 전부 내주지 않았음. 하지만 자연스럽게 감독의 의견을 신중하게 받아들여옴. 빅네임 스트라이커가 영입될 것. 사리는 호날두를 순수한 9번롤의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호날두가 좌측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해 그와 이야기를 나눌 것. 한편 유베는 사리에게 공격수 영입을 약속했는데 이카르디는 가장 강력한 후보이다. 하지만 그뿐만 아니라 파라티치는 라마다니에게 빅네임 센터백과 미드필더를 영입할 생각을 확인시켜줌. 미드필더는 맨유가 판매에 대한 문만 연다면 포그바가 우선순다. 그리고 키에사 영입시도도 피오렌티나의 의중을 존중하며 진행될 것.
사리는 새로운 유벤투스를 위한 이적시장 세팅에 매우 흡족하고 있음.
대신 사리는 주앙 칸셀루를 그닥 좋아하지 않음. 이는 순수히 전술적인 물음표가 있기 때문인데, 사리는 자신의 포백 메카니즘에 칸셀루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함. 그래서 칸셀루의 판매가 지금 유벤투스의 우선순위. 파라티치가 잉글랜드를 다녀온 주된 이유도 칸셀루의 판매 때문이었음. 맨시티와 판매 협상을 끝내기 위한 작업이 진행중.
또한 사리에게는 승리결과에 따른 높은 수준의 보너스가 약속되어있음. 사리는 매우 높은 연봉을 받진 않을 것이며, 2년 계약에 1년 연장옵션 조건으로 계약할 것이지만 다른 것들은 사리의 성공여부에 달려있음.
파브리지오 로마노
제발 날두형 원톱으로쓰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