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b 41라운드 종료 후 상황

3위 경쟁전을 위한 8위팀은 포자가 페루자에 상대전적으로 밀리기에 사실상 확정되었으나 2위 쟁탈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네요.

프로시노네는 42라운드를 이기면 자동승격이지만 승점3점을 얻지 못하면 현재 3위인 파르마가 승리를 거두게 될시,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납니다. 반대로 파르마는 마지막 경기를 이기고 프로시노네의 승리가 무산되길 빌어야 할 상황이죠. 프로시노네가 무승부를 거둬 승점이 같아져도 1:1 헤드투헤드를 적용해면 상대전적이 더 좋거든요.

또 팔레르모는 자신의 승리는 물론 프로시노네가 반드시 패배하고, 파르마가 승리를 거두지 않기만을 빌어야 합니다. 그러면 프로시노네와 승점이 같아져 파르마와 똑같이 프로시노네와 1:1 헤드투헤드 상황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죠.

강등팀 계산도 흥미진진한데 승격 자동진출권 싸움도 흥미진진한 세리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