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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12살짜리 나폴리 팬에게 도발 및 모욕당한 스투라로가 격렬히 대응했다 사과했습니다.
"미안 고모라. 가만히 앉아라 며칠 동안 질질 짤 정도로 혼나기 전에. 가서 포켓몬이랑 놀아 나 괴롭히지말고 이 새퀴야."
"엄마 품에 가서 울어라 망할 어린이. 아 근데 니네 엄마 우리 집에 나랑 있어."
(진정)
(후 사과)
"종종 우리 선수들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모욕을 당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무시해야하지만, 가끔은 본능이 이깁니다. 이번 일에 영향받은 사람이 있다면 사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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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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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댓글의 어느 부분에서 어떤 모욕감을 느끼셨길래 '말장난하냐' 는 비난까지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처음 정경록님이 말씀하시길, "패드립은 저쪽 문화에서는 흔한 일이니까 우리는 가려 받아들여야 한다" 라고 하셨지요. 이는 문화상대주의적 입장에서 충분히 타당한 말씀입니다.
다만 저는 '패드립'은 문화상대주의적 입장에서 보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본 것이구요. 정말 이탈리아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패드립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면 모르겠지만, 극단적 문화상대주의의 정의를 생각했을 때 부모를 모욕하는 행위는 인류 보편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위로 간주할 수 있고, 정경록님의 말씀을 극단적 문화상대주의로 볼 수 있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물론 저 워딩이 잘못되었을 뿐, 정경록님이 잘못된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건 절대 아니니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정경록님이 말씀하시길, "패드립은 저쪽 문화에서는 흔한 일이니까 우리는 가려 받아들여야 한다" 라고 하셨지요. 이는 문화상대주의적 입장에서 충분히 타당한 말씀입니다.
다만 저는 '패드립'은 문화상대주의적 입장에서 보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본 것이구요. 정말 이탈리아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패드립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면 모르겠지만, 극단적 문화상대주의의 정의를 생각했을 때 부모를 모욕하는 행위는 인류 보편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위로 간주할 수 있고, 정경록님의 말씀을 극단적 문화상대주의로 볼 수 있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물론 저 워딩이 잘못되었을 뿐, 정경록님이 잘못된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건 절대 아니니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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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 못하고 이런 짓이나 하면 어떻게 쉴드를 쳐주냐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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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수없이 왔다가며 보는 곳에서 모욕을 당했는데 공인이라고 당하고만 있으라는 것도 솔직히 불합리하죠. 어느 순간 욱하는 것도 당연하고요. 하지만 다른 식의 조치를 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실망스럽기도 한편으론 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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