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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와나의아마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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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요일 오후를 유쾌하진 않은 내용으로 시끄럽게 한 점부터 사과드립니다.
저는 에펨코리아에 유베 안티가 쓴 '유벤투스의 10가지 죄목'이라는 글을 보고 그 글을 인용해 제 나름대로의 관점과 생각을 담아 '유벤투스의 10가지 죄목을 알아보자'라는 글을 썼습니다.
일단, 제가 쓴 글 6번 항목에 있는 당사에 대한 언급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지난 7월, 저는 칼치오폴리는 깔끔하게 인정하고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글을 썼습니다.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많은 댓글이 달렸고 그중에는 저와는 의견이 다른 분, 의견이 같은 분, 저를 어그로 취급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 저를 어그로로 취급하는 댓글에 상당히 격분했고 그로 인해 당사의 cp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자리잡았습니다. 그러한 인식이 펨코에 글을 쓸 때 드러나 '4는 cp를 인정하고 6은 그렇지 않는다'라는, 상당히 주관적인 의견을 통해 나타나게 됐구요.
당사 회원분들을 다 아는 것도 아닌데 개인적 경험을 통한 섣부른 판단으로 회원분들의 생각과 주관을 왜곡하고 당사에 대한 그릇된 정보를 타 사이트에 언급한 점 굉장히 죄송합니다. 당사의 여론이나 회원분들의 생각에 불만이 있을 때 건전한 방법으로 문제제기하거나 토론하지 않고 회원분들이 보기 힘든 곳에 은근슬쩍 언급한 점 어리석었다고 스스로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송구스럽지만,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반박할 만한 내용이 있는 항목에 대해 단정적인 논조로 다양한 팀을 응원하는 다수의 축구 팬들이 모여있는 사이트에 글을 작성한 점도 죄송합니다. 돌이켜 보니, 저는 유벤투스와 인테르 두 구단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문제를 가지고 양쪽 모두의 입장을 대변하는 자료나 기사를 언급하지 않고 한쪽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기사를 인용하여 글을 작성했습니다. 당사분들의 문제 제기와 의견 교환을 통해 우승컵 문제에 대한 또다른 관점과 구단 측 입장을 대변하는 기사를 접하고 사건에 대해 충분하게 숙지하지 않고 경솔하게 글을 썼다는 점을 자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사이트인 만큼 구단에 대한 글을 쓸 때 최대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사실과 그에 대한 의견을 전달해야 했지만, 글을 작성한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 점 역시 제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저 한 사람의 경솔함으로 여러 회원분들에게 민폐를 끼친 것 같아 정말로 부끄럽습니다. 활동 정지와 같은 징계로 책임을 져야 한다면 책임을 지겠습니다. 심적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에펨코리아에 유베 안티가 쓴 '유벤투스의 10가지 죄목'이라는 글을 보고 그 글을 인용해 제 나름대로의 관점과 생각을 담아 '유벤투스의 10가지 죄목을 알아보자'라는 글을 썼습니다.
일단, 제가 쓴 글 6번 항목에 있는 당사에 대한 언급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지난 7월, 저는 칼치오폴리는 깔끔하게 인정하고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글을 썼습니다.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많은 댓글이 달렸고 그중에는 저와는 의견이 다른 분, 의견이 같은 분, 저를 어그로 취급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 저를 어그로로 취급하는 댓글에 상당히 격분했고 그로 인해 당사의 cp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자리잡았습니다. 그러한 인식이 펨코에 글을 쓸 때 드러나 '4는 cp를 인정하고 6은 그렇지 않는다'라는, 상당히 주관적인 의견을 통해 나타나게 됐구요.
당사 회원분들을 다 아는 것도 아닌데 개인적 경험을 통한 섣부른 판단으로 회원분들의 생각과 주관을 왜곡하고 당사에 대한 그릇된 정보를 타 사이트에 언급한 점 굉장히 죄송합니다. 당사의 여론이나 회원분들의 생각에 불만이 있을 때 건전한 방법으로 문제제기하거나 토론하지 않고 회원분들이 보기 힘든 곳에 은근슬쩍 언급한 점 어리석었다고 스스로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송구스럽지만,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반박할 만한 내용이 있는 항목에 대해 단정적인 논조로 다양한 팀을 응원하는 다수의 축구 팬들이 모여있는 사이트에 글을 작성한 점도 죄송합니다. 돌이켜 보니, 저는 유벤투스와 인테르 두 구단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문제를 가지고 양쪽 모두의 입장을 대변하는 자료나 기사를 언급하지 않고 한쪽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기사를 인용하여 글을 작성했습니다. 당사분들의 문제 제기와 의견 교환을 통해 우승컵 문제에 대한 또다른 관점과 구단 측 입장을 대변하는 기사를 접하고 사건에 대해 충분하게 숙지하지 않고 경솔하게 글을 썼다는 점을 자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사이트인 만큼 구단에 대한 글을 쓸 때 최대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사실과 그에 대한 의견을 전달해야 했지만, 글을 작성한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 점 역시 제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저 한 사람의 경솔함으로 여러 회원분들에게 민폐를 끼친 것 같아 정말로 부끄럽습니다. 활동 정지와 같은 징계로 책임을 져야 한다면 책임을 지겠습니다. 심적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너와나의아마우리
Lv.12 / 1,59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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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엎질러진 물이죠. 아마우리님의 글을 보고 새롭게 유베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갖게된 축구팬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유베=조작구단'이라는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라이트팬들을 더욱 공고히 만들었을겁니다.
저는 모지의 죄는 유베의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아마우리님과 대척점에 서는 당사원이고, 아마우리님의 견해가 옳다 그르다 논하기에는 칼치오폴리의 내면을 명확히 알지 못합니다만, 이것 하나 만큼은 알겠어요. 너무 경솔하셨습니다. 아마우리님도 당사원이셨기에 더욱 조심하셨어야 할 부분이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미 물은 엎질러졌네요. 여기서 사과하신다고 한들, 유벤투스라는 구단의 인식은 더욱 나빠져버렸죠.
결국 그게 아마우리님에게 있어서 선이라면...
저는 모지의 죄는 유베의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아마우리님과 대척점에 서는 당사원이고, 아마우리님의 견해가 옳다 그르다 논하기에는 칼치오폴리의 내면을 명확히 알지 못합니다만, 이것 하나 만큼은 알겠어요. 너무 경솔하셨습니다. 아마우리님도 당사원이셨기에 더욱 조심하셨어야 할 부분이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미 물은 엎질러졌네요. 여기서 사과하신다고 한들, 유벤투스라는 구단의 인식은 더욱 나빠져버렸죠.
결국 그게 아마우리님에게 있어서 선이라면...
사실 이문제는 세대가 바뀔때까지 논쟁이 될 문제라서..... 흠 안타까운건 지금 현재의 유벤투스가 이룬 업적들 까지 같이 혐하 되는거 같아 슬프네요
어떻게 그 시절을 버티며 응원하며 그리고 욕?도 하면 이렇게 제자리로 차츰 왔는데 ...안타깝네요...
가끔 유베 칼치오폴리 + 안느 문제 까지 세리에 더나아가 이탈리아리그가 너무 혐하 되어서 좀 슬픕니다.
깔끔하게 사과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_ _)
워 CP건으로 또 한바탕 벌여졌었나보네요 :(
워낙 문제 많았던 안건이라 같은 서포터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다를수 있음은 인정하지만
굳이 커뮤니티를 오가며 유베당사 언급을 해야했을까.. 싶네요.
거기선 이미 뉴캐슬 미만잡이라니 뭐라니 욕이란 욕은 다 먹고있네요 ㅠ
이게 펨코뿐만 아니라 다른쪽으로도 퍼날라지고 있나봐요.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 저쪽에선 유벤투스, 유베당사 전부 비아냥거리가 되어버렸지만
당사에선 이렇게 사과하셔서 다행이네요 그래도. 잘하셨어요.
하지만 모든 당사분들이 이번 일에 대해 너그럽진 못하실거 같은데...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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