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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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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바리의 산 니콜라에서 열렸던 이탈리아와 프랑스 간 친선경기에서, 프랑스 국가인 라 마르세예즈가 연주될 때 일부 몰지각한 아주리 팬들이 야유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눈치챈 주장 부폰이 박수를 치며 대다수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했고, 덕분에 비스포츠맨쉽적인 관중들의 행위를 지워버릴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언론 모두가 이 행동에 대해 칭송했는데, 결국 프랑스 정상에게까지 이른 모양입니다.
중국에서 있었던 G20 미팅 중 이탈리아 총리 마테오 렌치는 이 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오늘 미팅 도중에,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가 라 마르세예즈 도중 일부 관중의 야유를 잠재워준 부폰의 제스처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바리 스타디움 전체가 우렁찬 박수로 가득찼습니다."
"스포츠 유명인은 긍정적인 메세지와 교훈적인 순간을 통해 많은 것을 해줄 수 있습니다. 캡틴 부폰은 그것을 보여줬고 우리 이탈리아인 모두가 그를 자랑스러워할만한 일입니다."
"우리는 야유를 보내던 일부 관중의 무례함보다 훨씬 대단한 가치를 갖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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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제가 다 뿌듯하네요 어느 팀 선수인지 참♡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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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으 부뽕에 취하는 밤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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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입니다.
프랑스 국가 연주 -> 그와 동시에 아주리팬들의 야유 -> 잠시뒤 들려오는 한 사내의 박수소리 -> 이윽고 모두가 박수침 -> 박수소리로 야유를 묻어버림
이탈리아 지진 피해를 조롱했어요.
연달아서.
혐오스러워서 사진을 퍼올 수가 없군요.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