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점유율 축구 전술은

유스출신이 어드밴티지가 있을 뿐이라고 봅니다

바르샤가 선수영입을 매우 못한것 쁀이죠

ㄴ어드밴티지가 있는것도 맞지만 월클임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 와서 티키타카 전술에 적응못해서 내쳐진 선수들도 많아서요.
EPL에서 탑클래스 수미였던 마스체라노가 바르셀로나 와서 왜 부스케츠를 밀어내지 못하는지 보면 답이 딱 나오지 않나요?

바르셀로나 전술은 단순히 전술적인 면에서만 접근하기에는 너무 고도의 전술이죠.
개인 기량이 그만큼 따라줘야 소화할 수 있는 전술입니다. 그만큼 원터치 패스 능력과 패스를 받기 위한 포지셔닝, 그리고 압박이 들어왔을때 지켜낼 수 있는 탈압박 + 키핑능력이 따라줘야 하죠.
박지성의 키핑 능력으로는 적응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ㄴ박지성이 아무리 전술이해도가 뛰어나다고 해도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 전술은 전술이해도만 가지고는 적응하기 힘든거죠?

박지성이 전술이해도나 공간창출 능력이 좋은건 맞지만 사실 바르샤 전술에 적응해서 주전먹기엔 기본 트래핑이나 키핑, 패싱능력이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이죠. 경기보시면 아시겠지만 바르샤는 키퍼 제외한 모든 필드플레이어가 일정수준 이상의 키핑과 패싱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굳이 유스출신이라 어렸을때 부터 손발을 맞춰야지만 바르샤에서 잘한다고는 볼수 없겠죠.

세스크가 바르샤 유스출신이긴 하지만 20살이전에 아스날로 넘어갔고 아스날에서 성장했는대도 다시 바르샤 가서 잘하는거 보면 바르샤에서 요구하는 수준이상의 기본기와 패싱능력이 있다면 가서 잘 적응하는거 같습니다. 즐라탄 말씀하셨는데 즐라탄이 바르샤에서 못하지 않았죠. 45경기 21골 13어시면 굉장히 잘한거죠. 전술에 녹아들지 못했다면 낼수 없는 성적이죠. 다만 메시위주의 전술과 과르디올라와의 불화때문에 떠난거죠.

아펠라니나 흘렙, 산체스는 단순히 적응을 못한 영입실패 케이스같이 보이구요. 마스체라노 역시 바르샤에서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였을뿐이죠. 홀딩이여도 부츠케츠나 현재 송처럼 일정수준이상의 패싱능력을 원하는데 마쉐는 그게 안됬으니까요.

결론은 굳이 유스출신이 아니여도 바르샤 특유의 패싱게임을 받쳐줄만한 능력이 된다면 문제 없겠죠.

다른팀들도 티키타카, 패싱 전술은 흉내낼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만큼 압도적인 성과를 이루기엔 부족하겠죠. 바르셀로나 선수들 개개인 기량들이 워낙 뛰어나니. 패스,시야,키핑력,압박,오프더볼움직임 등등.
예전에 사키의 밀란도 지금 바르샤만큼 칭송받는 팀이였고 그 성공적인 여부가 전술을 200프로 소화해낼 선수들이 있었음으로 가능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