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 FIFA에 이적 허가 요청

피파느님 함만 잘 봐주시라능

상하이 선화의 디디에 드록바가 유럽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 리그는 시즌 오프가 되어 1월 19일에 시작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까지 한가해진 드록바이다.

드록바는 피파에 통상적인 이적 마켓 예외로 임대 이적할 수 있게 허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데이비드 베컴이 MLS의 휴식기(다만 이때는 이적마켓기간이었다)를 살려 밀란으로 임대되었던 것처럼, 중국의 시즌 휴식기를 살려 다른 클럽에서 임대되어 플레이할 생각인 것이다. 피파는 이 건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

어쨋든 드록바는 상하이 선화와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고 보여지며, 많은 유럽 클럽들의 타겟이 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유벤투스다. 하지만 마르세유도 드록바를 꿈꾸고 있다.

마르세유 회장은 진짜 드록바를 마르세유를 데려오는 것이 가능한 건지, 허가가 나올지 지켜보고 있다. 마르세유는 스트라이커의 부족한 상태이고, 18일의 보르도전에서는 27세의 아마추어 선수인 파브리스 아프르제세 Fabrice Apruzesse가 경기에 투입됐을 정도다. 하지만 유벤투스도 챔피언스 리그에서 완벽한 공격수가 될 수 있는 드록바를 설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가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