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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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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톱을 쓰는 팀이든 쓰리톱을 쓰는 팀이든, 공격수 중 한 명 이상은 중원에서 볼이 잘 안돌 때 내려와서 풀어주는 역할을 해주는데 최근 유벤투스에서 이 부분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호날두가 좌측면에서 분투하는건 사실이지만 좀 더 중앙에서 플레이해준다면 아르투르와 디발라가 없는 스쿼드에서도 팀의 활로가 보일거라고 보는데, 아무래도 커리어 내내 측면에서만 뛰어서 그런지 중앙에서 패스로 풀어주는 모습은 드문 것 같아요.
호날두-모라타 조합이라면 호날두가 좀 더 중앙 볼싸움에 기여를 해줘야 할 것 같고, 호날두-쿨루셉스키 조합이라면 호날두가 타겟터처럼 볼을 지키거나 헤더로 떨궈주는 모습이 더 나온다면 팀이 좀 더 잘 굴러갈 것 같네요.
호날두가 좌측면에서 분투하는건 사실이지만 좀 더 중앙에서 플레이해준다면 아르투르와 디발라가 없는 스쿼드에서도 팀의 활로가 보일거라고 보는데, 아무래도 커리어 내내 측면에서만 뛰어서 그런지 중앙에서 패스로 풀어주는 모습은 드문 것 같아요.
호날두-모라타 조합이라면 호날두가 좀 더 중앙 볼싸움에 기여를 해줘야 할 것 같고, 호날두-쿨루셉스키 조합이라면 호날두가 타겟터처럼 볼을 지키거나 헤더로 떨궈주는 모습이 더 나온다면 팀이 좀 더 잘 굴러갈 것 같네요.
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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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안그래도 개고생중인데 중앙까지 내려와서 패스로 풀어주는 빈도를 늘리라는건 전성기때나 가능한 요구 같습니다 사실 전성기때도 안그랬었죠. 지금도 답답하면 2선까진 내려와서 원투치고 연계해주는데 그게 지금의 늙두에게 바랄 수 있는 베스트인 것 같네요ㅠ 더욱이 호날두 3선에서의 기여는 그 앞에 공격 마무리 작업을 하는 선수가 호날두 이상의 능력이 있을때에 최적인 것 같구요. 그리고 호날두-모라타 조합인데 왜 호날두가 중앙 볼싸움에 기여를 해줘야하는지 (물론 해주면 완전 이상적이나) 모르겠네요 그건 지금처럼 모라타가 맡는게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앙에서 풀어주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진 않지만 하면 잘하죠 예를 들어 호날두 발롱 전달식한 날 세비야전, 그리고 대표적으로 월드컵 스페인전에서요 해트트릭만 기억하는 팬분들이 많은데 퍼포먼스 자체 영향력이 오졌죠 그래서 신 vs 월클 11이란 유명한 얘기도 나왔고 경기 보면서 레알 팬들이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레알에선 할 필요가 없으니 안하는거였네ㅋㅋ'라는 농담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36세 선수가 쉬지 못하고 계속 경기에 나오는 것만으로도 팀에 공헌중입니다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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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때 메호대전이 치열할때 호날두를 비난하는 사람들중 호날두가 골빼고 없다고 까인적이 많았는데, 실제 경기보면 알 수 있듯이 생각보다 공 똑똑하게 차는 선수죠. 특히 나이 들어갈수록 이런 면이 잘 나타나는거 같고요. 볼호그 기질이 있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절정이던 어린 시절에는 자신감이 넘쳐서 그런지 이게 심했는데 나이들어서 좀 줄어든 모습.
또 유베에서 중앙에서 풀어주는 역할을 요구하는건 현재 36살인 호날두에게는 무리일거 같습니다. 사람들 편견보다 잘하긴하지만 그게 장점인 선수도 아니고 베스트를 뽑아먹으려면 파이널써드에 박아놓는게 좋은 선수니까요. 중원 장악력은 좋지만 직접 타격능력에는 약점이 있는 크카모가 잘맞았던것도 그 이유고.
또 유베에서 중앙에서 풀어주는 역할을 요구하는건 현재 36살인 호날두에게는 무리일거 같습니다. 사람들 편견보다 잘하긴하지만 그게 장점인 선수도 아니고 베스트를 뽑아먹으려면 파이널써드에 박아놓는게 좋은 선수니까요. 중원 장악력은 좋지만 직접 타격능력에는 약점이 있는 크카모가 잘맞았던것도 그 이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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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링커 역할을 제가 볼때 강팀과 만난다면 제대로 수행이 안될거 같은게 좀 문제같네요. 약팀과의 경기에서도 호날두 특성상 컨디션 안좋으면 티치부터 튀니, 이것도 항상성을 보장 못하고요. 전 이 역할은 모라타, 맥케니(or 램지,디발라)가 맡아줘야하는 역할이라 봐요. 호날두는 커리어내내 중원에서 풀어주는 역할을 메인으로 한적이 없는 선수니까요. 그걸 나이들어서 압박이 가장 강한 곳에 놓는다? 전 회의적이네요.
또 호날두 9번은 호날두가 접촉에서 넘어지며 파울을 유도하는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원하는 컴플릿 포워드의 모습은 불가능하다 봅니다. 사실 여러번 호날두를 9번에 쓰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17년 가까히 되는 커리어동안 윙에서 뛰었고, 거기에 최적화로 진화된 선수라 뽑아먹으려면 세팅 맞춰주는게 맞다고 봐요. 더 이상 호날두의 진화, 변화를 바라기에는 호날두가 한쪽에 쌓아놓은 경험치와 경지가 너무 높다고 봅니다
또 호날두 9번은 호날두가 접촉에서 넘어지며 파울을 유도하는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원하는 컴플릿 포워드의 모습은 불가능하다 봅니다. 사실 여러번 호날두를 9번에 쓰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17년 가까히 되는 커리어동안 윙에서 뛰었고, 거기에 최적화로 진화된 선수라 뽑아먹으려면 세팅 맞춰주는게 맞다고 봐요. 더 이상 호날두의 진화, 변화를 바라기에는 호날두가 한쪽에 쌓아놓은 경험치와 경지가 너무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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