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찰랑찰랑네드베드
- 조회 수 1089
- 댓글 수 15
- 추천 수 1
키엘리니는 정말 좋은 수비를 보여줬고 순간순간 치고 올라가면서 빌드업을 많이 담당해줬어요. 칼다라가 온다면 키엘로의 이런 역할을 대신해주지 않을까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가끔 뜬금 없는 롱패스가 있긴 하지만요 ㅋㅋ
데실리오는 아그레스티 말대로 절대 공을 허투르 다루지 않더군요. 패스미스 한번 빼고는 정말 안정적으로 공을 돌려줬습니다. 기본기가 상당히 좋은 선수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콰드라도는 오늘 크로스나 돌파는 그냘이긴 했는데 빌드업에 있어서는 답답한 부분이 있긴 했어요. 특유의 멈춰 놓고 하는 플레이 때문에 오른쪽에서 공잡고 전진이 안되더라고요.
오히려 콰드라도의 장점은 온더볼이 아닌 오프더볼에 있지 않나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은 크로스가 잘되는 날이어서 그런지 이과인이 뛰어들어갈때도 앞쪽으로 땅볼 패스보다는 크로스로 일관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긴했습니다. 제공권이 약하고 컷백을 좋아하는 이과인과 콰드라도는 잘 맞는 조합은 아닌 것 같네요.. 물론 오늘 활약은 mom급이었지만요.
케디라는 알레그리가 왜 넣는지는 알겠는데 그 이상을 해주지는 못하는 느낌? 상대가 우당탕탕 밀고 들어올때 피지컬로 막아주고, 공격시 제공권을 도와주는 역할로 투입한 것 같더군요. 확실히 피야니치로는 상대 미드필더의 돌파를 제어하기 쉽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그냥 필드위에서만 존재할 뿐 공격작업에서 유기적인 역할을 거의 못해줬어요. 포지셔닝이 최고의 장점인 선수인데 무엇때문인지 잘 보이지 않고 공잡고 나서 터치나 패스 선택이 아쉽더군요. 같은 계열의 축구지능은 다소 떨어져도 피지컬 더 좋고 온더볼 더 좋은 엠레찬 원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디발라는 본인이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 제외된거에 충격좀 받았을겁니다. 그런데 하필 없을때 경기력이 더 좋았단말이죠. 공격진영에서 유기적인 플레이는 줄어들었을지언정 밸런스 상으로는 더 좋았고 조직력도 잘맞았으니 위기감을 느낄만합니다. 개인적으로는 3421이 아니라면 디비를 빼는 한이 있더라도 계속해서 433으로 갔으면 하네요
적어도 상대 역습에 불안하지는 않으니까요.
데실리오는 아그레스티 말대로 절대 공을 허투르 다루지 않더군요. 패스미스 한번 빼고는 정말 안정적으로 공을 돌려줬습니다. 기본기가 상당히 좋은 선수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콰드라도는 오늘 크로스나 돌파는 그냘이긴 했는데 빌드업에 있어서는 답답한 부분이 있긴 했어요. 특유의 멈춰 놓고 하는 플레이 때문에 오른쪽에서 공잡고 전진이 안되더라고요.
오히려 콰드라도의 장점은 온더볼이 아닌 오프더볼에 있지 않나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은 크로스가 잘되는 날이어서 그런지 이과인이 뛰어들어갈때도 앞쪽으로 땅볼 패스보다는 크로스로 일관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긴했습니다. 제공권이 약하고 컷백을 좋아하는 이과인과 콰드라도는 잘 맞는 조합은 아닌 것 같네요.. 물론 오늘 활약은 mom급이었지만요.
케디라는 알레그리가 왜 넣는지는 알겠는데 그 이상을 해주지는 못하는 느낌? 상대가 우당탕탕 밀고 들어올때 피지컬로 막아주고, 공격시 제공권을 도와주는 역할로 투입한 것 같더군요. 확실히 피야니치로는 상대 미드필더의 돌파를 제어하기 쉽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그냥 필드위에서만 존재할 뿐 공격작업에서 유기적인 역할을 거의 못해줬어요. 포지셔닝이 최고의 장점인 선수인데 무엇때문인지 잘 보이지 않고 공잡고 나서 터치나 패스 선택이 아쉽더군요. 같은 계열의 축구지능은 다소 떨어져도 피지컬 더 좋고 온더볼 더 좋은 엠레찬 원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디발라는 본인이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 제외된거에 충격좀 받았을겁니다. 그런데 하필 없을때 경기력이 더 좋았단말이죠. 공격진영에서 유기적인 플레이는 줄어들었을지언정 밸런스 상으로는 더 좋았고 조직력도 잘맞았으니 위기감을 느낄만합니다. 개인적으로는 3421이 아니라면 디비를 빼는 한이 있더라도 계속해서 433으로 갔으면 하네요
적어도 상대 역습에 불안하지는 않으니까요.
추천해주신 분들
찰랑찰랑네드베드
Lv.52 / 89,211p
댓글
15 건
예전에 플랫이나 다이아몬드 442 많이 쓰던 시절 태어났음 쓰기 까다롭단 말 덜들었을 유형이네요. 전형적인 세컨탑 스탈. 델피에로, 베르캄프도 현 시대에서는 측면 미드필더 서기도 애매하고 공미서는것도 자신의 능력을 백프로 발휘하기 함들죠. 골 넣는건 스트라이커가, 전방 플레이메이킹은 공미가 하고 세컨탑은 프리롤로 드리블,패스 로 상대진영 균열일으키고 스트라이커가 득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기회가 나면 자신이 해결을 하는 그런 일종의 축구천재들의 포지션이죠. 근데 디발라가 공미로
수비부담을 지고 많이 내려오다보니 전방에서 결정적인 균열을 못일으키는게 문제네요. 디발라 살리려면 442 계열 포메이션 써야맞다고 봅니다. 공미에 베르나르데스키도 있겠다... 코스타는 후반에 교체로 측면에서 균열일으키는 용으로 쓰겠네요 그럼. 아님 체력 세이브 할수 있는 바르셀로나식 점유율 축구에서 잘할듯요
수비부담을 지고 많이 내려오다보니 전방에서 결정적인 균열을 못일으키는게 문제네요. 디발라 살리려면 442 계열 포메이션 써야맞다고 봅니다. 공미에 베르나르데스키도 있겠다... 코스타는 후반에 교체로 측면에서 균열일으키는 용으로 쓰겠네요 그럼. 아님 체력 세이브 할수 있는 바르셀로나식 점유율 축구에서 잘할듯요
기존의 디발라의존의 포메이션보단 좀 더 나은듯했어요... 스타팅부터 측면에 만쥬보단 더코가 있었음..
콰드라도 특유의 주춤주춤 플레이가 없었던 건 아닌데 오늘은 잘해줬네요. 이과인이 연계플레이에서 좀 애를 먹는 등 부진해서...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