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큰 산 하나 넘었네요^^;;

정말.. 오렌지를 두개나 까먹으면서.. 피곤함을 이기며 본 끝은
엄청난 쾌감이네요^^;; (오.. 오늘 잠 다잤삼~~^^;;)

경기 초반에 엄청 밀리는거 보고.. 아.. 끄고 잘까.. 란 생각도 잠깐하고
전반 끝나고.. 이거 지는거 아냐.. 란 생각도 들고ㅡ.ㅡ;;

하지만.. 후반 들어오면서.. 업사 판정 가능성이 큰 골을 얻었을 때엔 성공이다~
란 생각이 들더군요^0^
오랜만에 본 트레골의 골로 시원한 느낌도~~!!! (득점왕 잡는거다`~!!)

발로텔리 들어오고 1골 내주었을 때엔 코파 2차전 생각나서.. 약간 ㅎㄷㄷ;;;

뭐 일단 30라운드 지나고 이제 남은 경기 중에 큰 장애물은 밀란 라치오 삼돌이..ㅡ.ㅡ;;
다른 팀들은 객관적으로 우리가 우선이라 보니
이대로 쭉 나가서 리그 2위까지 잡아버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