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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ight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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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분경 수비수가(기억이 애매한데 다닐루였던 듯) 공 잡고 하프라인 근처에서 슬금슬금 올라가는데
패스 범위에 아무도 안 나타나요. 선수가 고개 돌아다니는게 보일 정도로 주위를 둘러보는데 아무도 안 와요.
그렇게 수초간의 시간이 흐르면서 선수가 어찌할 바를 모르는데 그걸 보고 호날두가 박스 근처에서부터 우다다다 뛰어 내려오더군요.
지난 시즌 호날두 디발라 중앙까지 내려와서 고군분투 하던 것도 생각나고
미드 쌈싸먹혀서 공격진이 전개하러 내려오는 거 진짜 그만 보고 싶고
심경이 무지 복잡해지고 오늘 경기 텄다 싶고 그 뒤부턴 그냥 멍하니 봤습니다.
-_-
+ 맥케니 들어오고나서 경기가 좀 풀리는 거 보고 느낀건데
미드필드 조합 바꾸고(맥케니 아르투르 더 더 더 많이 써야합니다) 포메이션도 2미드+공미(정삼각)에서 3미드(역삼각)로 바꿔야한다고 봅니다.
하고싶은 거 하는 건 알겠는데 안 되잖아요. 중원에서 아무것도 못 하는데 머릿수 늘려서 장악이라도 하고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지금처럼 공미 하나 두려면 영입/방출로 미드필더 스타일을 바꾸든지요.
수비 잘 하는 선수를 하나 추가해서 라비오나 램지가 좀 더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게 하거나 아예 둘 내보내고 포그바나 로카텔리같은 선수들을 데려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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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르가 점유하면서 맥케니가 활동량,연계로 흔들고 다른 미드,공격진이 공간 잡아먹어나가는 것 좀 보고 싶은데
맥케니야 최근 아팠다 돌아왔다 치더라도 아르투르는 돌아온지 좀 되는데 왜 그리 아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리백 버리면 보누치도 자연스레 비중 낮아지고 스무스하게 데-데 라인으로 세대교체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