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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그렇게 만만히 볼 상대도 아니고 폭발력 있을때는 꽤나 폭발력 있는 팀이고 측면과 공격수인 선수들도 폭발형 선수들이 꽤나 즐비한 팀이라 조심했어야 했는데 경기 중반이라는 이른 시점에 콰드라도를 오른쪽 풀백으로 내려버리니 경기 내내 힘 못쓰던 게데스가 돌파 시원하게 한번 성공해서 골먹힐 뻔 했던 점은 진짜 발렌시아가 좀만 폼 좋은 날이었거나 다른 강팀과의 경기였으면 높은 확률로 두골 정도 먹혔을거라고 예상합니다. 그 이후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요 근데 또 그렇다고 공격에서 폭발적이냐를 따져보면 오늘 칸셀루가 친정팀 상대로 증명하겠다는 이상한 마인드로 임했는지 공격 찬스 끊어먹는 경향이 강했는데 그걸 제외하고 보더라도 디발라를 사용해서 가져가는 공격 전개에서 우선 디발라를 비롯한 공격진들의 시야가 골로 향해 들어가는 움직임을 포착하고 패스를 넣는 행위가 너무 없고 또 공격을 더 하고 골을 더 넣어서 경기를 확실히 이기게 하는 전술적 행위 자체도 너무 떨어진다고 봐요 장지현 해설도 말했지만 유베가 챔스 우승하려면 공격적으로 더 활발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런 말 하면 여기는 라리가가 아니라거나 유베는 원래 그랬다는 분들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유베가 진짜 강팀들 헤쳐나가면서 골이 필요한 경기에서 골을 넣고 이기려면 공격이 더 활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는 너무 밸런스 밸런스 수비 수비하면서 경기 푸는게 먹히는 시대도 아닌 것 같고 이탈리아 대표팀의 몰락도 이탈리아 축구의 밸런스나 수비추구적 측면의 축구가 이제 더 이상 안먹히기 때문에 이름값가지고도 결과를 못챙기는거라고 봅니다. 이런식으로 가다가 트로피 들면 좋겠지만 결국 이런 유형이 실패하면 남는건 "오늘도 아까웠다" "다왔는데"라는 말밖에 없다고 봅니다. 근래 오랜시간 동안 챔스 트로피를 든 팀은 공격적으로 폭발력있고 공격적인 팀들이었고 분명 유벤투스와 알레그리가 변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봐요 물론 세리에와 이탈리아 축구계 전반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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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힌다기엔 유벤투스는 유벤투스 축구로 2010년대에 빈약한 재정으로 충분히 성과를 냈고 이태리도 유로에서 성과를 냈죠. 애초에 유벤투스 축구가 단순히 수비지향적인 축구도 아니구요. 이태리의 부진은 오히려 수비축구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상태에서 스쿼드 무게감도 역대급으로 빈약한데다 감독까지 무능해서 그랬던 거구요. 단순히 '수비하러 틀어박히지 말고 공격적으로 올라가자!' 한다고 갑자기 골이 늘어날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공격적인 부분에서, 요 아래 네디성님의 인터뷰도 있지만, 창의성을 강조하는 자유방임도 좋지만 약속된 플레이를 조금 늘리고 그 중에 몇가지는 갈고다듬어서 주전이 나왔을땐 확실하게 구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많이 뛰는데 혹사까지 당하면 몸도 힘들지만 그보다 시야의 폭과 생각의 속도에 악영향을 주니까요. 그러려면 먼저 확고한 주전,주전술이 생겨야 하고 스쿼드 상하체계도 갖춰야 하며 선수간의 합도 잘 맞아야 하구요. 유벤투스의 장점이라 부를 수 있는 전술적 유연함이 여기선 단점으로 작용하죠. 하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클럽처럼 너무 주전비주전 가르고 주전술에 적합한 선수찾아 비싼돈 주고 채워넣고 하는 방식보단 현재의 방식에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스쿼드 주요 선수들의 이탈없이 합을 맞춰본게 지난 몇시즌간 거의 없었고 이번 시즌은 호날두의 영입이라는 큰 변화가 있었기에 초기에 헤매는건 당연하니 후반기에 더 합이 맞아들어가고 그게 다음시즌까지 이어나가면 비로소 공격진 자율에 맡기는 현재의 기조가 빛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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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가 쉽게는 안바뀌죠
그리고 지금 이 팀 컬러로 수년간 손꼽히는
강팀들도 많이 잡아 봤습니다
다른 강팀들 처럼 공격적으로 나서야 된다고 하는데
선수 구성상 지금 유베는 공격적으로 나서면
다른 강팀들 보다는 냉정하게 떨어집니다
다른 강팀들이 우리보다 공격적인 면이 훨씬 좋은데
우리가 왜 그들을 따라가야 하는지??
우리가 잘하는게 분명하게 있는데
유베라면 딱 잡힌 밸런스와 단단한 수비
그리고 철퇴인데 이걸 왜 버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 시즌이 뭐 15-16 시작때처럼 중하위권에서
놀고있는것도 아니고 역대급 시즌 스타트 입니다
고작 1번 밖에 안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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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쓴이분 공감합니다 공격적인 스탠스가 더 있어야 챔스우승할수 있어요
이팀에 컬러 역사 철학 중요하죠 근데 그걸로 챔스 2번 결승전 올라가우승 실패했으면 배우는게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이팀에 철학이 문제라기 보다는 능동적으로 유지하면서 고칠점은 고쳐야죠 유벤투스가 결승까지만 올라가도 만족할 팀은 아니잖아요
분명 토너먼트에선 이런 1골 싸움이 더 크게 다가올것 인데.. 챔스3연속 우승에 라이벌 우승팀 창을 샀지만 우리 역사가 있으니 창 말고 주먹으로 때리겠다 이 마인드는 좀 ... 바꿔나가야죠 첼지헌 해설위원님도 같은 의미로 말한거라 생각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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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끝났다 뭐 이런 표현 쓰시면서
극단적으로 이야기 한 부분도 한몫 했죠
댓글이 날카로운 이유는요
그리고 아직 시즌 반도 안 지났고 결과는
결과대로 잘 나오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치룬경기중 1무1패 제외하곤 다 전승이죠
앞으로 미드진들도 복귀가 될거고 이제 손발맞춰서
잘 나아갈 일만 남았는데
기존 스타일이 구식이니 뭐니 자기 마음대로 평하고
그러는거보면 이해가 안되네요
유베 스타일에 이제 이적생들도 적응을 해가고 있는데
또 스타일을 바꾼다??
물론 알레그리 산하에선
스타일을 갑자기 바꾸진 않겠지만
더 공격적으로 스타일 바꾸었다가
요번시즌 성과 안나오면
그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유베가 공격적인 스탠스를 안취해서
골이 정말 안들어가고 이럼 문제지만
지금 득점은 유럽에서도 수위권 수준입니다
골은 골대로 넣고 실점도 안하면서
이기고 있는데 왜 자꾸 스탠스 팀 컬러 문제가
이야기 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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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스태스만 바꾼다고 골이 펑펑 나올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단 얘기지요ㅎㅎ
오히려 더 라인올리고 공세적인 스탠스를 취했던 두번의 챔결에서 선제철퇴를 맞고 끌려다니다 오버페이스로 무너진 케이스가 있구요. 바르셀로나와의 챔결에서 숱한 역습찬스를 내주면서도 라인올리다 메시 역습한방에 무너졌고 레알과의 경기에서도 피야니치 케디라 둘 모두 무리하게 전진하고 내려오기를 반복한 끝에 전반만에 오버페이스나오고 후반에 와장창 무너졌죠. 그 당시 선택이 잘못됐고 수비적으로 나가야 했다는 말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이 다른데 있다고 보는겁니다.
개선이 필요한 근본적인 부분을 공격과 추가골에 대한 의지박약이 아니라 훈련에서의 접근방식이나 득점루트개발에 대한 의지를 더 보고 있는거구요. 쓰리백을 썼던 콘테시절엔 오히려 골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강했고 득점리그신기록도 세웠으나 결국 중요한 순간에 페이스를 잃으면서 챔스에서 무너져왔는데 알감독 부임후 바로 챔결가고 스쿼드 뒤집어 엎은 후에도 한번 갈 수 있었던 데는 그런 운영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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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간과하시는 것 같은데 수비력이 최대 장점인 팀입니다.
이런 스타일이 최정점에서 통하는 지 안 통하는지는 역사가 말해주는 거구요. 예로는 2006 이탈리아, 2010 인테르 등등 여러 팀이 있죠
현재 바르샤(35득점),맨시티(40득점) 정도 제외하면 득점도 다른 팀에 비해 결코 적게 한 게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리그에서 35득점 5실점 기록한 맨시티가 리옹한테 어떻게 휘둘리는지 이번 챔스에서 보시지 않았나요. 공격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호날두 영입한 목적은 분명하죠. 한 골이 필요한 결승에서 차이를 보여주는 공격수가 호날두이기때문이니까요. 원래 유벤투스 스타일을 갈고 닦으면 결승까지 갈 수 있다는 건 지난 몇년 간 증명했습니다. 호날두를 보고 유벤투스의 팬이 되신 분들도 있겠지만 이탈리아 축구의 매력에 빠져서 유벤투스의 팬이 된 분들도 많다는 걸 생각하셔서 서로 존중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여기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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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읽기는 어렵지만 당사분들이 미드진미드진 노래를 부르시는 이유도 레바뮌처럼 이기는 경기는 미드진부터 압도해서 편하게 좀 이겨보자는 의미겠지요ㅠㅠ 유벤투스는 불과 5년전만해도 재정적으로 레바는 커녕 어디 중위권 이피엘구단이랑 경쟁하고 있었고 그 상황을 많은 선수들이 적은 연봉에도 캐리해준 덕분에 여기까지 왔죠. (괜히 모라타를 바이백으로 산 게 아ㄴ....ㅠㅠ)
그러다보니 선수단 싸이클이 미드진이 좋을때는 공격진이 부실했고 지금 공격진이 조금 구색을 갖추니 미드진이 부실한 상황이구요. 유벤투스는 어느날 갑자기 강해진 팀이 아니고 수년전부터 철저히 계획된 장기프로젝트를 차근차근 밟아서 진짜로 레바뮌과 진정한 의미의 경쟁을 막 시작할 수 있게 된 팀이니 호날두가 와서 완성된 팀이라 보기보다 한발한발 나가는걸 믿고 지켜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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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레알 바르샤가 역대급 팀이였던거지 라리가 수준하고는 전혀 상관 없어요 최근 몇 시즌간 유로파 챔스에서 활약하는 세리에 팀들도 족족 생기고 있구요 응원하는 팀이 강했으면 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호날두 한명 영입했다고 계속 해왔던 축구 수준을 폄하하고 님 기준에 맞춰서 역대급 팀이 되라는 건 바람이라기보다 억지 아닌가요? 현실적으로 알레그리는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맨유전같은 경기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채워나가고 있어요 프로팀이 시즌 중에 기존 스타일을 버리고 새롭게 경기를 해야한다는 건 무슨 말인가 싶네요 지금 부족한 부분은 합이 안맞을 때가 있고 집중력이 가끔 떨어진다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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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 입장에서 세리에가 우승하기 쉬워졌으므로 체력안배로 챔스를 대비했다구요? 7시즌 다 챙겨본 입장에서 콘테 3년차 102점 쌓을 때 말고는 우승 수월했던 적 한 번도 없습니다. 리그 레이스에 여유가 흘러넘치고 뎁스가 빠방해서 3미들로 3미들 돌리나요. 라리가 수준이 높아서 스파링 파트너가 좋아서 실력이 향상된다구요? 이번에 레알 바른 에이바르가 그 쯤 됩니까? 차라리 챔스 진출팀 매년 바뀌는 분데스랑 비교를 하면 납득을 하겠습니다. 레알 바르샤 명실상부 세계구 매머드 클럽이고 맨유와 함께 수익 인기 넘사벽입니다. 뮌헨도 못비벼요. 두 팀 선수 중에 현질 안 한 선수가 몇 명이나 있는지 세어보시죠. 트로피에 누구 이름이 새겨져있난만 보고 말 앞에 수레 놓지 마시구요. 지난 몇 시즌 세리에 스쿠데토 레이스가 어땠는지 양상은 모르고 4-5월에 순위표만 보셨으면 아직은 유베에 애정도 없다는 분이 다 알고 다 봤다는 듯이 말을 하지마세요. 저는 발전하고 있는 와중에 착실히 승점을 쌓는 모습이면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이번 시즌엔 빅이어로 화룡에 점이 찍히기를 간절히 바라구요. 당장에 압도적이고 두려워할 팀을 찾으시면 FM을 키세요.
윗분들도 말씀하셨지만 한번 더 강조하고자 말씀드립니다.
유베는 챔스를 위해서 리그에서 체력안배 한 적 없습니다.
그럴 만한 여유가 없었어요. 나폴리 로마 인테르가 시즌마다 번갈아 치고들어왔죠.
로마가 치고왔을 때는 리그 37인가 38라운드에 우승 확정했습니다.
나폴리가 치고올라왔던 지난 시즌에 우리팀은 2월까지 1위에 오르질 못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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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공격력, 정확히 말하자면 마무리 능력이나 두골 세골 넣는 몰아치기식 플레이스타일이 아쉽다는건 많은 분들이 동감하실거에요. 하지만 그런 부분을 이탈리아 축구, 유벤투스 스타일이 뒤쳐지기 때문이라고 말하시고, 마치 호날두 개인의 커리어에 유벤투스가 장애물이 되는 것처럼 이야기하신다면 당연히 좋은 반응을 기대하기 어렵죠.
개인적으로는 저도 유베가 유승하려면 밸런스를 추구하는 것을 넘어서 몰아칠 때는 보다 확실하게 마무리짓고 추가 득점을 하는 경기 운영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유벤투스 축구 특히 알레그리 축구가 클롭이나 펩처럼 공격 지향적이지가 않습니다. 챔스에서 상대팀으로 최다 실점한 호날두까지 영입했음에도 우승 못하면 그땐 진짜 알레그리 한계론 까지 나오겠지만, 일단은 많은 당사분들은 유벤투스식 축구, 알레그리식 축구로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합니다. 저도 그 부분은 마찬가지고요.
올해는 여느 시즌보다도 결과에 따라 보드진이나 알레그리 평가가 달라질 것 같네요. 일단은 응원하면서 지켜봐주시죠 한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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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으로서, 응원하는 입장에서 더 나아졌으면 하고, 보고 싶은 모습이 안 나온다는 의견은 충분히 가질 수 있죠.
허나 지금 이 글에서 댓글 폭발 조짐이 보이는 건
본문에서 나오는 노골적인 비교, 폄하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그다지 사실로 볼 수 없는 부분을 예시로 사용하시면서요.,
스탠스가 아니라 그게 현실입니다.
알감독은 과거 선제골 넣고 갑자기 밀렸던 다른 경기후 인터뷰에서 자신은 라인 내리고 뒤로 물러나라는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해왔죠. 그게 우리 미드진의 현실이고 그만큼 많은 부하를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기에 이해하는 부분이구요.
결국에 다득점이란 거는 단순히 스탠스가 문제가 아니라 미드진 두께와 질이 확보된 상태에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네요. 단순히 공격진만 좋으면 라인끌어올려서 다득점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먹히는 시대가 아니죠.
불과 4,5년전에 유벤투스도 3,4골 팡팡 나와서 가패삼기(가둬놓고 패다보면 세골은 기본)라고 부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테베즈빼면 지금처럼 공격진이 좋지도 않았지만 MVPp가 워낙 압도적이었기에 그럴 수 있었던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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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력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그게 단순히 포메이션, 감독전술 탓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다른게 유베에 최고수준의 드리블러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축구는 드리블-패스-슛 인데 유베의 공격을 보면 대부분이
패스에 의한 좌우 측면돌파가 거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마저 측면돌파도 콰드라도,칸셀루 같은 풀백에 가까운
선수들이고 2선 3선의 드리블에 의한 공격작업이 거의 없어요.
(있다면 더글라스 코스타정도?)
그리고 이것에는 2선 중심에 있는 드리블이 파괴력이 없다는 것
(특히 디발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자르, 데브루잉,다비드 실바,이스코,로벤 같은 전문 드리블러가
최소 한 명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상 전 베르나에게서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그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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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레알식의 롸끈한 공격축구에 익숙한 분이라면,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스타일의 다름이지, 우열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레알이 챔스 3연패를 했기 때문에 레알식 축구만이 해법처럼 느껴지겠지만, 그건 레알의 축구가 "강했던" 거지, "레알의 축구"가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우리는 우리 스타일대로 강해지면 됩니다. 유베가 챔스에서 우승하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설사 못하더라도 그건 우리가 약하기 때문이지, 우리 스타일의 축구가 안통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가 전 세계를 휩쓸 때 모두가 그 스타일대로 축구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리버풀이 우승한다고 게겐프레싱만이 답인건 아니지요. 우리는 우리 스타일대로 강해지고 우승하면 됩니다. 그러길 바라고 그럴 수 있다고 믿구요.
물론 말씀대로 1골 넣고 잠그는 스타일은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실제로 맨유전 참사가 토너먼트에서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는 만큼 다듬거나 보완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건 부족한 곳을 메꿔나가면서 팀의 완결성을 위해 나아가는게 맞는 방향인 것 같구요 선수단, 감독 모두 거의 그대로인데 스타일을 전면 버리고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가능하지도 않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글을 쓰실 때 좀 더 예의를 갖추어서 글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유베 당사고, 유베를 응원하는 사람이 모인 커뮤니티에서 팀에 대한 애정도 없이 '너네 이런식으로 축구하면 성공 못해!' 라는 글을 어떻게 이렇게 쉽게 쓰실 수 있나요. 글의 요지는 이해하지만, 요지만큼이나 중요한게 글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구요, 팀의 전술이나 스타일 등에 대한 토론을 하고 싶으시면 글을 읽는 사람이나 혹은 비판하는 대상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겠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애정하고 응원하는 대상에 대한 존중의 결여가 글 전반에 걸쳐 느껴져서 좀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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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굉장히 놀라운데요. 제 댓글 어디서 유입vs기존 당사 구도로 나뉘는 느낌을 받으시나요? 잠구는게 아쉽다 라는 건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니 보완이 필요한건 맞다...라고 제 댓글에도 쓰여 있는데요. 수고햇대두님도 역시 비슷한 요지로 글쓰셨던데 님 글에는 이런 일방적인 댓글들이 안 달리는데 이 글에는 달리는 이유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단순히 잠구는게 아쉽다. 정도의 논조가 아니라,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글 전반에 걸쳐 유베 축구에 대한 존중이 느껴지지 않고 평가 절하하는 부분들이 느껴져서 그렇습니다. 유입을 배척하는거냐 나누지 마라..하기 전에 글을 조심히 써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나 팀을 비판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구요. 이건 유입이냐 고인물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유베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팀과 리그를 존중하지 않는 표현은 어느 누구도 써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런 말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밝히자면, 저도 유입이고 저같은 유입과 당사분들이 함께 어우러지기를 그 누구보다 바라왔던 사람이에요. 제 댓글의 표현이 미숙했다면 죄송하고 누군가를 나누기 위한 댓글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호동생'으로서 수고햇대두 님 항상 반갑고, 글과 댓글 항상 잘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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