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에 대한 리버풀의 태도가 참 마음에 드네요

나이키가 며칠 전 쿠티뉴가 바르샤 유니폼을 곧 입을테니 서둘러 구매하라고 광고한 이후 리버풀이 엄청 빡쳤다네요.

나이키와 바르셀로나 측에 해명을 요구했으나 양측 다 응답이 없었고, 이에 리버풀은 쿠티뉴 이적에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할거라고 합니다. 115m파운드도 넘는 금액을 말이죠.

베라티 꼬실 때도 그렇고 뎀벨레 때도 그렇고 바르샤는 자꾸 선수에게 바르샤로 와~ 바르샤가 널 기다려~ 이런 느낌을 심어줘서 선수가 안달복달 하게 만드는 걸 일종의 이적시장 전략으로 생각하는 것 같네요. 늘 나오는 래파토리 중 하나가 바르샤 DNA 이기도 하고요.

1월에 진짜 쿠티뉴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름에 간다고 해도 130m이상의 이적료가 들겠네요.

혹시 산드로도 이적하게되면 진짜 70m이상은 받아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