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 전술적으로 훌륭했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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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적인 면에서 훌륭한 경기였어. 우리의 이번 시즌 첫 0-0 무승부이며, 상대는 이번 시즌 수비를 매우 잘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였어."

"우리가 좀 더 신속히 전환했더라면 더 유리한 기회를 만들어낼 수도 있었어. 하지만 후반엔 바르샤가 그걸 막았지. 우린 더글라스 코스타가 슛을 했고 디발라의 슛이 최후의 선방에 막혔어."

"중요한 승점이야. 이걸로 우린 올림피아코스에 가서 1점만으론 충분치 않은 경기를 해야해. 우린 승리를 해야한다. 혹은 바르셀로나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더라도 진출할 수 있어."

"선수들은 매우 잘해줬어. 치고올라가라고 풀백을 쓰기보단, 바르잘리를 고정시켜놓고 3백을 썼지. 콰드라도, 산드로, 코스타는 같은 자리에 있었으니, 나쁜 방식은 아니었다."

"선수들에게 오늘 경기 결과엔 관심 없고 퍼포먼스가 중요하다고 말해뒀었어. 난 올바른 정신과 마음을 봤어. 특히 모두가 한 방법으로 수비할 땐, 유베가 골을 내주기 어렵지."

"난 처음부터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선 최소 8점이 피룡하다고 말했었어. 스포르팅전 승리는 시작이었고 그리스에선 내 계산이 어질러져서 12점이 필요하게 됐지."

"기묘하긴 해. 우린 지난 시즌 결승 전까지 단 한 경기도 지지 않았으니까. 그 전년도엔 실점이 매우 적었었고. 매 시즌은 달라. 우린 오늘 상처로부터 다시 시작해야해. 삼프도리아전에서 우린 유베라면 먹어선 안될 골을 먹었어. 오늘 바르샤전에서의 집중력은 높았고, 그래서 실점하지 않았다." 

"원정 경기 때 우린 매우 좋은 전반을 치뤘어. 아마 오늘 경기보다 유리했던 것 같다. 하지만 역습으로 하프타임 직전에 실점했지. 그 엄청난 레오 메시 때문에 무너졌어."

"그 당시엔 훈련할 시간이 거의 없었어. 우린 축구의 질과 득점 기회를 향상시키고 싶었어. 하지만 우린 수비력을 끌어올렸고 그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덜 아름다웠을진 몰라도, 점차 경고해지고 있어. 내주는 것 없이 계속 해나갈 수록, 자신감이 붙게 되고 찬스도 더 만들어낼 수 있을거야."

"우린 수비지역에서 시작되는 플레이를 개선해야해. 또한 너무 많은 실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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