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고도 너무 심한 최근 리그 10경기 득점력

그냥 골 수로만 이야기하기에는 디발라는 좀 억울한 부분이...

10경기동안 다이렉트 어시스트 4개에 PK유도 2개까지 있는걸요. 물론 어시도 잘하고 기회생겼을때 골도 잘 넣어주면야 더할 나위가 없겠습니다만.

사실 경기보면 볼배급이나 연계는 미드필더들이 잘해줘야하는건데 정작 호,디가 제일 잘하고 또 대부분 해주고 있죠. 호날두는 레알 말년보다 더 내려와서 경기에 관여하는 일이 많아요 2.5선까지 내려와 볼 배급해주고 가끔은 패스 해주고 또 골문까지 오지게 뛰어들어가는거보면 대단하더군요 결국엔 허무한 크로스로 허탈해지는 경우가 잦지만요. 디비는 가끔보면 중앙에서 수비해서 볼따내고 공격 전환까지하고 2선에서의 드리블과 연계는 말할 것도 없구요 특히 득점력도 충분히 있는 선수인데 동료들이 득점을 할 수 있는 찬스까지 만들어주는 경우가 적다보니 참 원래 희생했던 면이 없지않나 싶었던 선수였는데 이번 시즌 더욱 그래보여서 아쉽습니다. 호날두야 지금 세계에서 원,투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디발라가 너무 아쉽네요 선발, 풀타임만 꾸준히 해줘도 스탯 생성은 물론 경기력에도 크게 기여할텐데 말이죠. 지금 이렇게 당사에서 의견이 갈리는 것도 현 미드필더들이 해줘야할 몫을 못하고 있는데서 출발한다고 봐요(절대 선수 비난 의도는 아닙니다.). 사리나 유베 스탭들이 우리보다 전문가겠지 뭔가 이유가 있겠지하지만 팬입장에선 근래 디발라를 향한 대우는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