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의 사자, 유벤투스의 새로운 벽이 되어 스쿠데토로 이끈다.

<동료들이 승리를 축하하고 있는 가운데 축하보다는 마지막 실수 장면에 대해 토론하고 있는 키엘리니와 베나티아>

 

 

메디 베나티아는 부상과 불투명하던 시기를 이겨내고 최고의 폼으로 돌아왔고 그가 복귀한 이후 유벤투스는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케미스트리의 문제랄까 키엘리니와 베나티아가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이후 유벤투스의 수비진은 안정화를 찾았다. 바르잘리에 의하면, 베나티아는 보누치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이고 갑작스레 잘해진 것도 아니다. 시즌 초반 유벤투스의 수비진에는 문제가 있었고 베나티아 역시 약간의 문제들이 있었다. 베나티아는 지난시즌에 뮌헨에서 토리노로 넘어왔으며, 이제 유벤투스에서의 두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베나티아의 퍼포먼스는 성장하고 있으며, 팀 동료들과의 호흡도 점차적으로 맞아가는 추세다.

 

키엘리니-베나티아의 새로운 센터백 조합은 효과적인 수비력을 되찾게 해주었다. 유벤투스는 리그 최고의 화력을 보여주는 팀이기도 하지만 키엘리니-베나티아 조합의 안정화 역시 유벤투스로 하여금 다시한번 스쿠데토로 이끌 동력이 될 것이다. 게다가 베나티아는 중요한 경기에서 골까지 추가하며 임팩트를 주고 있다.

 

여러사람들은 베나티아가 자신의 모국인 모로코를 월드컵에 진출 확정시킨 이후 안정감을 다시 찾았다고들 말한다. 베나티아는 주장으로서 20여년만에 월드컵에 진출한 모로코를 러시아에서 이끌 것이다. 지난시즌에는 느껴지지 못했던 자신감이 최근의 베나티아에게서 느껴진다. "우리는 보누치가 떠난 공백을 채워줄 탑플레이어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그 탑플레이어는 메디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르잘리가 말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베나티아

 

vs 바르셀로나 7

vs 크로토네 6.5

vs 나폴리 6.5

vs 올림피아코스 6.5

vs 인테르 7

vs 볼로냐 6.5

vs 로마 7

 

최근 7경기 전경기 무실점 2득점 평균평점 6.71 미친 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