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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재 36세가 되었지만 나이를 잊은 듯 하다.
나폴리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2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에서 질주 중이다. 시즌 통산 32번째 골을 기록했다.
8일 영국의 데이터 회사 ‘Opta’는 올 시즌 세리에 A에서 기록한 25호 골로 칼치오의 위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전했다.
‘Opta’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군나르 노르달과 안토니오 디 나탈레에 이어서 30살 이상의 나이로 세리에 A에서 2시즌 연속 25골을 넣은 세번째 선수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故노르달은 1952/1953시즌에 26득점. 1954/55시즌에 27득점을 기록. 1949/50시즌에 전대미문의 35득점을 기록했다.
나폴리 소속의 FW 곤살로 이과인이 깨기 전까지 “세리에 A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했던 칼치오계의 전설이다.
디 나탈레는 170cm의 몸집으로 2009/2010시즌에 29골, 2010/2011시즌에 28골을 기록하며 우디네세를 견인했다.
호날두는 2018년에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첫해에는 21득점에 머물렀지만, 지난 시즌에 31득점, 이번 시즌 25골을 기록했다.
FW 로멜루 루카쿠보다 2경기 적게 치뤘으면서 4점 차로 득점왕 경쟁의 최상단에 있다.
지금까지 프리미어 리그, 라 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호날두이지만, 세리에 A에서도 그 타이틀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 포르투갈인 공격수는 “축구계 사상 최다 득점자”도 염두에 두고 있다.
유벤투스저널